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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4. 택배기사에게 선물 준 부부

행복을 나눕니다 2024. 7. 24. 00:00

 

택배기사에게 선물 준 부부

다세대 2층사는 부부 "엘베 없어 죄송"하다며, 택배기사에게 선물,

택배기사가 공개한 훈훈한 사연 화제

 

 

A씨가 B씨 부부에게 선물받았다며 공개한 복숭아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엘리베이터 없이 계단을 오르내리며 일한 택배기사에게 고마움을 전한 부부의 사연이 공개돼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6일 ‘택배기사입니다’라는 제목의 짧은 글이 올라왔다. 충남 천안에서 13년째 택배기사로 근무 중이라는 글쓴이 A씨는 “택배가 자주 오는 2층 가정집이 있다”고 말문을 연 뒤 당일 배송 중 만났던 B씨 부부와의 대화를 전했다.

 

A씨는 “오늘도 역시 1층 벨을 눌렀고 문을 열어주시길래 올라갔다. 원래 택배 일을 하면 2층 정도는 껌이다. 그런데도 갈 때마다 매번 음료수 챙겨주시고 2층이라 미안하다고 하시는 분들”이라며 B씨 부부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엘리베이터가 없는 건물이었기에, 부부는 늘 계단을 타며 일하는 A씨에게 작은 고마움을 전해왔다는 것이다.

 

이날 역시 마찬가지였다. A씨가 배송할 물건은 복숭아 두 박스였다. 그는 여느 때처럼 계단을 통해 2층까지 올라갔고 물건을 전달한 뒤 내려가려 했다. 그 순간 B씨 부부는 돌연 A씨를 불러세웠고 방금 배송받은 복숭아 두 박스 중 한 박스를 A씨에게 선물했다고 한다.

 

 

A씨는 “내려가려는데 아주머니랑 아저씨가 ‘2층이라 매번 죄송하다’면서 복숭아 한 박스를 제게 주시더라”며 “괜찮다고 안 받으려 했더니 ‘딸이 꼭 드리라고 시켰다’고 하셔서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B씨 부부에게 받은 복숭아 사진과 “날씨가 많이 후덥지근한데 힘이 난다”는 말을 덧붙였다.

 

이 경험담이 전해지자 댓글 창에는 사연만큼이나 훈훈한 댓글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주문할 때부터 ‘택배기사님 하나 드리자’ 했을 걸 생각하니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이런 게 잊고 있던 한국인의 정” “이런 일들이 나비효과가 돼 웃음이 끊이지 않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 등의 글을 달았다.

 

한 네티즌은 “남편도 택배 일을 한다. 어제는 퇴근 후 가방에서 음료수, 빵, 과자를 꺼내더라”라며 “(고객에게) 받은 거라면서 힘이 나고 즐겁다고 하더라. 모두 건강 챙기고 즐겁게 일하시길 바란다”는 응원 댓글을 남겨 공감을 받기도 했다.

 

조선일보 문지연 기자

입력 2024.07.07. 23:47 업데이트 2024.07.07. 23:5012

엘베 없어 죄송택배기사 불러세운 2층 부부의 선물 (chosun.com)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4/07/07/PWAUB3JFWNGWVHG4ZOABAA5W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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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언 17:1)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 하는 것이 육선이 집에 가득하고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

  

# 가정이 편해야 만사가 편합니다.

    평안과 행복은, 돈 많고 세상 권력이 있다고 이뤄지는 것이 아닙니다.

옛말에는 [천석꾼은 천 가지 걱정, 만석꾼은 만 가지 걱정]이 있다고 했습니다. 이 말은 많이 가진 사람일수록 걱정스러운 일이 더 많다는 뜻일 것입니다.

 

가정의 평안은,

가정 구성원들이, 서로 아끼고, 귀히 여기며, 인정하고, 서로 양보하고, 이해와 배려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어느 한 사람이라도 협조하지 않으면 어렵습니다.

 

그런데 이게 잘되지 않습니다.

각자의 개성이나 성격이 다른 것은 물론이고, 요즘은 개인주의가 팽배한 시대라 더욱 어렵습니다. 심지어 가족 간에 고소고발이 심심찮게 보도되는 시대입니다.

 

 

그래도

어떻게 해서든지 가정 평안을 위하여 힘써야 합니다.

가정이 불편하면, 가족이 집에 있기를 싫어하고 밖으로 나갑니다.

특히 남자나 아이들은 귀가 시간이 늦어지거나 외박도 하게 됩니다.

모든 범죄는 가정이 편하지 않는 것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정이 편해야 사회가 안정되고 발전합니다.

 

♥ 이는 사람의 힘만으로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절대적 은혜가 필요합니다.

부모는

자녀를 주의 말씀으로 훈계하며 양육하고,

자녀는

주의 말씀 따라 효도하고,

형제는

말씀 안에서 우애할 줄 알아야 합니다.

 

▶ 사탄의 일차 목표는 가정 파괴입니다.

가정을 깨면 모든 것을 망가뜨려 놓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가정 평안을 위하여 날마다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 은혜로, 가정 평안을 제일로 삼고, 개인의 욕망보다 가정을 우선으로 여기는 선한 바보가 되어야 평화가 이뤄집니다.

 

자기만 잘 났다고 똑똑하고 이기적인 가족만 있으면,

그 가정에 평화는 쉽게 깨집니다. -이박준

(lee7j7@daum.net) (lee7j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