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교회도 적극 예방
사람이 조심할 것은 하면서 기도로 도우심을 구해야
「심각 단계」이르면 휴교령, 너무 겁먹을 필요 없고 보통 사람 하는 대로
멕시코에서 시작된 신종인플루엔자(신종독감, 이하 신종플루)가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3.000여명이 이미 사망했고 빠른 속도로 전염된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수천 명이 감염돼 완쾌가 됐거나 치료중이며 사망자도 3명이 나왔다.
일반 독감 수준이라고는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치명적이라고 하니 국민들은 불안할 수밖에 없다.
방학을 마친 각급 학교가 개학을 미루거나 휴교하는 학교가 늘어나는 등, 신종플루 환자가 3000명을 넘어서면서 전국적으로 신종플루 확산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따라 교회에서도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벌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교회 예배나 집회에서도 신종플루 발병 사례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신종 플루 확산으로 두려움이 일고 있지만, 너무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까지는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전병률 질병관리본부 전염병대응센터장은 "어쨌든 하루에 100여명이 발생하지만 253개 시.군.구로 보면 1명 꼴도 안 되는 수치로 너무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면서 "하지만 발열과 함께 콧물, 코막힘, 인후통, 기침 등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집회 참석을 자제해야 하며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연택 한기총 사무총장은 "교인들이 기도하면서 우리나라에 신종플루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입을 가리는 등의 간단한 예방 습관을 교인들에게 알리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역연합 행사 등 대형집회를 개최할 때에는 지역 보건소나 검역소를 통해서 발열감지기나 손세정제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 신종풀루 예방을 위한 수칙 *
첫째,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는 것을 피하십시오.
- 외출해서 돌아왔을 때, 입.코를 만진 후에는 손을 씻으십시오.
- 흐르는 물에 비누로 20초 이상 씻으세요.
둘째, 재채기나 기침을 할 경우에는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고,
휴지를 버리고 손을 깨끗하게 씻으십시오.
- 휴지가 없을 경우 옷소매로 가리고 하십시오.
- 기침을 할 경우 가급적 마스크를 사용하십시오.
- 창문을 열어 자주 환기를 시키십시오.
셋째, 신종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국가 방문한 후 7일 이내에 급성열성호흡기질환이 생기면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해주시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 급성열성호흡기질환 : 37.8도이상의 발열이 있으면서, 인후통, 기침, 콧물 또는 코막힘 중에 1개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 예방 대책 방법 *
1. 흐르는 물에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는 것을 가급적으로 피해야한다.
2. 사람 많은 곳을 피해야 한다.
3. 과로를 피하고 물을 많이 마시며 끼니를 거르지 않는다.
4. 피곤할 땐 술, 담배를 피해야 한다.
5. 재채기를 할 때에는 화장지로 입과 코를 가린다.
6.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상 등이 있는 사람과 접촉을 피한다.
7. 야외 외출시 마스크를 착용한다.
8. 호흡기가 젖은 상태를 유지한다.
9. 발열이 생길시, 우선 병원에 간다.(사진-댕강나무)
* 여호와께서 또 모든 질병을 네게서 멀리하사 너희가 아는바 그 애굽의 악질이 네게 임하지 않게 하시고 너를 미워하는 모든 자에게 임하게 하실 것이라(신7:15)
* 마침 그 시에 예수께서 질병과 고통과 및 악귀 들린 자를 많이 고치시며 또 많은 소경을 보게 하신지라(눅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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