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41 설교에 외래어가 너무 많다

행복을 나눕니다 2008. 5. 14. 05:59

 
설교에 외래어가 너무 많다
원문에 충실하려는 것 같네요
그러나 지나치면 부작용

 

설교자가 설교를 할 때는 한편의 설교에 생명을 겁니다,
그러므로 최선을 다하고 심혈을 기울인다는 의미입니다.

 

설교 내용에 외래어가 자주 섞여 나오는 것은 설교자마다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외래어를 잘 하시는 분 중에도 외래어를 전연 사용하지 않는 분이 계신가하면,
조금 알지만 자주 사용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이유는 성도들 중에 외래어 잘 하시는 분이 계시면 그런 분에게 도움을 주기 위함일 뿐 아니라 원문에 충실 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일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전연 문제가 될 리 없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자기 실력 과시를 위하여 사용하시는 분도 없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전문가들이 모였거나 아니면 전문 용어를 사용해야 하는 시간에 외래어 사용하는 것은 당연 할 것입니다.

또 대중적 설교 시간에 몇 번 외래어를 활용하는 것도 양념으로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대중적 설교 시간에 너무 자주 외래어를 사용하면 그렇게 좋은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유명하다는 목사님들의 설교 집이나 설교를 들어 보면 외국어를 잘 하시는 분이면서도 대부분 자주 사용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혹시 귀하께서 외국어 자주 사용하는 설교가 마음에 안 들면 교회를 옮겨야 합니다.

좋은 의미로 받아들일 수 없고 설교에 거부감이 있으면 은혜를 못 받으므로 신중히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이와 같이 너희도 혀로서 알아듣기 쉬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그 말하는 것을 어찌 알리요 이는 허공에다 말하는 것이라(고전14장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