幸福한 묵상

4273. 흙수저인 다윗은 점점 잘됐습니다.

행복을 나눕니다 2023. 10. 6. 00:00

 

흙수저인 다윗은 점점 잘됐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누구나 점점 강해지고 잘 됩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도록 해야 복됩니다.

 

* (사무엘하 510)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

 

# 점점 잘되게 하시는 하나님

     국가나 개인이나 사업도 점점 잘돼야 좋습니다. 잘되는 조건으로 사람은 여러 가지를 제시합니다.

 

국가는 훌륭한 지도자가 있고, 진짜 애국하는 국민이 많고, 좋은 인재도 필요하고, 강력한 군대와 경제력이 뒷받침돼야 합니다. 지하자원이 풍부하면 더욱더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점점 더 잘 되려면 재력도 지식도 체력도 환경도 좋고 배경도 있으면 유익합니다.

 

그러나

그런 조건을 갖췄다 해도 꼭 잘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잘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정도입니다.

 

그런데

인간적 좋은 조건이 전혀 없는 다윗이 유대 나라에 왕이 되어 점점 더 잘 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 다윗은 출생부터 흙수저입니다.

    아들 많은 집에 막내로 태어나 부모의 관심 밖이었고, 집에서도 푸대접이라 들판에서 잠자며 양 떼만 관리했습니다. 형제도 그에게 관심 두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어릴 때부터 집을 떠나 들판에서 양치기하는 일을 하면서, 온갖 위험과 두려움 속에서도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며 무서운 이리나 사자를 물리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는 꿈에라도 왕이 될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그는 유대 나라 2대 왕이 됩니다.

결코 그가 잘나거나 인간적 조건이나 환경이 좋아서나 실력이 있거나 운이 좋아서가 아닙니다.

 

♥ 다윗이 왕이 된 이유를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고, 자기 환경에서 주어진 일에 충직했으며,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모든 환경을 극복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대했습니다. 무슨 일을 할 때마다 하나님께 기도하며 물어봤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했습니다. 그리고 죄를 지었을 때는 철저히 회개했습니다.

 

기억합시다.

하나님은

다윗처럼 하나님을 찾으며 하나님 앞에서 자기 일에 충직하고 하나님께 묻고 의지하고 회개하는 사람을 귀하게 쓰십니다.

 

그러므로

인간적 조건이 좋아도 우쭐대거나 교만하지 말고, 겸손히 감사하며 최선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또 인간적 조건이나 배경이 없다고 낙담할 필요도 없습니다.

 

하나님을 배경으로 삼고 전적 그만 의지하는 삶이면 됩니다.

혹자는 말하기를 옛날에는 그럴 수 있지만, 문명 시대인 지금은 그럴 수 없다고 항변합니다.

 

아닙니다.

지금도 얼마든지 삶의 현장에서 그럴 수 있습니다. 마음먹기 나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보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자기를 가까이하고 의지하고 순종하며 높이고 섬기는 사람을,

잔잔한 시냇물 가와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시며 점점 더 잘 되게 하십니다.

그렇게 되기를 소원합니다.-이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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