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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4. 눈물의 상봉, 56년 만에

행복을 나눕니다 2024. 7. 10. 00:00

 

 

 

  눈물의 상봉, 56년 만에

625 때 누나와 생이별한 3살 꼬마

    

6‧25 전쟁 때 부모님을 잃어버린 후 소식이 끊긴 남매가 56년 만에 극적으로 상봉한 사연이 공개됐다.

 

25일 서울경찰 유튜브 채널에는 ‘6‧25 전쟁 미아가 된 남매, 56년 만의 아름다운 상봉’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지난 4월 중순 김모(75)씨가 서울 서부경찰서에 찾아왔다. 전쟁 때 헤어진 누나를 찾고 싶다는 이유였다. 당시 김씨는 3살, 누나는 15살이었다.

 

미아가 된 남매는 UN군에게 구조되면서 서울의 한 보육원에 맡겨졌다고 한다. 이후 남동생인 김씨만 입양되면서 두 사람은 이별하게 됐다. 그로부터 16년 후 김씨가 입양된 집으로 누나가 찾아왔었다. 당시 스치듯 누나의 얼굴을 본 것을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또다시 헤어졌고, 어느새 56년의 세월이 흘렀다.

 

사연을 접한 서부경찰서 여수민 경사는 “김씨가 사연을 말씀하시는데, 상당히 안타깝고 꼭 찾아드리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씨보다 12살이 많다면, 현재 누나의 나이는 87세였다. 여 경사는 “당시에는 호적이 분명하게 등록되지 않았을 수 있을 시기여서 아래위로 한 살씩 더 보태 1936년생부터 1938년생까지 3년 범위를 추적했다”고 했다. 그 결과 126명의 대상자가 나왔고, 사망자를 제외하니 77명으로 압축됐다. 여 경사는 전국 65개 경찰서에 협조를 의뢰했다.

 

한 달 여간 김씨의 누나로 추정되는 이들을 일일이 찾던 그때, 작은 희망의 불꽃이 타오르기 시작했다. 여 경사는 “협조 요청 후 아직 회신이 오지 않은 경찰서에 전화해서 확인하던 중 헤어진 거주지가 일치하는 대상자를 찾았다”고 했다.

 

 

여 경사는 곧바로 ‘질문 리스트’를 만들었다. 어떻게 가족과 헤어지게 됐는지, 어디서 헤어졌는지, 헤어지고 나서 서울 어느 지역 보육원에 있었는지, 생전 부모님의 성함 등을 물었다. 10가지 질문 중에 10가지 답변 모두 김씨와 일치했다.

 

그렇게 56년 만에 두 사람이 만났다. 80대가 된 누나는 김씨를 보자마자 부둥켜안고 “그동안 어떻게 살았어…”라며 울먹였다. 김씨는 “잘 살았어요. 누나”라고 말하며 누나의 주름진 손을 꼭 잡았다.

 

김씨는 “이산가족 만남 프로그램을 많이 봤다”며 “’나는 신청할 수 없는 한계가 있구나’ 싶어서 부럽지만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없었다”고 했다. 현재 정부에서 시행 중인 ‘이산가족 찾기’ 신청자는 6‧25전쟁을 전후해 북한에 있는 가족과 헤어진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김씨는 “그래서 체념하고 있다가 경찰서에 ‘헤어진 가족 찾아주기’를 신청했다”며 “한두 달 걸린다기에, 두 달이든 그 이상이든 괜찮다고 했는데 얼마 후에 연락이 왔다”고 했다. 그는 감격스러운 목소리로 “찾았구나, 찾았구나”라고 말한 후 “너무 감사했다. 진짜 감사합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경찰의 ‘헤어진 가족 찾아주기’는 6‧25전쟁이나 유아 시절 유기, 혹은 해외 입양 등 불가항력적인 사유로 헤어진 가족을 경찰 전산망 등을 활용해 찾아주는 민원 시스템이다. 전국 경찰청과 경찰서 등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인터넷 신청은 불가능하다.

 

조선일보 이가영 기자

입력 2024.06.26. 14:57. 업데이트 2024.06.26. 15:0522

625 때 누나와 생이별한 3살 꼬마56년 만에 눈물의 상봉 (chosun.com)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4/06/26/GSUF4I4JSVFCFLTIQXXXL4N2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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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립보 411-13) 11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12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 변화에 바르게 적응해야 삶이 복됩니다.

     살다 보면 이럴 때도 있고, 저런 때도 있습니다. 넉넉할 때도 있고 궁할 때도 있고, 아플 때도 건강할 때도 있고, 실패와 성공도 있는 것이 세상살이입니다.

 

그럴 때마다 일희일비(一喜一悲) 할 것이 아니라, 삶의 과정이므로 죄만 아니면 잘 적응하고 극복해야 합니다.

 

나이를 먹으면 몸의 변화도 적응이 필요합니다.

노인이 되면 하루가 다르게 몸의 변화를 느끼는 것이 사실입니다.

젊은이는 도무지 이해하지 못하는 변화입니다.

 

시대적 변화도 바르게 적응해야 합니다.

과학 문명과 문화의 발달이 시대를 빠르게 변화고 있습니다. 여기에 적응 못하면 뒤쳐집니다. 문제는 바르게 적응하고 활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칫 잘 못하면 죄를 범할 수 있고, 잘 못된 쾌락에 빠질 수 있으므로 ㅈㅇ신 차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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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하여 일하면 좋은 일도 많지만.

어려움이 더 많을 수 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선지자들이나, 예수님 제자도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바르게 적응하고 극복하여 승리했습니다.

 

바울 같은 사람은 예수님 만나기 전에는, 아주 화려하고 넉넉한 귀족 집안에서 청년 때까지 호화찬란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갑자기 예수님을 만나고, 그 후로는 복음을 위하여 일하는 중에 극한 가난과 고난과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래도

그는 후회하지 않고 그것을 기뻐하고 감사했습니다.

바울은 스스로 힘든 일을 하면서, 얻어진 작은 소득으로 이웃을 도우며 생활했습니다. 그는 감옥에 갇혔고, 사형집행일을 받아 둔 상태입니다.

그는 예수님의 복음을 위하여, 당당히 그 길을 갔습니다.

 

♥ 이런 행복은, 경험해 본 사람만이 아는 행복입니다.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 따라 살려면, 예상 못한 곤란에 맞닥뜨리기도 합니다.

그때도

예수님께서 나를 위하여 십자가에 고난 겪으셨고, 부활의 영광을 얻으셨듯이,

우리도 예수님 부활의 능력으로 모든 것은 복되게 하실 것은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삶을 세밀히 보고 계시며, 모든 상황을 관리하시므로, 때를 따라 위로와 상급으로 채워 주신다는 것을 믿으면, 성령의 도우심으로 능히 극복됩니다.

 

이것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복된 삶입니다.-이박준

(lee7j7@daum.net) (lee7j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