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40 설교시간이 쇼 보는 것 같다

행복을 나눕니다 2008. 4. 22. 06:25

 

 

설교시간이 쇼 보는 것 같다
설교는 자기의 말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성도에게 선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쉬우면서도 어려운 면이 있어 설교자가 교인들 알아듣기 쉽게 또는 재미있게 하려고 이런저런 예화 와 몸짓을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경우에 따라서는 마치 쇼나 만담 듣는 것처럼 하는 분도 있습니다.

이 일은 자기 나름대로 잘 해보려고 그러는 것입니다.

어디까지나 설교자의 성격이나 끼가 많이 작용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무나 그렇게 할 수 없는 일이며 그것이 꼭 좋다거나 나쁘다고 말 할 수도 없습니다.

물론 지나치면 모자람보다 못하다는 말이 있듯이 어느 정도까지 해야 합니다.
듣는 자의 취향에 따라 그런 것을 좋아하는 분도 계시고 싫다는 분도 계십니다.
모든 목사님들이 만담(漫談)하듯, 또는 쇼하듯 설교하시는 것이 아니고, 일부 극소수 의 몇 분이 그렇게 한다고 봅니다. 대부분의 목회자는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이 시대에 교인들은 설교자가 교인들을 웃겨 주기를 바라고있음이 문제입니다.

 

예배에 마음과 정성을 다 하여 몰입하면 성경 말씀만으로도 충분히 기쁨이 있고 감사가 있으며 재미도 있는데 예배에 집중하지 못하기 때문에 설교자가 그런 방법을 가미하는 것입니다. 일차적 책임은 설교자에게 있겠지만 교인들의 책임도 큽니다.

 

설교자가 인위적으로 자기의 성격과 끼를 가지고 교인들을 웃기고 기쁘게 해 주려는 일은 위험합니다.

 

왜냐하면 잘 못하다가는 하나님은 가리워 지고 설교자만 부각되는 우를 범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설교자는 조심 또 조심하는 것입니다.
다만 성령의 감동으로 성령에 이끌린바 되어 그렇게 한다면 모를 일이나 그래도 절제 할 필요는 있습니다.

 

세상에서 시달리고 지친 성도들은.
세상에서 듣지 못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위로를 받고 행복 할 줄 알아야 정산적인 신앙입니다.

 

귀하는 어디에서 쇼하는 것 같은 설교자를 보셨는지 모르나, 그런 분은 아주 적은 수에 불과하고, 그렇지 않는 교회가 아주 많다는 것을 아시고 그런 교회를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여(엡6장6)

 

*오직 하나님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 전할 부탁을 받았으니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살전2장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