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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9. 연봉은 끌찌, 행복도는 1위인 도시

행복을 나눕니다 2022. 10. 3. 00:00

 

 

 

연봉은 끌찌, 행복지수는 1위인 도시

돈의 역설... 일본서 연봉 꼴찌 이 도시, 행복도는 1위 였다

 

연봉 꼴찌 오키나와, 행복지수는 최고

돈 잘버는 도쿄는 47개 도시 중 행복도 46위

 

살다 보면 행복은 돈에 따라 요동치는 것 같다. 실제로 꽤 많은 불행이 돈 때문에 일어난다. 그런데 돈이 많다고 해서 무조건 행복한 것도 아니다. 일본의 행복지도를 보면서 드는 생각이다.

 

지난 달 일본 브랜드종합연구소는 전국 47개 도도부현 주민들의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도시를 조사해 발표했다. ‘행복지수’란, ‘당신은 행복합니까’란 질문에 대한 대답을 수치화한 것이다. 지난 5월 지역별로 성인 남녀 500명씩, 총 2만297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오키나와현에 사는 사람들의 행복지수가 77.4점으로 가장 높았다. ‘매우 행복하다’는 응답이 전체 응답자의 42%에 달했고, ‘약간 행복하다’는 대답은 36%였다. 오키나와 주민 10명 중 8명은 행복하다고 느끼며 사는 것이다. ‘매우 불행하다’ 등 부정적인 응답은 전체의 8%에 그쳤다.

 

일본에서 행복도가 가장 높은 곳은 오키나와현이었다. 사진은 오키나와현의 시모지시마 공항./조선DB

 

반면, 행복지수가 낮은 지역은 치바현, 가나가와현, 도쿄도 등 수도권 근처였다. 전국 평균인 70.1점에 크게 못 미치는 65점 안팎이었다.

 

그런데 재밌게도 행복지수 하위권인 이들 지역은 평균 연봉(후생노동성 자료)으로 따지면 최상위권이었다. 행복지수 최하위권인 도쿄는 평균 연봉 585만엔으로 전국 1위였고, 역시 행복지수가 낮은 가나가와현은 연봉 542만엔으로 전국 2위였다.

 

그렇다면 행복지수 전국 1위를 찍은 오키나와의 연봉 수준은 어떨까? 오키나와의 평균 연봉은 367만엔으로 전국 꼴찌였다. 일본은 시간당 최저임금도 지역별로 다른데, 행복도시 1등인 오키나와의 최저임금은 853엔으로 전국 꼴찌였다. 도쿄의 최저임금은 1072엔으로 전국 최고였다.

 

사이토쇼분(齋藤祥文) CENTURY21글로벌코에이 대표는 조선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오키나와는 전국 최하위 연봉이지만, 아름다운 바다와 풍요로운 자연, 1년 내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개방적인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오키나와에 나답게 살기 위해 이주한 사람들이나 시민 자부심(civic pride)이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행복도 1위 요인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은 일하느라 도쿄에 살고 있지만, 저도 매년 여름 휴가 때는 가족과 함께 오키나와로 여행을 떠납니다. 그때마다 언젠가 오키나와에 이주해서 살아봐야지 하고 꿈꾼답니다.”

 

돈이 많으면 행복할까? 답하기 어렵지만 돈이 한 푼도 없으면 삶이 고달퍼질 것이란 건 확실하다./그래픽=이민경 조선디자인랩 기자

 

일본의 행복지도 순위에 나오는 것처럼, 행복과 돈은 역(逆)상관 관계에 있는 것일까? 로버트 프랭크 코넬대 교수에 따르면, 보통 사람들의 행복은 절대적인 부가 아니라 상대적인 부에 의해 좌우된다. 가령 내가 돈이 웬만큼 있어 국산차를 샀어도 친구가 나보다 더 비싼 수입차를 타고 있으면 행복해지긴커녕 오히려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 ‘얼마나 버느냐’가 아니라 ‘남보다 얼마나 더 버느냐’가 행복의 척도가 되기 때문이다.

 

도쿄는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부자 도시이지만,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라는 말처럼, 항상 나보다 더 많이, 더 크게 소유한 누군가가 있게 마련이다. 타인과 비교하기 시작하면 행복도는 떨어진다. 돈이나 물질이 행복도의 판단 잣대라면, 남보다 더 많이 손에 넣기 위해 평생 경쟁해야 해서 인생은 피곤해질 수 밖에 없다.

 

 

평균 연봉은 전국 1위이지만 행복지수는 최하위권인 도쿄. 

 

그렇다면 한국에서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곳은 어디일까? 서울대 행복연구센터가 우리나라 국민 104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지난 2019년 발표한 ‘대한민국 행복지도′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세종시 거주자들의 행복지수가 가장 높았다.

 

세종시는 거대한 공무원 도시여서 직업 안정성이 높다. 반면 전국에서 행복도가 가장 낮은 곳은 인구밀도가 높은 인천과 서울이었다. <대한민국 행복지도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조선닷컴)>

 

조선일보 이경은 기자 입력 2022.09.23 07:00

https://www.chosun.com/economy/money/2022/09/23/JZK5T4MVJBGOHMZRAERWU4HDN4/ 돈의 역설... 일본서 연봉 꼴찌 이 도시, 행복도는 1위 였다 - 조선일보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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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후1:2)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 사람은 복을 주지 못합니다.

   [복 받으세요∼]라는 덕담을 쉽게 합니다. 특히 연말연시에는 누구든지 자주 하는 말입니다.

 

가난한 사람도 부자도, 신분이나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는 덕담이요 인사말이라 부담도 안 되고 좋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복 받으라는 말을 할 수는 있으나, 그것이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고.

실제로 복을 나누어 줄 수 있는 능력이 나타나는 것은 더더욱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 말의 의미는 “복을 주실 능력이 있는 분으로부터 복을 받아라”

또는 “복 받는 삶을 통하여 복을 받아라” 라는 말로 이해됩니다.

 

복을 줄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뿐입니다. 하나님은 만복의 근원이십니다.

 

유능한 사도 바울도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님으로부터 평강의 복 받기를 축복했습니다.

바울이 축복은 했으나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으라고 했습니다.

 

모두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험하고 복잡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자녀나 부모나 가족은 물론이고, 이웃과 친지 대한민국과 국민들, 그리고 위정자들과 국군장병, 북한 동포들과 세상 모든 사람이,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복을 받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우리 서로 예수님 이름으로 복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이박준

(lee7j7@daum.net) (lee7j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