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노화, 男이 女보다 느려
기본만 지키면 '꽃 중년' 된다
[중년 피부 관리법]
여성보다 피지 많고 피부 두꺼워 콜라겐 많고 색소 질환 덜 생겨
면도 후 알코올 든 스킨으로 소독… 2주에 1회 각질 관리, 팩으로 진정
중년 남성의 외모가 경쟁력인 시대다. 한 취업 포털 사이트가 남성 직장인 66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40대 이상은 월 평균 32만원을 미용을 위해 투자한다. 하지만 꼭 큰 돈을 들여야만 외모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시간과 노력을 조금만 투자하면 피부 나이를 되돌릴 수 있다. 피부가 젊어지면 자신감이 붙고 직장 생활이나 사업 활동도 활기차게 할 수 있다. 중년 남성의 피부 특성에 맞춘 관리법을 소개한다.
◇ 같은 나이 여성보다 피부 고와야 정상
남성은 여성보다 피지 분비량이 많다. 그래서 수분이 덜 증발된다. 또, 여성보다 피부가 25% 정도 두꺼워서 같은 양의 자외선을 받아도 기미·잡티·주근깨 같은 색소 질환이 덜 생긴다.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도 여성보다 많아, 의학적으로는 노화가 느리게 진행된다고 알려져 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피부과 정보영 교수는 "하지만 현실은 같은 나이의 여성보다 나이 들어 보이는 남성이 많은 편"이라며 "콜라겐층이 두꺼워 주름이 조금만 생겨도 깊게 패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피부 노화를 유발하는 주범은 건조와 자외선이다. 여성은 대부분 화장품으로 피부에 수분을 주고 자외선을 차단하지만 남성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서 노화가 빨라진다. 남성이 건조와 자외선만 제대로 막으면 여성보다 더 고운 피부를 가질 수 있다.
◇ 맑고 탄력 있는 피부 만드는 5단계
남성 피부는 기본만 지켜도 금세 좋아진다. 40대 이상 남성이 지키면 좋은 피부 관리법 5단계는 다음과 같다.
미온수로 세안하고, 세안 후에는 스킨·로션을 꼭 바르자. 그러면 중년 남성도 맑고 탄력 있는 피부를 가질 수 있다.
미온수로 세안하고, 세안 후에는 스킨·로션을 꼭 바르자. 그러면 중년 남성도 맑고 탄력 있는 피부를 가질 수 있다.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① 미온수 여러 번 끼얹어야=가장 먼저 해야 할 건 모공 속 노폐물을 없애는 것이다. 클렌저로 씻어야 잘 닦이지만, 이를 번거로워 하는 남성이 적지 않다. 찬물로 짧게 세안을 마치는 남성이라면 미온수로 세안하는 습관을 들이자. 미지근한 물을 마사지하듯 충분히 얼굴에 끼얹으면 노폐물이 어느 정도 사라진다. 한양대병원 피부과 김정은 교수는 "귀찮더라도 비누 대신 전용 클렌저를 이용해 세안하길 권한다"고 말했다.
② 2주에 한 번 딥클렌징을=모공을 깨끗하게 닦아냈다면 각질을 정리하자. 전용 클렌저를 잘 안 쓰는 남성은 피부에 노화된 각질이 많은 편이다. 을지대 미용화장품과학과 신규옥 교수는 "묵은 각질이 많으면 피부가 칙칙하고 푸석푸석해 보인다"며 "2주에 한 번 딥클렌징을 하면 이런 현상을 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AHA 성분이 든 딥클렌징 제품으로 각질을 벗겨내면 된다. 제품을 따로 구매하는 게 번거롭다면 유통기한이 조금 지난 시큼한 요거트·우유를 활용하면 좋다. 하루 정도 실온에 둬서 발효시킨 뒤 눈가를 제외한 피부에 묻혀 살살 문지르고 닦아낸다.
③ 세안 후 '남성용' 스킨 사용=피부를 깨끗하게 정돈한 후에는 보습(保湿)할 차례다. 세안(洗顔)을 하고 나서 얼굴이 당기는 느낌이 든다면 피부 수분이 10% 정도밖에 안 된다는 신호다. 피부 속 수분 함량은 최소 20~30%는 돼야 한다. 세안 후 스킨·로션을 바르는 습관을 들이자. 기초 화장품은 남성용과 여성용 차이가 크다. 남성용엔 면도 후 피부를 소독·진정시키도록 알코올이 더 많이 들어 있고, pH농도도 다르다. 남성이 여성용을 오래 바르면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으므로, 남성용으로 나온 제품을 써야 한다. 피부 속 수분을 증발시키는 사우나를 자주 하는 건 금물이다.
④ 자기 전에 팩 붙이면 좋아=피부 속 수분을 채웠다면 보호막을 회복시켜 한다. 자기 전에 차가운 팩을 붙이면 면도 등으로 상처난 피부가 진정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1주일에 한두 번, 한 번에 20분씩 붙여두면 된다. 스킨을 바른 뒤 붙인다. 신규옥 교수는 "간혹 팩을 붙인 채로 잠드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모공이 막혀서 앞 단계의 노력이 허사가 되므로 꼭 떼내라"고 말했다.
⑤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 필수=실내에서 주로 생활하더라도 자외선A의 공격을 피하기 어렵다. 정보영 교수는 "자외선A는 피부 탄력을 유지해주는 콜라겐을 파괴시키고, 기미를 유발한다"며 "자외선A는 창문을 통과할 수 있으므로 피부 탄력·미백을 원한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야 한다"고 말했다. 자외선 차단제는 바르고 난 뒤 30분 후부터 효과를 낸다. 기초화장품을 바른 뒤 곧바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습관을 들이면 좋다.
헬스조선 한희준 기자 입력 : 2018.03.20 06:25 | 수정 : 2018.03.20 14:10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3/20/201803200015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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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 4:11-13) 11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12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 의로운 변화에 잘 적응해야 삶이 즐겁습니다.
넉넉할 때도 있고 궁할 때도 있습니다. 궁하다가 넉넉하면 적응이 쉽지만, 풍부하다가 궁하면 적응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부적절하고 죄 된 일만 아니면 적응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런 과정에 서로를 이해할 수 있기도 합니다.
사람의 몸도 변합니다. 나이에 따라 엄청나게 달라집니다. 그러므로 변화에 민감하게 희비(喜悲)로 감정 표현하지 할 것이 아니라 삶 속에 거쳐 가는 과정으로 알고 담담하게 적응해 나갈 수 있어야 복됩니다.
♥ 특이한 현상은, 복음을 위하여 일하면 어려움이 더 많습니다. 그래도 더 즐거운 마음으로 적응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아주 화려하고 넉넉한 귀족 집안에 출생하여 청년의 때까지 호화찬란한 여건 속에서 승승장구의 길을 걷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갑자기 예수님을 만난 후로는 복음을 위하여 극한에 가까운 가난과 어려움에 처합니다.
그래도 그는 후회하지 않고 그것을 기뻐하고 즐겼습니다. 궂은일을 하면서 얻어진 소득으로 끼니를 해결했고 이웃을 돕기까지 했습니다. 그는 감옥에 갇혔고 죽임당할 날을 받아 놓았습니다. 그래도 그는 그것이 좋았습니다.
♥ 이런 일은 경험해본 사람만이 아는 행복입니다.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 따라 살려면 예상 못 한 곤란에 맞닥뜨릴 때가 많습니다. 이럴 때도 예수님께서 나를 위하여 십자가에 고난 겪으셨고 부활하셨듯이 우리도 부활할 것이며, 우리의 삶을 보고 계시며 모든 상황을 관리하시고 때를 따라 위로와 상급으로 채워 주신다는 것을 믿으면 얼마든지 변하는 환경에 적응하며 극복할 수 있습니다.-이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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