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는 병원으로 직행했다
승객이 갑자기 쓰러진 순간···
승객 쓰러진 창원 시내버스 CCTV. [사진 신양여객 제공]
경남 창원에서 버스 기사와 승객의 빠른 대처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승객이 무사히 치료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12일 창원시 버스업체 신양여객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7시 23분쯤 창원시 의창구 시티세븐 인근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버스 안에 있던 승객이 갑자기 쓰러졌다.
10대 후반 여학생으로 추정되는 이 승객은 버스 제일 뒷좌석에 앉아 있다가 갑자기 의식을 잃으며 앞으로 고꾸라졌다. 당시 신호대기 중이던 버스 기사 박모(45)씨는 웅성대는 소리 등에 이 승객이 쓰러진 것을 알게 됐다.
박씨는 119 구조대를 부르려다 순간 2∼3분 거리에 종합병원이 있는 것을 떠올렸다.
119 구조대가 와서 환자를 이송하는 것보다 버스를 몰아 병원으로 직행하는 것이 빠르다고 판단한 박씨는 승객들에게 양해를 구한 뒤 운전대를 잡았다. 버스에 있던 승객 약 15명도 박씨 의견에 모두 동의했다.
박씨가 버스를 몰고 병원으로 가는 사이 승객들은 쓰러진 승객을 눕히고 몸이 흔들리지 않도록 잡고 있었다. 버스가 사고 현장에서 병원까지 가는데 걸린 시간은 약 2분이었다. 쓰러진 승객은 의료진의 들것에 실려 병원으로 이동한 뒤 치료를 받았다.
행선지를 병원으로 틀었던 버스는 오후 7시 45분쯤부터 정상운행 했다. 병원에서 내린 승객 2∼3명을 제외한 나머지 승객들은 끝까지 기다렸다가 버스를 타고 목적지로 갔다.
신양여객은 박씨를 포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중앙일보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입력 2019.04.12 22:55 수정 2019.04.13 11:34
https://news.joins.com/article/23439766?cloc=joongang|home|newslis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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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후 8:15) 기록된 것 같이 많이 거둔 자도 남지 아니하였고 적게 거둔 자도 모자라지 아니하였느니라..
# 똑같았습니다.
옛날 이스라엘 백성도 광야에서 하나님께서 매일 내려주시는 만나를 거두어 먹고살았습니다. 그런데 가족 수에 따라 하루 먹을 량만 거두라는 하나님의 명령이 있었음에도 그 말씀을 어기고 어떤 사람은 욕심 때문이거나 게으른 탓이거나 의심 등의 이유로 한꺼번에 하루 먹을 분량보다 더 많이 가져갔고, 또 어떤 분은 하루 분량에 좀 모자라는 량을 거두어 가기도 했는데, 하루를 지나고 보니 남은 것도 없고 모자라는 집도 없이 똑같았습니다. ♥ 그러므로 욕심이나 사람의 생각은 별 볼일 없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빈부격차가 심하고 높고 낮음의 격차가 나타납니다. 그런데 바른 방법으로 부자가 되고 높아졌다면 좋은 일이지만, 부정한 방법으로 높아지고 부한 사람도 있습니다. 게으르고 나태하고 낭비하므로 가난하거나 낮은 삶을 산다면 부끄러운 삶이라 고쳐야 하지만, 정직하고 부지런하고 열심히 사는데도 가난하고 낮은 삶이라면 자랑스러운 일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상황이 어떠하든지 우리의 삶의 마지막 날에는 누구나 똑같이 빈손으로 세상을 떠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말씀이 내 생활에서 순종되어야 합니다.
♥ 예수님의 십자가 구원의 은혜와 능력도 사람 차별하지 않고 누구나 똑같이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구원의 복을 받습니다.-이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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