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이야기

2955. 봉사하면 행복합니다.

행복을 나눕니다 2018. 8. 17. 03:11







봉사하면 행복합니다.

“40도 육박하는 더위에 선풍기 하나 없어도 봉사하면 행복

11년째 선교지로 미용 봉사 나선 김경희 미소헤어코디 대표

 

신촌 의료봉사단에 2007년 합류캄보디아, 베트남, 네팔, 라오스 등 동남아 6개국서 봉사

 

김경희 미소헤어코디 대표가 2일 서울 마포구의 미용실에서 한 손님의 머리손질을 하며 미소짓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해외로 미용봉사를 다닌 11년간은 여름휴가 없이 살았죠. 40도에 육박하는 더위에 선풍기 하나 없이 일하느라 힘들긴 하지만 다녀오면 마음이 기쁘고 뿌듯해요.”

 

캄보디아, 베트남, 네팔, 라오스 등 해외 선교지에서 미용 봉사를 펼쳐온 김경희(61) 미소헤어코디 대표의 말이다. 서울 신촌성결교회 권사인 김 대표는 이 교회 의료인과 미용인 주축으로 구성된 신촌의료봉사단2007년 합류해 동남아 6개국에서 봉사를 펼쳤다. 교회 권사회 모임을 해외에서 가진 한 해만 빼고 지금껏 매년 선교지를 찾았다. 올해 여름 역시 휴양지 대신 라오스 오지마을을 찾은 그를 서울 마포구의 미용실에서 만났다. 미용실은 신촌성결교회 바로 옆에 있었다.

 

지난 7일부터 46일간 신촌의료봉사단 30여명과 라오스를 방문한 김 대표는 오지마을 보건소와 군병원 등에서 미용봉사를 했다. 그를 포함한 미용팀 4명은 3일간 610명의 머리를 매만졌다. 보건소와 병원 앞마당에 천막을 쳐 조성한 간이미용실에는 어린 아이부터 할머니까지 머리손질을 받으려는 현지인으로 매번 북적였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했지만 이른 아침부터 대기하는 이들 때문에 번호표를 배부해야 할 정도였다.

 

땡볕이 내리쬐는 간이미용실에서 미용팀은 현지인의 요구에 따라 머리를 다듬었다. 김 대표는 “40도가 넘어가는 무더위 속에서 물 한 잔 마실 틈도 없이 머리를 손질했다땀이 흐르고 숨도 턱턱 막혔지만 다듬어진 머리를 보고 좋아하던 이들을 보니 마음이 뿌듯했다고 했다. 한류의 영향인지 몰라도 일부 남자 아이들이 머리 모양을 코리안 스타일로 해 달라고 하더라. 투블럭 컷을 해주니 매우 좋아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가 지난 7~12일 방문한 라오스의 한 마을 보건소 앞에 세운 간이미용실에서 현지 여자 어린이의 머리를 손질하고 있다. 김경희 대표 제공

 

온종일 땡볕 속에서 이뤄지는 봉사도 그렇지만 오지에 있는 봉사현장에 찾아가는 여정도 만만치 않은 강행군이다. 봉사로 찾았던 어느 나라든 한두 시간은 버스로 비포장도로를 달리거나 배를 타고 가야 도착하는 게 보통이었다. 그는 네팔 고산지대 부족을 만나기 위해 2시간 동안 산을 탄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김 대표는 우기라 냇물이 불어 농기계를 타고 산으로 건너가 2시간 동안 등산을 해 가까스로 마을에 도착했었다이때 부족 사람들과 인근 지역 주민까지 미리 와서 우리 일행을 기다리는 걸 보고 놀랐던 기억이 난다고 회고했다.

 

봉사단은 매년 선교지, 그중에서도 의료나 미용 혜택을 입지 못하는 지역을 찾아가지만 직접 복음을 전하지는 않는다. 대신 숙소나 이동수단 안에서 예배를 드리면서 현지 주민과 선교사의 사역을 위해 기도한다. 김 대표는 봉사단 모두 현지 주민을 만나면 이들을 섬기는 데만 온 힘을 쏟는다봉사에 앞서 예배모임을 할 땐 우리의 섬김으로 그곳에 하나님의 마음이 전해지길 기대하며 기도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는 계속 선교지를 찾아 미용 봉사에 나서고 싶다힘은 들어도 마음은 기쁨으로 가득 차는 이 경험에 더 많은 이들, 특히 젊은 세대가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양민경 기자 grieg@kmib.co.kr 입력 : 2018-08-03 14:35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574877&code=61221111&sid1=c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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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21-22)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치 아니하면 이 무화과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지우라 하여도 될것이요, 22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

 

  # 믿고 기도하면 더 큰 일도 합니다.

무화과나무가 갑자기 말라죽었습니다. 열매를 맺지 않으므로 예수님의 말씀 한마디에 그렇게 됐습니다. 이 광경을 본 제자들은 놀랐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믿음이 있으면 이보다 더 큰일도 할 것이고, 믿음으로 기도하면 무엇이나 다 받는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문제는 믿음입니다.

 

♥ 오늘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다 하면서 어느 정도로 믿습니까?

우리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운전기사의 기술을 의심한다면 불안하고 조바심이 나서 불안하고 근심 걱정이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의심 없이 기사의 실력을 믿고 내 몸과 생명을 맡기고 편안히 갑니다.

 

그렇다면!

전능하시고 자비하시며 참신이신   하나님께서 내 생명과 삶을 운전해 주시기를 맡기는 사람은 온전하고 복됩니다.

예수님께서는 내 삶을 천국까지 인도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피 흘리시며 고난 받으셨습니다.

그러므로 능력이 많으신 주님께서 내 삶에 주관자가 돼 주시기를 앙망하고 맡겨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지금 보다 더 큰 일도 할 수 있습니다. 주님을 온전히 믿읍시다. 그리고 믿음으로 기도 합시다. 아멘-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