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이야기

4229. 수해 현장에 달려간 교회들

행복을 나눕니다 2023. 8. 1. 00:00

수해 현장에 달려간 교회들

사랑의 밥차와 구호품까지

 

수해 복구에 나선 소방대원들이 최근 경북 예천에서 군포제일교회와 성민원이 제공한 음식을 먹으며 쉬고 있다. 성민원 제공

 

‘역대급’ 폭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복구와 회복을 위해 한국교회가 나섰다. 군포제일교회·사단법인 성민원(담임·이사장 권태진 목사)이 경북 예천군 감천면에 식사 지원 등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포제일교회와 성민원은 지난 18일부터 진평2리 마을회관에 ‘사랑의 이동 밥차’를 긴급 파견해 현재까지 지역 주민과 봉사자 소방대원에게 점심과 저녁 식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두 기관에 따르면 권태진 목사는 예천 지역이 강한 폭우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현장에 달려가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고 봉사단을 꾸렸다. 경기도 군포에서 식재료와 생수 등을 준비해 마을회관에 도착하자마자 약 100인분의 밥과 국 등을 준비했다.

 

김보성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대원이 최근 충남 청양 수해 현장 이재민에게 '힘내세요 한국교회가 함께합니다'라고 적힌 구호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제공(이하 사진은 원문에서 볼 수 있습니다-관리자)

 

진평2리 주민 A씨는 “그동안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웠는데 멀리까지 와주시고 따뜻한 밥과 국 반찬까지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현주 성민원 운영지원팀장은 “눈으로 직접 현장을 보니 뉴스보다 더욱 심각해 마음이 아팠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따뜻한 식사로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두 기관은 진평2리의 복구 작업이 끝날 때까지 사랑의 이동 밥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단장 조현삼 목사)은 봉사단을 충남 청양과 경북 예천 두 군데로 파송해 이재민 위로 사역과 구호 물품 배분에 힘쓰고 있다. 성백철 대외협력국장은 “청양 수해 소식을 듣자마자 김창수 논산 득윤리교회 목사와 협력해 현지 목사들과 소통하고 현장을 답사했다”며 “이재민 100가정에 구호키트 100개를 만들어 나누고 현재는 철수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태영(오른쪽) 한교봉 대표단장이 19일 경북 예천을 방문해 윤병규 이장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교봉 제공

 

예천에서는 예천중앙교회와 협력해 현장에 긴급구호캠프를 차렸다. 주민들에게 간식 등을 나눴으며 오는 22일에는 예천을 비롯해 경북 봉화군 등 6개 지역에 구호키트를 배부할 예정이다. 구호키트는 식료품 피로해소제 비누 치약 칫솔 티슈 등을 포함해 총 13가지 물품이 들어있다.

 

강준우 예천중앙교회 목사는 “각지에서 여러 구호 물품이 들어오고 있으나 물품이 유실되는 일이 많아 가장 효율적인 날짜를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천에서 사역한 지 17년이 됐는데 이런 물난리는 처음”이라며 “한 목사님은 토사에 묻힌 성도를 구하기 위해 맨손으로 흙을 파내는 등 이곳은 폭탄만 안 터졌지 마치 전쟁터 같다”고 토로했다.

 

한국교회봉사단(한교봉·대표단장 김태영 목사)은 국민일보와 ‘수해 피해 이웃 돕기’ 모금 캠페인을 펼치며 구호 활동에 돌입했다. 한교봉 김태영 대표단장은 피해가 발생한 경북 예천군 감천면 진평2리를 방문해 현장을 돌아보고 이장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

 

김 대표단장은 “비가 그쳐 날씨가 좋아졌는데 산이 무너지고 마을이 쓸려내려 간 모습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져 더 마음이 아팠다”며 “현재 가족과 집터 일터를 잃은 주민들이 괴로워서 밤마다 잠을 못 이룬다고 한다. 한국교회가 지나치지 말고 기도로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고 나눔을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교봉은 전국의 수해 피해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각 교단과 소통해 구호 대책을 세울 예정이다. 또한 다음 달까지 후원금과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며 피해 복구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국민일보 박용미 임보혁 조승현 기자 mee@kmib.co.kr

기사입력 2023.07.20 16:21 최종수정 2023.07.2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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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 내 마음에 평강과 감사가 있게 하소서

   사람은 자기 마음대로, 마음이 관리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겉으로는 거룩한 것 같고 선하게 보이는 사람도 변덕 부릴 수 있고 이기적이거나, 참는 데 한계를 느끼고 폭발할 때가 있습니다. 이게 인간입니다.

 

♥ 그러므로 사람의 마음을 꼭 붙들어 주실 분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사람은 사람의 마음을 붙들어 주지 못합니다.

부모나 가족 친지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근본적인 관리는 되지 않습니다.

 

북한의 지휘부 사람 마음이나 흉악범들의 마음이나, 세계 각국 지도자들의 마음을 누군가가 선하게 움직여 준다면 세상은 지금과는 다르게 복될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도 사람의 마음을 주관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므로

연약한 사람은,

창조주 하나님께 우리의 마음을 주장해 달라고 부탁하고 또 부탁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평강이 저의 마음을 다스려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는 평화의 왕으로 이 땅에 오셔서 복음을 전하시며 일하시다가 십자가에 죽으셨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심으로, 죄인인 우리가 하나님과 화평케 되었으므로,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평강을 얻기 위하여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평화가

내 마음과 우리 모두와 이 땅에 이루어 지기를 소원합니다.-이박준

(lee7j7@daum.net) (lee7j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