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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0. 삼성전자 3년간 180조 투자,

행복을 나눕니다 2018. 8. 13. 01:00






삼성전자 3년간 180조 투자,

4만명 고용, 협력사 지원펀드 3조 조성

 

이재용 부회장 출소 6개월 만에 대규모 투자·채용 발표

반도체·AI·5G·바이오 등 첨단산업 육성 드라이브, 업계서는 과잉투자’, 인건비 부담 우려도

 

삼성전자가 앞으로 3년간 약 180조원을 투자해 국내 경제 활성화에 힘을 싣기로 했다. 4만명을 직접 고용해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 기조에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경기 부양을 위한 정부와 삼성의 빅딜이 성사됐다는 평가다.

 

삼성전자 (46,7000 0.00%)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이 인도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국내 투자와 채용을 주문한 이후 급물살을 타고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3년간 투자 규모를 180조원으로 확대하고 특히 국내에 130조원(연 평균 43조원)에 달하는 투자를 단행한다는 방침이다. 반도체의 경우 세계 최대 메모리 반도체 생산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는 평택공장을 중심으로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미래 신사업 육성에도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우선 AI의 경우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 AI센터를 중심으로 1000명의 인재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국가간 경쟁이 치열한 5G 분야도 칩셋, 단말기, 통신장비 등 전 분야에 과감한 투자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삼성의 신수종 사업인 바이오시밀러(제약), CMO(의약품 위탁생산) 등에도 투자를 강화한다. 삼성 관계자는 "바이오 분야는 삼성이 제2의 반도체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사업"이라며 "오랜 기간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지만 고령화, 난치질환 등 사회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분야"라고 설명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채용도 대폭 늘릴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향후 3년간 4만명을 직접 채용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통상 삼성전자의 3년간 고용 규모는 2~25000명 수준이지만 이보다 2만여명을 추가하는 셈이다. 여기에 국내에 투자하는 130조원이 약 70만명의 고용 유발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삼성은 전망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뉴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뉴스상생협력도 강화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에 3조원 쏟는다

 

삼성전자는 기존에 1~2차 협력사 중심으로 운영해 온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3차 협력사까지 확대하기 위해 7000억원 규모의 3차 협력사 전용펀드(상생펀드 및 물대지원펀드)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협력사의 시설 투자와 R&D 자금을 지원하는 '상생펀드'4000억원, 물대 현금 결제를 위한 '물대지원펀드'3000억원을 각각 조성한다.

 

협력사들은 상생펀드를 통해 최대 90억원 한도 내에서 저리로 자금을 대출받아 시설투자, R&D,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물대지원펀드는 무이자로 대출받아 활용 가능하다. 삼성은 2010년부터 23000억원 규모의 협력사 지원 펀드를 조성해 운영해 왔으며, 이번에 3차 협력사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협력사 지원 펀드가 3조원 규모로 늘어났다.

 

한편 중소기업부와 함께 5년간 1100억원을 조성해 중소기업 2500개 회사의 스마트 팩토리 전환과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은 이를 통해 5년간 약 15000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계 "천문학적인 투자 드라이브기대반, 걱정반"

 

삼성전자의 이같은 공격적인 투자, 채용 계획에 대해 재계는 기대와 함께 우려의 시각도 내비치고 있다. 이번 투자가 전적으로 삼성의 주체적인 판단으로 계획됐다기 보다는 정부의 압력이 일부 작용했다는 시각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반도체 업계에서는 삼성이 발표한 180조원의 투자 중 상당 부분이 반도체 설비투자에 할당될 것으로 전망되는만큼 과잉 투자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이미 평택공장 설립 등에 27조원에 달하는 투자를 단행한 삼성이 더 빠르게 설비투자를 늘릴 경우 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클 것"이라고 진단했다.

 

해마다 치솟는 인건비 상승률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삼성 입장에서 이번 채용 규모 확대 역시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작년 삼성전자 임직원의 인건비는 272000억원으로 2016(24조원)보다 32000억원 증가했다. 인건비 상승은 작년 삼성전자 임직원 수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조선일보 황민규 기자 입력 : 2018.08.08 14:00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8/08/2018080801400.html#csidxb8941d7a0894388a90a22d738447161

 

    


 

부총리 만난 5대그룹, 5년간 311조 투자·15만명 고용

 

삼성 3년간 180조원, SK 3년간 80조원 투자

현대차 5년간 4.5만명, LG·신세계 올해 1만명 채용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재용 삼성전자 (46,7000 0.00%)부회장이 만난지 이틀 뒤인 8일 삼성이 향후 3년간 180조원을 투자하고 4만명을 고용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 삼성, 현대자동차 (128,0003,000 2.40%), SK (256,5007,500 -2.84%), LG (73,0002,200 -2.93%), 신세계 등 김동연 부총리가 만난 주요 그룹의 총 투자 규모는 향후 5년간 311조원에 달한다. 정부의 지난해 예산은 400조원이었다.

 

정부가 기업에 투자와 고용을 구걸한다는 일명 투자 구걸논란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경제계에서는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기업들의 투자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부총리는 지난해 말부터 LG(12), 현대차(1), SK(3), 신세계(6), 삼성 등을 방문했다. 이들 기업은 김 부총리와의 만남 전후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LG그룹은 올해 신사업 분야에 19조원을 투자하고 연구·개발(R&D) 등 혁신성장 분야에서 1만명을 뽑겠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향후 5년간 23조원을 투자하고 45000명을 채용하겠다고 약속했으며 SK그룹은 향후 3년간 80조원 투자하고 28000명 채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신세계그룹은 3년간 9조원을 투자해 해마다 1만명을 신규 채용하겠다고 했다.

 

재계에서는 대기업의 투자 계획이 중소기업에도 훈풍을 불어넣어 경제성장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상 대한상공회의소 경제조사본부장은 삼성을 포함해 기업들이 경제살리기에 의욕을 보이며 앞장서고 있는데 이같은 분위기가 경제 전체로 연결되면 좋겠다"정부 또한 규제, 반기업 정서 완화 등을 통해 기업들이 혁신하고 제조업 부흥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삼성이 통크게 나서면 이를 따라하는 기업도, 영향을 받는 기업이 있을 것이라며 연이은 대기업의 투자발표가 좋은 계기가 돼 중소기업의 사업 환경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정주 한국경제연구원 기업제도팀장은 그동안 삼성이 선도적으로 나서면 후발 기업들이 따라하는 움직임을 보여 앞으로도 기업투자에 긍정적인 영향을 있을 것이라며 정부가 과감한 규제완화 움직임을 보이면 기업 투자는 더욱 활성화돼 경제성장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일보 안상희 기자 입력 : 2018.08.08 16:53 | 수정 : 2018.08.08 20:30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8/08/2018080802178.html#csidx670ccc827e6910f8e78f4489664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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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후 4:5)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신중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 그래도 내 갈길과 직무를 잘 감당해야 합니다.

시대가 복잡하고 어렵습니다. 더구나 개방과 변화와 발전이라는 미명으로 타락의 늪으로 점점 빨려들고 있기도 합니다. 이런 때에 바른길을 가라고 말한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어쩌면 돌팔매질을 당할 수도 있고 집단으로 문자 공격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이나 교회 지도자들은 더욱 신중히 처신하되 경우에 따라 고난이 닥친다 해도 지도자의 길, 성도의 길, 복음 전도자의 길을, 포기하거나, 죄와 세상과 타협하지 말고, 자기가 가야 하는 바른 길에서 자기 직무에 충실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어려운 시대에 잘못된 무리의 모함과 편견으로 고난 겪으시고 십자가에 달리시면서도, 죄인을 구원하는 사명을 감당하셨습니다. 그리고 부활의 영광을 누리시므로 구원을 완성하셨습니다. 이 시대에 우리도 부활의 영광을 바라보며 바른 길에서 내 직무를 잘 감당해야 합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