북한 결식 어린이를 도웁시다
제3세계 국가들을 돕는 일도 앞장, 국제사랑재단 상임이사 김기택 장로
"지금 북한의 어린이 3명 가운데 1명은 굶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 교회의 6만 명의 목사님들이 이들을 위해 후원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국제사랑재단(이사장 이승영 목사, 총재 김삼환 목사, 대표회장 김영진 장로)이 북한의 결식 어린이 돕기 캠페인을 전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2004년 10월 8일 김기수 목사를 초대 이사장으로 창립된 국제사랑재단은 북한 농업기자재 지원을 통한 북한 농촌 돕기와 제3세계 국가에 예수의 사랑을 실천하는 운동, 국내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07년에는 통일부의 대북 민간단체로 승인을 받았다.
고 김기수 목사의 동생으로 국제사랑재단 상임감사를 거쳐 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기택 장로를 만나서 국제사랑재단의 활동을 들었다.
"국제사랑재단은 그동안 북한에 농기자재 지원과 북한 결핵아동 돕기 캠페인을 통해 7억 원 상당의 약품을 보냈어요. 그리고 북한 어린이용 담요 2000장과 분유, 못자리용 비닐박막 등을 지원했어요. 또한 중국에 빵공장을 세웠지요."
국제사랑재단은 이와 함께 제3세계 국가들을 돕는 일도 하고 있다.
2005년 미얀마에 '사랑의 농장직업 훈련학교'를 세웠고, 2006년에는 15만 평 규모의 '소비야 농장'을 개설했다. 또한 중국에는 갈농 농업기술센터를 준공했다.
캄보디아에는 농촌개발 훈현 센터와 학사사역센터 개설, 사랑의교회 헌당, 헤브론 선교병원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베트남 신학교 학생 10명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의 불우이웃을 돕는 일에도 앞장을 서고 있다. 소년원 출소 재활기관인 로뎀 청소년학교 지원, 뇌성마비 중증 장애인 지원, 노숙인 지원 등의 활동을 펴고 있다.
국제사랑재단은 북한과 제3세계 국가들을 지원하는 활동의 공로로 지난해에는 제12회 정일형 이태영 자유민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국제사랑재단은 지난 7월 서울시와 협력으로 도시광산화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도시광산화 운동은 연간 1400만대씩 발생하고 있는 폐휴대폰, 폐 소형가전제품에는 금, 은, 팔라듐 등의 희귀 자원이 있어요. 이것을 재활용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돕고, 고용을 창출하는 녹색성장산업입니다 NGO로는 국제사랑재단이 처음으로 서울시와 협약을 맺었어요. "
국제사랑재단은 1대의 폐휴대폰으로 배고픈 아이들에게 신선한 우유를 나눠줄 수 있고, 10대의 폐휴대폰을 모으면 노숙인에게 희망의 담요를 나눠줄 수 있고, 1000대 이상의 휴대폰을 모으면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를 마련할 수 있다며 교회의 동참을 요청하고 있다.
김기택 장로는 "우리 동포이자 통일한국의 미래를 이끌 어린이들이 최소한 굶지는 않고 자랐으면 하는 바람으로 북한 결식 어린이 돕기 캠페인을 전개하려고 합니다. 이 일에 한국 교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 일은 어린이들을 지극히 사랑하셨던 예수님의 마음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뉴스파워-김철영
(레19:18)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나는 여호와니라
(잠11:12) 지혜 없는 자는 그 이웃을 멸시하나 명철한 자는 잠잠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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