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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5. 의사 소명, 생명구하는 것,

행복을 나눕니다 2024. 6. 26. 00:00

 

 

의사 소명, 생명구하는 것,

봉사상 받은 70세 내과의사 "생명 구하라는 하늘의 소명, 그게 의사"

'의사의 본분' 일깨운 수상 소감

 

‘58회 청룡봉사상’ 인(仁)상 수상자인 박언휘 내과의사가 10일 대구 수성구 박언휘내과의원 진료실에 앉아 있는 모습. 박씨는 지난 28년 동안 1만5000명이 넘는 환자를 무료로 돌보고, 소외 계층을 위해 20억원 상당의 독감 백신을 기부했다. /김동환 기자

 

“의사는 돈을 버는 수단, 직업(Job)이 아닙니다. 생명을 구하라는 하늘의 소명(Calling)입니다.”

 

박언휘(70) 내과 의사는 14일 경찰청과 조선일보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58회 청룡봉사상’ 인(仁)상을 받았다. 대구 수성구에서 한 내과 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박씨는 지난 1996년부터 28년간 울릉도, 독도 등 도서 산간 지역과 베트남, 필리핀 등 해외 의료 사각지대에서 1만5000명 넘는 환자를 무료로 돌봐왔다.

 

박씨는 이날 시상식(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의사가 되면 어려운 사람들을 돕겠다’는 어린 시절의 다짐을 다시 떠올렸다. 그는 “울릉도에 태어나 많은 분이 약이 없어, 의사가 없어 생명을 잃는 것을 봐왔다”며 “나중에 의사가 돼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결심하고 울릉도를 떠났다”고 했다.

 

십수 년이 지난 지금도 박씨는 다짐을 잊지 않았다. 28년간 의료 소외 현장을 지킨 힘은 “의사로서의 소명”이었다고 한다. 박씨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 의사 공부를 포기하려고 했을 때 대학 교수님이 ‘의사는 돈을 버는, 생계 수단, 직업이 아니다’라고 조언해 주신 적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의사는 아무나 할 수 있는 직업도 아니다”라며 “의사는 ‘사람을 진료하고 생명을 구하라’는 하늘의 소명을 항상 생각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후배 의료인들에게 “의사라는 소명을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씨는 4녀 1남 중 장녀로 태어나 어린 시절 울릉도에서 살았다. 당시 울릉도에서 중학교 졸업 후 대구로 건너갔을 때 탄 배가 ‘청룡호’였다고 한다. 그는 “이번에 귀한 청룡봉사상을 받은 걸 보면 아무래도 제가 청룡이란 이름과 인연이 깊은 것 같다”며 웃었다. 박씨는 “청룡봉사상은 어느 상보다도 도덕적인 상인 것 같다”며 “청룡봉사상의 도덕성에 맞도록, 앞으로 도덕적인 활동과 봉사를 하며 남은 삶을 마감하겠다”고 했다.

 

박씨 진료실 한편에는 ‘수도춘회(手到春回)’ 글귀가 적힌 액자가 걸려있다. 손이 닿으면 봄이 돌아온다는 의미로, 박씨의 좌우명이라고 한다. 그는 “의사 손이 닿으면 환자들 마음에도 봄이 올 수 있다고 믿는다”고 했다. 박씨는 다음 주 대구 달성군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들을 무료 진료할 계획이다.

 

조선일보 주형식 기자

입력 2024.06.15. 01:1010

봉사상 받은 70세 내과의 생명 구하라는 하늘의 소명, 그게 의사” (chosun.com)

https://www.chosun.com/national/2024/06/15/UZW3RTPS4JENJBFOFFAZ7Y3A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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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6) 모든 사람이 너희를 칭찬하면 화가 있도다 그들의 조상들이 거짓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

 

# 칭찬 들을 일 하고 칭찬받는 사람은 복됩니다.

   자화자찬(自畵自讚)하는 사람이 많은 시대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칭찬 듣기를 좋아하며, 주변에서 칭찬해 주지 않으면 자가발전으로 자기를 나타내는 사람이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특히 정치꾼들은 100% 그렇습니다.

아름다운 칭찬은

자기가 하는 것이 아니고, 주변에서 상대가 해 줘야 진짜입니다.

 

칭찬 듣는 일은 좋은 일이지만,

그렇다고 세상 모든 사람으로부터 칭찬을 들을 수는 없습니다.

사상과 종교가 다르고 의와 불의가 구분되므로, 모든 사람으로부터 칭찬 듣지 못함은 당연합니다.

 

그런데도

모두에게 칭찬 들고자 한다면 줏대 없는 삶이 될 수도 있고,

삶의 방향을 바르게 제시하지 못하는 가짜 지도자가 될 것이 뻔하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화합 차원에서 이해하고 양보는 할 수는 있지만,

결정적 순간에는 욕을 먹어도.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이 정직한 사람이며 리드의 자격이 있습니다.

 

그런데

모든 사람으로부터 칭찬 듣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가짜 선지자들입니다. 물론 한 때만 그랬습니다.

그들은 가짜이기 때문에, 자기 이익 챙기는 일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나댔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빙자하여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죄도 묵인하고, 비뚤어진 삶도 잘한다고 추켜 주고, 가짜 예언을 해 주면서 뇌물을 받고, 상대의 기분을 맞춰가며 모든 사람으로부터 칭찬 듣고 배를 불리는 나쁜 무리였습니다.

 

그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잠시 동안은 그들을 칭찬했으나,

오래가지 못하여 가짜들은 물론이고 나라가 망하는 불행을 자초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무리들을 신랄히 책망했습니다.

 

▶ 칭찬 들을 일을 했다면,

주변으로부터 자연스럽게 칭찬 들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고,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므로 칭찬도 들을 수 있지만,

핍박과 고난도 겪게 됩니다.

이런 고난은 의롭고 거룩한 고난이므로,

하나님 나라에서 칭찬 듣고 상 받을 줄 알고 기뻐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사람으로부터는 칭찬을 못 들어도,

▶ 하나님으로부터는 꼭 칭찬 듣기를 소원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가능한 많은 사람과 화평하기 위하여 노력은 해야 하지만,

하나님께 인정받고 칭찬 듣는 삶으로 복되기를 소원합니다.-이박준

(lee7j7@daum.net) (lee7j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