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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8. 헌혈 500번 - 45년간, 헌혈 정년식

행복을 나눕니다 2021. 2. 8. 00:00

 

헌혈 500번 - 45년간, 헌혈 정년식

“내 몸에서 나온 피를 나누는 건, 돈을 기부하는 것보다 훨씬 값진 일이지예.”

 

‘부산 헌혈왕’ 신문종(70)씨는 4일 오후 부산 헌혈의집 해운대센터에서 500번째 헌혈을 마친 뒤 “헌혈은 제겐 일상 같은 것”이라며 환하게 웃었다.

 

신씨의 첫 헌혈은 1977년 1월 3일 시작됐다. 유조선 3등 항해사로 출항을 하루 앞둔 날, 우연히 부산 남포동 거리를 걷다 헌혈 버스에 올랐다. 이후 45년 동안 꾸준히 소매를 걷고 사랑을 나눴다.

 

선원 시절에는 출항 전, 귀항 후 꼭 헌혈 버스를 찾았고, 트럭 운전사로 일할 때는 한 달에 1~2차례 일과처럼 헌혈의집에 들렀다. 이날까지 500회를 채운 그의 ‘헌혈 일지’를 보면, 혈액의 모든 성분을 채혈하는 ‘전혈’이 57회, 일부 성분을 분리해 채혈하는 성분 헌혈이 각각 291회(혈장), 152회(혈소판)에 달한다.

지금까지 헌혈한 혈액의 양은 총 20만6300㎖에 달한다. 성인 남성 40명의 혈액량이다.

 

이날 센터에선 신씨의 ‘헌혈 정년식’이 열렸다. 혈액관리법에 따라 신씨는 만 69세가 되는 올해 생일(10월 18일)이 지나면 더 이상 헌혈을 할 수 없다. 신씨는 “최근 코로나 사태로 전국적으로 혈액 부족 사태가 심각하다”며 “헌혈 정년을 맞기 전까지 몇 번은 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선일보 김주영 기자 입력 2021.02.05 03:00

https://www.chosun.com/national/people/2021/02/05/5BY23KRJRNDNXJ6NM6YEMZY62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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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90:10)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 신속히 지나가는 세월을 아껴야합니다.

    노인들 대부분이 공통되게 하는 말이 있습니다. [내가 노인이 될 줄 모르고 살았다]

그만큼 열심히 살았고 세월이 빠르게 지났다는 말입니다.

 

좀 자랑할 만한 일을 했고, 미모나 젊음이나 재력이나 학식이나 권세를 지녔다 해도, 인생 종착점이 가까운 노인이 되면 즐겁고 재미있었든 날도 생각되지만 고생과 후회도 생각되며 또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기억할 것인지도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사람의 평가는 전부 자기 주관에 따라 다르므로 일정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창조주이시고 사람을 만드신 하나님께서는 가장 공정하고 의롭게 내 삶을 평가해 주십니다. 또 사람의 평가는 그것으로 끝나지만, 하나님의 평가는 영원한 상받는 일과 직결됩니다.

 

♥ 하나님께 괜찮은 평을 받을 자신이 있다면 진정 행복하고 성공한 삶입니다.

그런데 근본 죄인인 우리의 행위로서는 그럴 자신이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도움을 받아야합니다.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려고 십자가의 고난을 겪으시고 죽으셨다가 사흘 만에 부활하시고 승천하셨으며 다시 오실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하나님께 인정받아야 합니다.

 

신속히 지나가는 세월, 생각지 않은 날에 노인이 되고 마지막을 맞는데 그날을 대비할 줄 아는 지혜로운 삶이 되기를 소원합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