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덤에 절하거나 용 조각, 우상숭배
中 기독인 92%, 조상의 묘에 절하거나, 용 형상 조각은 우상숭배로 간주
감시가 심한 사회주의 중국이나 자유로운 한국이나 대부분 보수신앙 고수
술을 마시거나 담배 피우는 것도 80 %이상이 하면 안 된다
빌리온선교회 김아모스 한국대표가 최근 중국 내 15개 성(省) 교회 리더(목회자 및 신학생) 98명, 일반성도 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복음과 문화에 대한 중국인 의식 조사'에서 나왔다.
142명의 응답자 중 130명(92%)은 조상의 묘에 절하는 것을 우상숭배로 여기는 한편 108명(76%)은 제사에 사용됐던 고기나 음식을 먹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피(순대나 선짓국 포함)를 먹는 것에 대해선 103명(73%)이 안 된다고 답했다.
특히 교회 리더 88명은 불가 입장을 밝혔다. 135명(95%)은 중국 가정이나 회사, 식당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재신(財神) 관우상을 우상숭배로 간주했다. 또 114명(81%)은 건물 지붕이나 담 위에 용을 조각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성도 간 문제 해결을 위해 법원까지 가는 것에 대해선 103명(72%)이 부정적이었다. 이는 법정 호소를 세속적인 방법으로 간주하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이혼에 대해선 비교적 관대했다. 52명(37%)이 이혼 가능을 선택, 높은 중국 내 이혼율이 교회에서도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그러나 혼전 동거와 성관계에 대해서는 각각 133명(94%), 125명(87%)이 결코 안 된다고 답했다. 14명(10%)만이 인공유산이 가능하다고 했다.
술을 권하거나 마시는 것에 대해선 113명(80%)이 안 된다고 했다. 120명(85%)이 금연을 찬성했다. 특히 한족 성도 100%가 금주와 금연을 필수라고 밝혔다. 반면 젊은 신학생들(18명)은 음주와 흡연이 가능하다고 했다. 응답자 81명( 57%)은 예배를 드리기 위해 교회를 반드시 건축할 필요는 없다고 답했다.
이는 삼자교회가 일반적으로 교회 건물을 갖고 있지만 가정교회는 대부분 성도들의 집이나 다른 장소를 활용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109명(78%)은 방언 은사를 꼭 받아야 한다고 했다. 세례 받은 성도만이 성찬에 참여할 수 있다는 응답은 93명(65%)에 불과했다.
*(출20:04)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출20:05)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출20:06)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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