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이야기

3969. 서울 남대문교회150주년

행복을 나눕니다 2022. 7. 21. 00:00

 

 

서울 남대문교회150주년

참신한 시각으로 사역 활로 찾자

4050 외부 목회자에 비전 컨설팅 맡겨 오는 9월 발표회 열기로

 

2035년 교회 창립 150주년을 맞는 서울 남대문교회(손윤탁 목사)가 외부 목회자들에게 교회 컨설팅을 요청했다. 교회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2035 비전 컨설팅’을 객관적 시각을 지닌 교회 밖 목회 전문가들에게 맡기겠다는 취지다.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 비전을 수립하기로 한 남대문교회는 이미 다섯 명의 40~50대 목회자 컨설턴트를 선발한 뒤 연구비를 지급했다. 이들은 모두 현직 담임목사이거나 목회를 경험한 교계 기관 근무자들로 오는 9월 말까지 컨설팅을 마무리하고 교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그동안 교회들이 재정과 건축 분야 등 특정 영역에서 외부 기관에 의뢰해 컨설팅을 받은 사례는 있지만, 교회 전반에 대한 진단과 미래 정책 수립과 관련해 목회자 개인에게 컨설팅을 요청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교회가 외부 목회자 컨설팅까지 의뢰한 건 정체된 사역의 활로를 찾아야 하는 절박함이 있었기 때문이다. 교회는 메트로타워와 서울스퀘어, 밀레니엄힐튼서울 같은 대형 건물에 둘러싸여 있어 확장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있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활력을 잃은 사역을 회복하기 위한 방안도 필요했다.

 

손윤탁 목사는 12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젊은 목회자들은 시대 변화를 읽을 수 있는 참신한 시선을 지녔다.

 

그런 시선을 통해 우리 교회의 전반적인 현실을 진단하고 미래 비전을 수립하려는 게 이번 컨설팅 의뢰의 목적”이라면서 “젊은 목회자들의 눈을 통해 창립 150주년을 맞이하는 교회의 청사진을 그린다는 시도 자체가 의미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한국 최초의 근대 의료기관인 제중원 신앙 공동체에서 태동한 남대문교회는 1885년 6월 21일 첫 예배를 드린 뒤 우리나라 교회사의 산증인과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초창기 장로교 선교사들이 사역한 남대문교회는 호러스 알렌(1858~1932) 선교사의 선교정신과 존 헤론(1856~1890) 선교사의 순교 정신, 올리버 에비슨(1860~1956) 선교사의 남문 밖 정신을 ‘삼대 정신’으로 계승하고 있다. 남문 밖 정신이란 교회 담장을 넘어 어려운 이웃과 치료가 필요한 이들을 찾아가 돌보는 사역을 말한다.

 

손 목사는 “우리나라 선교 역사와 맞닿아 있는 남대문교회의 긴 역사만을 기릴 것이 아니라 이를 기반으로 지역과 국가, 세계선교에 이바지하고 다음세대를 양육할 길을 찾고 싶다”며 “더불어 우리의 시도가 한국교회에도 좋은 모델로서 순영향을 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사진-서울사 선정 서울 야경 100선에 뽑힌 남대문교회-관리자)

 

국민일보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

입력 : 2022-07-13 03:02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254677&code=23111113&sid1=c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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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일서 12-10)

5 우리가 그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은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는 것이니라

 

6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둠에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하지 아니함이거니와

 

7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8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10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이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

 

 

# 참 좋은 교회의 기본을 아십니까?

    사람이 건물이나 공간을 마련하고 교회라고 말할지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과 승천과 재림을 믿지 않는 사람이 모였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교회가 아니라 친목 단체이거나 사이비 집단입니다.

 

참 좋은 교회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피를 흘리시고 죽으셨다 부활하신 그 터 위에 세워진 것이 교회입니다.

따라서 교회의 상징은 예수님이 못 박히신 십자가이며 교회를 출입하는 사람은 누구나 예수님이 지신 십자가를 기억하고 그의 가르침을 순종해야 합니다.

 

만약 그런 것이 없고, 인간적으로 재미있게 즐겁게 세상 잡다한 이야기만 하고 인생 상담이나 교양 강좌나 한다면 이는 교회의 본질에서 벗어난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인도하심 따라 하나님만 경외하고 믿음 생활하는 곳이 교회입니다.

 

십자가를 볼 때마다 예수님을 기억하고 예수님의 말씀을 순종하고 예수님만 의지하고 경배하는 신앙이 되기를 소원합니다.-이박준   (lee7j7@daum.net) (lee7j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