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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0. 장기기증, 기독대학생 642명 서약

행복을 나눕니다 2022. 12. 29. 00:00

 

장기기증, 기독대학생 642명 서약

CCC 단일기관으로 최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밝혀

 

전국 대학교 캠퍼스를 중심으로 올해 펼쳐진 장기기증 캠페인 활동 현장.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제공

 

한국대학생선교회(CCC·대표 박성민 목사)가 올해 단일기관으로는 가장 많은 장기기증 희망 등록에 동참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대학생 장기기증자 10명 중 1명꼴이다.

 

23일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에 따르면 이달 초 기준으로 전국 39개 대학에서 5884명이 장기기증 희망 등록에 동참했다. 이가운데 CCC는 지난 6월 27일부터 사흘간 열린 ‘2022 한국대학생선교회 여름수련회’에서 642명이 동참했다. 올해 장기기증본부가 진행한 장기기증 캠페인 중 가장 많은 수치다. 등록자 대부분은 ‘사후 장기기증’과 ‘뇌사자 장기기증’에 등록했다. 미션스쿨인 숭실대와 명지대에서도 총 169명의 학생이 장기기증을 서약했다.

 

장기기증본부에 따르면 올해 장기기증 희망 등록자는 지난달 말 기준 2만3548명이다. 이 가운데 20대는 전체의 26.1%(6142명)로 전체 연령대 가운데 등록률이 가장 높다. 20대 등록자 중 93%는 대학교 장기기증 캠페인을 통해 유입됐다.

 

CCC는 설립자인 고 김준곤 목사의 뜻을 이어받아 2008년부터 장기기증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김 목사는 2009년 2명의 시각장애인에게 각막을 기증했다. 지난 14년간 CCC를 통해 장기기증 희망에 등록한 대학생은 총 5864명이다.

 

박진탁 이사장은 “청년을 중심으로 생명나눔 문화가 활발하게 확산해 기쁘다”며 “(캠페인을 통해) 장기기증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바로잡고, 생명을 나누는 이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유경진 기자 ykj@kmib.co.kr 기사입력 2022.11.24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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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벧전 2:11)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  당신은 나그네입니다.   반드시 고향(본향)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고향 떠나 타향살이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농경 시대가 아닌 산업화 시대이다 보니 직업 따라 옮겨 다니므로 부모도 고향도 뒤로하고 떠다니는 분이 많으므로 대부분 타향살이인 셈입니다.

그런데 이들의 공통점은 고향을 그리워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고향 갈 때는 성공해서 건강하고 넉넉하고 아름답고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금의환향(錦衣還鄕)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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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실은 모든 사람은 출생 때부터 나그네 인생입니다.

세상에 오고 싶어서 자원하여 출생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생명의 주관자이신 창조주 하나님으로부터 사명을 부여받고 땅에 보냄을 받아 세상에서 나그네로 살다가 할 일 끝나면 본향 하늘나라로 돌아가야 하는 것이 인생입니다.

 

사람이 죽으면 “돌아가셨다”라는 말은 하는데 이 말은 떠나온 곳 원래 곳으로 가셨다는 말입니다. 그곳이 본향(本鄕)입니다.

 

▶ 모든 사람의 본향은 하늘나라 천국입니다.

본향 가실 때 어떤 모습으로 갈 것입니까?

성공자로 가느냐? 아니면 부끄러운 모습으로 가거나, 극단의 경우는 못 갈 수도 있습니다.

 

이 땅의 고향은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언제든지 갈 수 있습니다.

성공해도 갈 수 있고 실패해도 갈 수 있으며 어떤 형편이든지 마음만 먹으면 갈 수 있습니다.

 

▶ 그러나

본향에는 마음먹는다고 갈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삶의 형편은 가난하거나 부하거나 성공했거나 실패했거나 환경은 상관없지만,

권력이나 물질이나 명예가 있다고 본향가는데 유리한 것은 아닙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만 본향, 하늘나라 갑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은, 돈이나 권력으로는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믿음을 가지기 위하여서는

예수 그리스도가 나를 위하여 땅에 오셨고, 나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으며, 사흘 만에 부활하시고 승천 하셨으며 오래지 않아 다시 이 땅을 심판하러 오신다는 사실을 마음으로 믿고 입술로 고백하고 회개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럴 뿐만 아니라,

고백하고 회개하며 믿음으로 세상 정욕과 욕심을 멀리하고 하나님만 앙망하는 삶이 되도록 힘써야 합니다. 이런 삶은 누구처럼 해야 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형편에서 하나님 보시기에 최선을 다하면 됩니다.

 

좋은 믿음으로

나그네의 삶이 끝나는 날, 즐겁게 꼭 본향 가기를 소원합니다.-이박준

(lee7j7@daum.net) (lee7j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