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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1. 프로야구 신인, '첫 월급 기부

행복을 나눕니다 2019. 1. 14. 00:00







프로야구 신인, '첫 월급 기부

7살때 치료 받으며 다녔던 병원에, 화상 동 외국 어린이를 도와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박주성 선수(가운데)가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을 찾아 화상 아동 라카 군(오른쪽)에게 치료비를 기부했다. [한림대한강성심병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박주성 선수(가운데)가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을 찾아 화상 아동 라카 군(오른쪽)에게 치료비를 기부했다. [한림대한강성심병원]

.어린 시절 화상 치료를 받았던 병원에 자신의 첫 월급을 기부한 신인 프로야구 선수의 사연이 알려졌다.

미담의 주인공은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박주성 선수다. 그는 과거 화상 치료를 받았던 한림대한강성심병원을 찾아 화상 치료를 받는 어린이 환자들에게 치료비를 기부했다.

 

박 선수는 지난 18일 한강성심병원 화상병원학교에서 개최된 화상아동 치료비 기부금 전달식에서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화상 치료비용 1000만원을 기부했다. 박 선수는 7세 때 생일파티 자리에서 미역국을 쏟아 얼굴과 어깨에 2도 화상을 입었다. 당시 화상 범위가 넓어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했던 박 선수는 화상전문병원인 한강성심병원에 매일 다니며 치료를 받았다.

어린 박 선수는 힘든 치료과정을 견디며 성장했다. 치료 초기에는 화상 상처를 콤플렉스로 여겨 숨기려 했지만, 치료와 재활을 거듭하며 상처를 극복해냈고 꿈이었던 프로야구 선수가 됐다. 경기고 투수 에이스로 자라난 박 선수는 투구밸런스와 순간적인 힘이 우수한 우완투수로 평가받고 있다.

 

박 선수는 지난 10월 넥센 히어로즈의 1차 지명으로 입단 한 뒤 첫 월급이나 다른 없는 계약금의 일부를 병원에 기부하기로 결심했다. 박 선수는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가 힘든 해외 화상 아동 라카(7)군을 만나 용기와 위로를 전하고, 피부이식 수술비를 지원했다.

      

인도네시아 소년인 라카 군은 축구선수를 꿈꾸고 있다. 목과 팔, 가슴 등 전신 50%3도 화상을 입었다. 화상 직후 전문적인 수술과 치료가 필요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했다. 한림화상재단과 한강성심병원은 지난 9일 인도네시아에서 무료진료를 시행하던 중 라카를 만나 상황을 파악하고 국내로 초청해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박 선수는 화상은 후유증과 흉터를 크게 남길 수 있기 때문에 적절히 치료받아야 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조기에 적절히 치료받으면 나을 수 있는데, 경제적 어려움으로 그렇지 못한 아이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안타까웠다. 이 기부금을 통해 화상을 입은 아이들이 용기를 내서 아픔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따뜻한 말을 전했다

 

라카 군은 화상 경험이 있으면서 나와 비슷한 장래희망인 운동선수의 꿈을 이룬 박주성 선수를 보고 위로를 받을 수 있었다용기를 내 씩씩하게 치료받고, 언젠가 박주성 선수를 인도네시아의 집으로 초대해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이에스더 기자 etoile@joongang.co.kr. 입력 2018.12.24 09:45 수정 2018.12.24 10:24

https://news.joins.com/article/23233416?cloc=joongang|home|newslis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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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 사람은 밥을 비롯한 물질로만 살 수 없습니다.

돈이나 권력이나 인기나 물질이 삶에 어느 정도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사람을 온전히 복되게 하지는 못합니다. 혹자는 가진 것이 풍부하므로 죄를 범하고 불행해지기도 합니다. 일상에 필요한 정도 이상의 물질이나 명예나 권세도 가질 준비가 된 사람이 가져야 바르게 활용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 때문에 엄청난 화를 입기도 하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 그런데 살아있는 사람에게는 누구나 영혼이 있습니다.

영혼이 떠나면 죽은 사람이라 합니다. 그러므로 영혼이 살 수 있는 영적 양식도 많이 공급되어야 살아있는 사람 구실을 하게 됩니다. 영혼의 양식은 떡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 말씀을 듣고 깨닫고 순종할 때에 영혼은 행복하게 됩니다.

영혼이 살아있는 사람은 물질과 상관 없이 행복하지만, 죽은 영혼은 아무리 많은 것을 가졌어도 진정한 행복이 없습니다. 지금 하나님의 말씀 앞에 겸손하고 그 음성 듣기를 갈망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부자 되거나 권력 잡으려 하지 않으셨고 또 그렇게 가르치지도 않으셨습니다. 일용할 양식을 위한 기도를 가르치셨고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 지는 일만 하시며 우리를 구원 하셨습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