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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5. [가짜 뉴스] 정리 보도 다행.

행복을 나눕니다 2017. 3. 3. 06:28







[가짜 뉴스] 정리 보도 다행.

특종, 단독, 경쟁심으로 [가짜 뉴스]에 편승한 일부 언론과 기자, 반성해야 돼,

늦었지만 바르게 정리해서 밝혀주는 것만도 다행으로 여겨야 하는 현실.

 

한 건, 한탕 바라고 헛말 인용, 잘난 척한, 사람들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해.

진실만 말하며 즐거워해야 평화로운 세상 만들 수 있어.(이상,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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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거 없이 보도된 루머들 확인결과

  



근거 없이 보도된 루머들,

[최순실 국정농단 중간 점검 3-4] 1-2회는 조선일보에서 검색 가능-(관리자)

 

정유라가 대통령 딸? 발모제가 차은택용? = 모두 허위

'우주가 도와준다'가 무속? - 코엘류의 소설 '연금술사'에 나오는 대목

관련 테이프가 나온다? - 뒷받침할 어떤 동영상도 나온 것 없어

대통령, 길라임 가명 썼다? - 대통령이 아닌 병원 직원이 작성한 가명

비아그라로 발기부전 치료? - 해외 순방 앞두고 고산병 예방용으로 구입

대통령·최순득, 女高 동기? - 성심여고 측 "최순득이라는 졸업생 없다"

'통일 대박, 최순실 아이디어'라는 말과 '아들 근무' 보도는 허위

새누리 당명 가 결정? 했다는 말 - 黨名은 조동원의 주도로 "일반 공모로 결정"

를 선생님으로 호칭? 했다는 말 - 정호성이만 선생님으로 부른 것 확인

경호실에서 자택 경호? 했다는 말 - 박지만씨 아들 경호가 와전된 것

씨 일가 재산 10조원? 이라는 말 - 특검이 "독일서 그런 통보 받은 적 없어"

트럼프, 대통령 비하? 했다는 말 네티즌이 악의로 합성한 기사를 오인한 것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3/01/201703010019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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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 없이 보도된 루머들 확인결과 해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1025'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과 관련해 제1차 대국민 사과를 한 지 26일로 넉 달을 맞았다. 특검의 1차 수사 기간 종료(올해 228)와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변론 종결(227)을 앞두고 본지는 그동안 제기된 주요 의혹을 정리했다. 1에선 최씨의 주요 국정 농단 의혹과 관련 보도의 사실 여부를 짚어보고, 2에선 박 대통령과 최씨를 둘러싼 추문 보도의 진위와 '최순실 태블릿PC' '고영태 녹음 파일'을 둘러싼 논란을 정리한다. 본지는 독자들의 제보·의견이 있으면 추가로 기사화할 예정이다.

(조선일보 독자서비스센터 02-724-5555)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이 불거진 이후 최씨가 박근혜 대통령 뒤에서 위세를 부려온 정황이 담긴 각종 언론 보도가 쏟아졌다. 이 같은 보도는 '박 대통령이 최씨에게 철저히 조종당해 온 것 아니냐'는 의혹을 갖게 했고, 국민 분노를 폭발시키는 계기가 됐다. 하지만 이 가운데 사실이 아니거나 사실 여부가 규명되지 않은 미확인 보도도 상당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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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대박'은 최순실 아이디어라는 말=상당수 언론은 박 대통령이 2014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한 '통일 대박'이란 표현이 최씨 아이디어였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통일 대박' 용어는 신창민 중앙대 명예교수의 책 '통일은 대박이다'에서 나온 표현이었고, 지난 2013620일 민주평통 간부위원 간담회에서 한 참석자가 신 교수의 책을 언급하면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이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최순실 아들 청와대 근무한다는 말=작년 1029일 한 주간지는 "최순실씨 아들 김모씨가 청와대에서 5급 행정관으로 근무했다"고 보도했다. 최씨의 첫 번째 남편 김모씨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 최씨 입김으로 청와대에 발탁됐다는 주장이었다. 그러나 청와대는 "인사 서류상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김씨 아버지의 이름은 최순실씨 첫 번째 남편 이름과 다르고, 어머니 이름도 최씨가 아닌 강씨"라고 밝혔다. 검찰도 최씨의 가족관계 서류를 확인한 결과 "최씨에게 아들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청와대 침대 하나는 최순실 것이라는 말=지난 20151월 최민희 당시 민주당 의원은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청와대가 고급 침대 2개를 사들인 사실을 공개했다. 최씨의 국정 농단 의혹이 불거진 이후 여러 언론은 이를 재조명해 '이 침대 중 하나가 최순실을 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청와대는 "1개는 2013년 대통령 여름휴가지 저도로 갔고, 나머지 1개는 대통령이 쓰고 있다"고 했다.

 

경호실, 최순실 자택 경호한다는 말=지난해 11KBS20134월 대통령 경호실이 서울 청담동에 숙소를 마련했고, 이 숙소 100m 거리에 최씨의 거처였던 오피스텔이 있다며 대통령 경호실이 최씨를 경호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해당 숙소는 박 대통령 동생 박지만씨의 아들을 경호하기 위해 쓰인 곳으로 밝혀졌다. 경호원 숙소를 박지만씨 집과 그의 아들이 다니는 초등학교의 중간쯤에 잡았는데 공교롭게도 최씨 거처와 가까웠을 뿐이라는 것이다.

 

'새누리당' 당명은 최순실 작품이라는 말=일부 언론은 지난 20122월 한나라당이 '새누리당'으로 당명을 바꾸는 과정에 최씨가 개입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다. '새누리''신천지'의 순우리말로 최태민-최순실 부녀(父女)와 관련된 종교 단체와 연관된 의혹이 있다고도 했다. 그러나 최태민씨가 교주였던 '영세교''신천지'와는 관련이 없다. 당명 변경 작업을 했던 조동원 전 새누리당 홍보기획본부장은 "당명은 일반인 공모를 통해 결정됐고 최씨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고 했다.

 

박 대통령이, 최순실을 '선생님'이라 부른다는 말=지난해 11월 본지를 포함한 일부 언론은 검찰이 압수한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 휴대전화 녹음 파일에 박 대통령이 "최 선생님 의견은 들어봤나요?" 등의 내용이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본지가 검찰이 압수한 '박근혜-정호성' '정호성-최순실' '박근혜-정호성-최순실' 대화 녹취를 확인한 결과 박 대통령이 최씨를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대목은 없었다. 검찰도 "이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다만 정 전 비서관이 최씨를 '선생님'으로 지칭한 문자 메시지는 존재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순실이 경비 책임자 경질한다는 말=지난해 1028일 한 신문은 최씨가 2014년 초 당시 청와대 경찰 경비 책임자인 원경환 당시 경호실 경찰관리관(경무관)과 김석열 101경비단장(총경)의 좌천성 인사에 개입한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다. 경찰관들이 청와대를 출입하는 최씨를 알아보지 못하고 검문검색을 했기 때문에 좌천됐다는 의혹 제기였다. 하지만 원 경무관은 "인사 주기에 따라 정상적으로 발령 난 것일 뿐 좌천된 게 아니다"고 했다. 해당 보도를 한 신문은 이후 "좌천성 인사가 아니었다"며 정정 보도를 했다.

 

최순실 일가 재산 10조원가 된다는 말=지난해 1223일 한 신문은 "독일 검찰과 경찰이 최씨 모녀가 독일 등에 최대 10조원에 이르는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보도 직후 특검팀은 "독일 검찰로부터 그런 통보를 받은 적이 없다"고 했다. 특검은 전담팀을 꾸려 최씨 일가의 재산을 추적해왔는데 현재까지 최씨 일가의 정확한 재산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트럼프가 박 대통령 비하했다는 말=지난해 1030일 야당 일부 의원은 "오늘 아침 미국 대통령 후보 트럼프가 '여자 대통령의 끝을 보려면 한국 대통령을 보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틀 뒤 한 방송은 트럼프가 해당 발언을 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보도는 한 네티즌이 트럼프 사진에 관련 내용을 합성해 페이스북에 올려놓은 '가짜 뉴스'로 확인됐다.

조선일보 김경필 기자 입력 : 2017.02.27 03:05 | 수정 : 2017.02.27 07:30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2/27/201702270019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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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씨 국정 농단 사건이 불거진 이후 박근혜 대통령과 최씨의 관계를 둘러싸고 가십성 보도도 쏟아졌다. 박 대통령이 여성이란 점 때문에 남녀 관계를 연상케 하는 내용의 보도도 많았다. 이런 보도는 탄핵 사유와는 직접 관련이 없는 내용이지만 성난 민심을 더욱 자극했다. 이런 보도는 사실이 아니거나 근거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 많았다.

'전 우주가 도와준다'는 무속?이라는 말 = 박 대통령은 201555일 어린이날 행사에서 "간절하게 원하면 전 우주가 나서서 다 같이 도와준다"고 말했다. 일부 언론과 야당 의원은 이 발언을 들어 박 대통령이 무속(巫俗)에 빠진 방증 아니냐고 했다. 최순실씨가 과거 유사(類似) 종교 교주 논란을 일으킨 최태민씨의 딸이란 점도 부각됐다. 하지만 박 대통령은 어린이날 행사 열흘 전 브라질 방문 때 브라질 문호 파울루 코엘류의 소설 '연금술사'에 나오는 대목이라며 이 말을 했다. 방문국의 정서를 감안한 외교적 수사였고, 이를 며칠 뒤 어린이날 행사에서 다시 인용한 것이다.


'섹스 테이프' 나올 것?이라는 말 = 지난해 1125일 한 주간지 기자는 일본 한 대학에서 진행한 토크 콘서트에서 "(박 대통령 관련 의혹이) 매일 나온다. 앞으로 섹스와 관련된 테이프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발언과 맞물려 세간에선 박 대통령과 최순실씨의 전 남편 정윤회씨의 세월호 당일 밀회설이 다시 돌았다. 그러나 현재까지 이런 루머를 뒷받침할 어떤 동영상도 발견되지 않았다. 밀회설도 검찰 조사에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런 의혹에 대해 박 대통령은 지난 1'정규재TV' 인터뷰에서 "근거 없는 거짓말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는 걸 증명하는 것"이라고 했다.

 

대사 "최태민, 박 대통령 심신 지배"? 한다는 말= 지난해 1027일 한 일간지 인터넷판은 "2007년 대선 당시 버시바우 주한 미국 대사가 본국에 보낸 외교 전문에서 최태민씨를 '한국의 라스푸틴'이라고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라스푸틴은 제정 러시아 말기 국정에 개입한 요승(妖僧)이다. 이 매체는 또 "외교 전문에는 '최태민은 인격 형성기에 박근혜 후보의 심신을 완전히 지배했다'는 내용이 있다"고도 했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번역에서 비롯된 오보였다. 실제 외교 전문에는 "'박 후보의 반대 세력들이' 최씨를 '한국의 라스푸틴'이라고 부르고 있고, 최씨가 박 후보의 심신을 지배했다는 '루머(소문)'가 파다하다"고 돼 있다. 한국의 대선 경선 과정에서 벌어진 네거티브 양상을 정리해 보고한 것이지 미 대사관의 의견이나 정보 분석이 아닌 것이다.

 

정유라는 박 대통령 딸?이라는 말=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 이화여대 입학 특혜 의혹이 터지자 '정씨가 사실은 박 대통령 딸 아니냐'는 루머도 퍼졌다. 이에 대해 박 대통령은 지난 1'정규재TV' 인터뷰에서 "끔찍하고 저질스러운 거짓말"이라고 했다. 최씨도 헌재 증언에서 "유라가 제 딸이라는 건 출산 기록을 보면 알 수 있다. 너무 억울하다"고 말했다.

 

최순득은 대통령과 성심여고 동기?라는 말 = 일부 언론은 지난해 10'최순실씨 언니 최순득씨가 박 대통령과 성심여고 동기 동창'이라고 보도했다. 이 보도는 본지도 했었다. 박 대통령은 성심여고를 졸업했다. 그러나 성심여고 측은 "최순득이란 졸업생은 없다"고 밝혔다. 최순득씨 측은 어느 학교를 졸업했는지는 밝히지 않고 있다.

 

대통령이 '길라임' 가명 썼다?는 말 = 박 대통령이 과거 차움병원을 이용하면서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여주인공 이름인 '길라임'이란 가명을 사용했다는 보도도 있었다. 차움병원이 박 대통령 이름 대신 '길라임'이란 가명을 쓴 것은 사실로 확인됐다. 다만 가명은 박 대통령이 아니라 병원 직원이 임의로 작성한 것이라고 병원 측은 밝혔다.

 

'비아그라' 논란에 대하여 = 지난해 11월 일부 언론은 청와대가 2015년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를 구입했다고 보도해 성() 관련 루머를 낳았다. 청와대가 해당 약품을 구매한 건 사실이다. 그러나 청와대는 "20164~5월 멕시코, 에티오피아, 케냐, 우간다 순방을 앞두고 주치의의 자문을 거쳐 고산병 예방·치료용으로 구입한 것"이라며 발기부전 치료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발모제'는 차은택용?이라는 말 = 한 야당 의원은 국회 청문회에서 청와대가 최근 2년간 반입한 '프로스카'라는 약품을 최순실씨의 측근 차은택씨가 사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인 프로스카가 시중에서 탈모 방지용으로도 사용되는 점에 착안해 탈모 증세가 있는 차씨가 청와대에 드나들면서 복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남자 청와대 직원에게 (전립선 치료제로) 처방했다"고 밝혔다.

조선일보 김경필 기자 입력 : 2017.03.02 03:04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3/02/20170302002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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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7)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 하지 말찌니라, 17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찌니라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찌니라.

 

   # 거짓말로 이웃을 해하면 더 엄중한 벌을 받아야 합니다.

     어떤 이유로든지 이웃을 괴롭히거나 손해 보이는 일을 해서는 안 되지만, 거짓말로 이웃에게 죄를 뒤집어씌우는 사람에게는 더 엄중한 벌을 내려야 합니다. 사회질서를 어지럽히고 나라를 뒤집는 해충이기 때문입니다. 거짓말은 나쁜 버릇입니다. 중독성이 있는 악성 병입니다. 그런데 더 유감스러운 것은 이런 병자들의 헛소리에 놀아나서 칼춤을 추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더 문제입니다. 냉철하게 사리 판단을 하고 분별 있게 처신해야 할 영향력 있는 단체나 사람들이, 헛소문을 인용하여 말장난하고 돈벌이하고 인기 얻고 지위 확보하려는 덜된 심보가 어쩌면 더 큰 병에 걸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양심이 있다면 많이 반성하고 자숙해야 합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거짓말로 주님을 욕되게 하고 국민을 선동하고 나라를 어지럽게 한 무리가 있었습니다. 겁도 없이 함부로 날뛰든 그들의 끝은 자멸이었고, 선동에 휩쓸렸든 백성들만 골탕을 먹었습니다. 지금도 남을 거짓말로 깎아내리고 비방하고, 자기만 제일 잘 난 척 떠벌리고 다니는 엉터리들이, 정신을 차리고 겸손하게 회개하고 주님 앞에 진실하게 엎드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