牧會者 충전

3.001. 노숙자로 변장한 목사는 울었다

행복을 나눕니다 2018. 10. 24. 01:00






 

노숙자로 변장한 목사는 울었다

날 울린 사람들노숙자 변장 목회자가 올린 감동 영상

 

미국의 초대형교회 담임 목사가 노숙자로 몰래 변장해 촬영한 실험 영상이 인터넷에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남루한 차림을 한 자신에게 다가와 따뜻하게 대해 준 성도들의 사랑과 배려심을 확인한 목사는 편견 없는 사랑이야말로 크리스천이 가져야할 가장 큰 덕목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일리노이 주 하비스트 바이블 처치(Harvest Bible Church)’라는 교회를 이끄는 제임스 맥도널드(James MacDonald) 목사는 지난 15(현지 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노숙자로 변장해 촬영한 실험 영상 한 편을 올렸다.

 

시카고랜드 지역에 7개의 교회 캠퍼스를 개척한 맥도널드 목사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시청자를 확보한 TV프로그램과 워크 인 더 워드(Walk in the Word)’라는 라디오 방송에도 출연하는 유명 목회자다.

 

맥도널드 목사는 지난 몇 달 동안 주일마다 두 곳의 캠퍼스 앞에서 노숙자 차림을 한 채 구걸에 나섰다. 성도들은 남루한 옷차림과 덥수룩한 수염, 가발 등으로 변장한 목사를 알아보지 못했다.

 

영상에는 맥도널드 목사가 노숙자 차림 그대로 주일 예배 단상에 오른 뒤 가발과 가짜 턱수염을 벗고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는 장면이 담겨 있다.

 

 

영상 속 성도들은 처음에는 노숙자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지나친다. 그러나 많은 성도들이 노숙자에게 다가와 도움을 주는 모습이 이어진다.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사람들만 사랑한다면, 그것이 무슨 칭찬거리가 되랴? 그런 일은 죄인들도 다들 그렇게 할 줄 안다. 너희가 너희에게 잘해 주는 사람에게만 잘해 준다면, 그것이 무슨 칭찬거리가 되랴? 그런 일은 죄인들도 다들 그렇게 할 줄 안다.”(누가복음 6:32~33)

 

맥도널드 목사는 우리 교회 성도들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멋진 사람들이라면서 많은 성도들이 노숙자인 제게 먹을 것과 돈을 건넸고 일부는 저를 위해 기도를 해 주었다. 성도들의 사랑과 관대함 때문에 수염 속에서 계속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먹을 것을 들고 온 두 명의 남성은 아침 드시라고 가져왔어요. 커피도 드세요. 몸을 따뜻하게 해줄 거예요. 당신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하늘의 계신 우리 아버지여. 오늘 저희 교회로 이 분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분을 위해 기도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어린 아이를 안은 또 다른 남성은 노숙자에게 돈을 건네면서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길이라고 말했고,

 

한 여성은 주님, 제가 이 분을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교회 안으로 들어와 사랑의 주님을 만나세요라고 했다.

   



어린 아이 세 명과 함께 노숙자 곁으로 온 여성이 교회 안으로 들어가시죠. 환영합니다. 안으로 들어가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자 곁에 있던 여자 아이는 원하시면 저희랑 함께 들어가세요라고 거들었다.

 

하늘 아버지는 악한 사람에게나 선한 사람에게나 똑같이 햇빛을 비추어 주시고, 의로운 사람에게나 불의한 사람에게나 똑같이 비를 내려 주십니다.”(마태복음 6:45)

 

한 중년의 남성은 노숙자의 건강이 걱정되는 듯 오늘 밤 괜찮으시겠어요? 안으로 들어가셔서 저희랑 함께 앉으실래요?”라고 권유했다. 또 다른 중년 여성은 제게 선생님을 위해 기도해도 될까요?”라고 말했다.

 

또 다른 남성 성도는 생수병을 곁에 놓고 물보다 더 귀중한 걸 가져 왔어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길이라며 성경 구절이 적힌 종이를 건네기도 했다.

 

어린 남자아이의 손을 잡고 온 한 남성은 선생님을 위해 기도해도 되겠습니까? 이렇게 아름다운 날 제게 친구를 보내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제가 이 분과 오늘 함께 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분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갖춰지길 간구합니다라고 기도했다.

    


 

성도들의 사랑과 배려심을 영상으로 보여준 맥도널드 목사는 하나님의 사랑이 모든 자에게 똑같이 전해진 것처럼 우리의 사랑도 편견 없이 똑같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하나님은 가장 사랑하기 힘든 자에게도 동일한 은혜를 내려주신다. 그분은 은혜를 주시고 편견이 없다면서 당신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와 같이 사랑하고자 한다면, 편견을 갖지 말라. 우리는 종종 우리의 유익이 있을 때만 사람을 사랑한다고 설교했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여기 있는 내 형제들 가운데 가장 보잘것없는 사람 하나에게 해준 것이 곧 내게 해준 것이다.”(마태복음 25:40)

 

맥도널드 목사가 올린 영상은 21일 현재 좋아요 14000여개, 공유 31400여개, 댓글 1430 여개 등을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민일보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사진=페이스북 영상 캡처

입력 : 2018-10-21 15:18/수정 : 2018-10-21 17:03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777060&code=61221111&sid1=chr

...........

 

* (19:23)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

 

 # 부하나 가난하나 누구나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이나 부자나 각자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나름의 역할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빈부 중에 어느 쪽이 더 귀한 일을 한다고 단정하지는 못합니다. 내 형편에서 내가 할 일이 뭔지를 알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실천할 수 있다면 가장 복된 삶입니다. 인간적으로 볼 때 가난보다야 넉넉함이 일하기가 더 수월할 것입니다. 그러나 부하면 부한 대로 애로가 있거나 불행한 사람도 있고 가난하여 힘들어도 행복한 사람이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는 삶이면 가장 부하고 잘 되는 자입니다.

누구든지 받은 것을 쌓아 놓고 활용하지 않으면 죄입니다. 가진 것을 나누고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이 더 큰 부자입니다. ♥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지극히 어렵다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에 해당하는 부자는 잘 못된 방법으로 부자가 됐거나 가진 것을 잘 못 사용하는 사람들입니다.그래도 누구든지 잘못을 깨닫고 주님 앞에 돌아오기만 하면 구원을 받습니다.

주님은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이 땅에 오셨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으며 사흘 만에 부활하셨고 승천하시므로 구원을 온전히 이루셨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고 회개하기만 하면 구원을 받은 사람이고, 그 삶에서 믿음의 선한 행위를 나타냅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