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이야기

2915. 월드컵 출전, 아이슬란드 국가는?

행복을 나눕니다 2018. 6. 25. 01:30





월드컵 출전, 아이슬란드 국가는?

월드컵 출전 아이슬란드 國歌 들어보니우리 조국의 하나님이여마치 찬송가 듣는 듯

 

우리 조국의 하나님이여마치 찬송가 듣는 듯 기사의 사진

유튜브 영상에 번역돼 올라온 아이슬란드 국가 가사. ‘우리 조국의 하나님 우리 조국의 하나님이라는 가사 내용이 보인다. 유튜브 영상 캡처

우리 조국의 하나님이여 우리 조국의 하나님이여주께는 하루가 1000년 같고 1000년은 단지 하루에 지나지 않나이다. 작은 꽃망울에 맺힌 영원할 것 같던 눈물도 주 앞에서 떨며 노래할 때 사라져 버리나이다.

 

권지현(서울 다음세대교회) 목사는 지난 16‘2018 러시아월드컵’ D조 예선전 아이슬란드와 아르헨티나의 경기를 시청하던 중 깜짝 놀랐다. 화면에 자막으로 나온 아이슬란드 국가(國歌) 가사가 꼭 찬송가 같았기 때문이다. 곡조도 찬송가와 비슷했고 주께는 하루가 1000년 같고 1000년이 하루 같다’(벧후 3:8)는 성경 말씀도 가사에 등장했다. 아이슬란드의 국가 제목은 찬양의 노래. 권 목사는 “(아이슬란드 국가가) 위대하신 하나님을 떠올리게 했다3절로 된 아이슬란드 국가 가사 전체를 17일 주보에 게재했다.

 

유럽의 북해 한가운데 있는 아이슬란드는 잘 알려지지 않은 기독교 국가다. 루터교와 성공회 등 기독교 신자가 전체 국민의 80%에 달한다. 기독교와 관련된 유적도 눈길을 끈다. 아이슬란드 제2의 도시 아쿠레이리 인근에 있는 고다포스(godafoss) 폭포가 대표적이다. ‘신들의 폭포라는 뜻을 지닌 고다포스는 11세기 아이슬란드가 국교를 기독교로 정하면서 북유럽 신화로 우상화된 조각상들을 한곳에 모아 버린 곳으로 알려져 있다.

 

북유럽 등 유럽 주요 나라의 국가 가사엔 기독교적 가치를 지닌 내용을 더러 접할 수 있다. 18일 한국과 F조 첫 경기를 치른 스웨덴 국가 4절에는 하나님과 함께 나는 싸우리. 가족을 위해, 사랑하는 조국 스웨덴을 위해 세상에서 내가 못할 게 없네라는 구절이 등장한다. 스위스 국가의 1절 가사도 아침 하늘이 햇살로 우리를 감쌀 때 주께서는 그 빛 속에 나타나시네.주께서 이 땅에 살고 계심을 느끼고 안다네등의 가사도 있다. 찬송가 가사라 해도 무방할 정도다.

 

찬송가 멜로디를 차용해 새롭게 가사를 입힌 나라도 있다. 독일의 국가 반주는 찬송가 210시온성과 같은 교회와 같다. 영국은 찬송가 70피난처 있으니에서 가사만 바꿔 국가로 사용하고 있다. 이 밖에 월드컵에 출전하지 않은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 콜롬비아, 뉴질랜드 등의 국가가 반주와 가사 등에서 찬송가와 성경 내용을 빌려 쓰고 있다.

 

김진상 백석예술대(성악과) 교수는 유럽 국가들은 대부분 기독교를 국교로 삼아 건국된 역사를 갖고 있다면서 국가는 나라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만큼 가사에 기독교적 요소가 포함된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황윤태 김나래 기자 truly@kmib.co.kr 입력 : 2018-06-20 00:03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967646&code=23111111&sid1=chr  

 



월드컵 출전, 아이슬란드 찬가 (위키백과 사전인용)

 

1

우리 조국의 하나님이여! 우리 조국의 하나님이여!

우리는 주의 거룩하고 거룩하신 이름을 찬양하나이다!

하늘의 태양계들로 짜인 주의 왕관은

주의 천군, 시대가 만든 것이니이다.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나니,

천년은 그저 하루에 지나지 않나이다.

영원의 꽃은 떨리는 눈물을 머금고,

주를 찬양하며 죽어가나이다.

아이슬란드의 일천년이여!

아이슬란드의 일천년이여!

영원의 꽃은 떨리는 눈물을 머금고,

주를 찬양하며 죽어가나이다.

 

2

하나님, 하나님! 우리는 주께 절하옵고,

타오르고 타오르는 영혼을 바치오며,

아버지 하나님, 모든 세대의 주님께

지극히 경건한 기도를 올려드리나이다!

천년을 주께 기도하고 감사드림은

주만이 우리의 피난처가 되심이고

떨리는 눈물로 주께 기도하고 감사드림은

주께서 우리의 운명을 주관하심이니이다.

아이슬란드의 일천년이여!

아이슬란드의 일천년이여!

우리의 어둡고 추운 아침, 우리가 흘린 눈물은,

떠오르는 태양과 함께 따뜻해지나이다.

 

3

우리 조국의 하나님이여! 우리 조국의 하나님이여!

우리는 흔들리는, 흔들리는 지푸라기와 같으니

주께서 우리의 빛과 생명이 되셔서

흙먼지로부터 들어올리지 않으신다면 사라지리이다.

, 매 아침에 행복이 되사,

환난의 시간에서 이끌어주소서.

악몽의 때에는 천국과 같은 피난처, 우리의 보호자 되사,

우리가 가는 길의 주인이 되어주소서.

아이슬란드의 일천년이여!

아이슬란드의 일천년이여!

우리나라는 마른 눈물과 함께 자라나며,

주의 길을 따라 나아가리이다.

 

 

1

Ó, guð vors lands! Ó, lands vors guð!

Vér lofum þitt heilaga, heilaga nafn!

Úr sólkerfum himnanna hnýta þér krans

þínir herskarar, tímanna safn.

Fyrir þér er einn dagur sem þúsund ár,

og þúsund ár dagur, ei meir;

eitt eilífðar smáblóm með titrandi tár,

sem tilbiður guð sinn og deyr.

Íslands þúsund ár,

Íslands þúsund ár!

eitt eilífðar smáblóm með titrandi tár,

sem tilbiður guð sinn og deyr.

 

2

Ó guð, ó guð! Vér föllum fram

og fórnum þér brennandi, brennandi sál,

guð faðir, vor drottinn frá kyni til kyns,

og vér kvökum vort helgasta mál.

Vér kvökum og þökkum í þúsund ár,

því þú ert vort einasta skjól.

Vér kvökum og þökkum með titrandi tár,

því þú tilbjóst vort forlagahjól.

Íslands þúsund ár,

Íslands þúsund ár!

Voru morgunsins húmköldu, hrynjandi tár,

sem hitna við skínandi sól.

 

3

Ó, guð vors lands! Ó, lands vors guð!

Vér lifum sem blaktandi, blaktandi strá.

Vér deyjum, ef þú ert ei ljós það og líf,

sem að lyftir oss duftinu frá.

Ó, vert þú hvern morgun vort ljúfasta líf,

vor leiðtogi í daganna þraut

og á kvöldin vor himneska hvíld og vor hlíf

og vor hertogi á þjóðlífsins braut.

Íslands þúsund ár,

Íslands þúsund ár!

verði gróandi þjóðlíf með þverrandi tár,

sem þroskast á guðsríkis braut.

...........

 

* (딤후 2:20 큰 집에는 금 그릇과 은그릇뿐 아니라 나무 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하게 쓰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나니 21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

  

  # 깨끗해야 쓰임 받습니다.

아무리 좋은 금, 은 보석으로 장식된 그릇이라도 깨끗지 않으면 음식 담는 용기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은 귀한 존재이고, 다양한 지식을 가지고 훌륭한 면이 있어도, 됨됨이가 깨끗지 못하면 쓰임 받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 앞에서는 더욱더 그러합니다왜냐하면, ♥ 하나님은 사람의 겉만 보시지 않고 속마음까지 세밀히 보시므로 더 잘 아시기에 그렇습니다하나님께서 써 주시지 않으면 아무 곳에서도 쓰임 받지 못하고 버려져야 합니다.   사람 대우받으며 재능을 제대로 쓰임 받고 싶으면,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 달리셔서 고난 당하셨다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고 회개하므로, 깨끗한 자가 되어야 요소요소에서 아름답게 쓰임 받고 복된 삶이 됩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