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이야기

2905. “책” 천로역정

행복을 나눕니다 2018. 6. 12. 05:44







천로역정

(존 번연/CH북스) 성경 읽다 죄 깨닫고 찾아가는 천상 도시

 

[새신자를 위한 책] 성경 읽다 죄 깨닫고 찾아가는 천상 도시 기사의 사진

 

기독교 고전 중의 고전이다.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읽힌 책으로 꼽힌다. 크리스천이라는 남성이 성경을 읽다 자신의 죄를 깨닫고 천상의 도시를 향해 떠나는 여정을 우화적으로 보여준다.

 

기독교인의 영적인 삶이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이보다 잘 보여주는 책은 없다는 평가를 들어왔다.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진실된 신앙관을 토대로 크리스천의 여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렸다. 재미도 있지만 동시에 생각할 거리도 풍성하게 던져주는 책이다.

 

저자 존 번연은 17세기 영국에서 땜장이의 아들로 태어나 청교도 신앙을 갖게 된 뒤 설교자와 저술가로 살았던 인물이다. 비국교회에서 설교했다는 이유로 감옥에 투옥됐을 당시 이 책을 구상하고 썼다고 한다. 책에는 성경 구절이 많이 등장한다. 성경이 익숙하지 않은 독자라면, 아예 성경을 옆에 두고 인용 구절이 나올 때마다 찾아서 함께 읽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국에는 1895년 처음 번역 소개됐다. 평양 장대현교회 길선주 장로가 이 책을 읽고 눈물로 회개했고, 이것이 1907년 평양 대부흥의 단초가 됐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텬로력뎡으로 소개됐을 당시엔 조선시대 삽화를 수록하기도 했다.

 

김나래 기자 narae@kmib.co.kr 입력 : 2018-05-30 00:00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956844&code=23111312&sid1=m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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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5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 성경은 하나님의 복음입니다.

누구든지 복음을 믿으면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 ♥ 구원에 이릅니다. 그러므로 복음을 먼저 받은 사람은 복음을 전해야 하고, 또 누구든지 복음을 들은 사람은 복음을 믿어야 합니다.

믿으면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 믿음으로 의인이라 인정받고 믿음의 하나님의 자녀로서 복된 삶을 살게 됩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