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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1. 낙동강 전선을 지키기 위하여, 밀리면 끝장

행복을 나눕니다 2016. 11. 29. 00:56










낙동강 전선을 지키기 위하여, 밀리면 끝장

[국가기록원, 6·25 자료 공개] "얼마나 긴박했으면" 갱지에 그린 다부동 전투 작전지도


다부동 전투 당시 국군 1사단장이었던 백선엽(가운데) 장군.

6·25 전쟁 초기 낙동강 일대까지 후퇴한 우리 군()이 최후의 저지선으로 삼아 북한군의 남하를 막아냈던 낙동강 방어선 작전 명령서와 작전 지도 등이 일반에 최초로 공개된다.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6·25전쟁 66주년을 맞아 19507월부터 9월까지 낙동강 방어선을 놓고 펼쳐졌던 다부동 전투, 기계·안강·포항 전투, 장사 상륙작전 등과 관련된 작전 자료와 작전 지도 등을 22일 공개했다.

 

국군은 당시 낙동강을 따라 경남 마산~경북 왜관~경북 영덕에 걸친 240'최후의 방어선'으로 정하고 북한군의 공세에 맞섰다. 백선엽 장군이 이끌던 제1사단 7600여명이 대구로 향하는 길목인 경북 칠곡군 가산면 일대에서 북한군 3개 사단 21500여명에게 맞섰던 다부동 전투는 6·25전쟁에서 가장 치열했던 전투 중 하나로 꼽힌다. 당시 백 장군은 후퇴하려는 부하들 앞에서 "앞장서 돌격할 테니 내가 후퇴하려거든 너희들이 나를 쏘라"며 권총을 뽑아들고 돌진한 것으로 유명하다.

 

당시 군이 갱지에 배포한 작전지도. 본지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부대 위치, 지명 등을 첨부했다.

이번에 공개된 '다부동 전투 관련 작전 명령서와 작전 지도'에는 북한군의 남하 정황부터 우리 군의 이동 명령 등 상세한 전시 상황이 기록돼 있다. 갱지에 등사로 인쇄된 작전 명령서와 많은 지형이 생략된 채 간략히 그려진 작전 지도를 보면 당시 전황이 매우 긴박했음을 알 수 있다. 작전 명령서 중에는 당시 정일권 참모총장이 친필로 작성한 서류도 있다. 장사 상륙작전을 지시한 작전 명령서에 정 총장은 '육본 직할 유격대장은 예하 1대대를 DHP장소에 상륙시켜 동대산을 거점으로 적의 보급로를 차단하라'고 적었다. 정 참모총장이 언급한 동대산은 해발 791m로 경북 포항시 북구에 있다.

 

이 밖에도 국가기록원은 '낙동강 방어선 형성 관련 작전 명령서' '기계·안강 및 영덕·포항 전투 관련 작전 명령서 및 작전 지도' '장사 상륙작전 관련 작전 명령서' 등도 공개했다. 인천 상륙작전 직전 후방 교란을 위해 실시된 장사 상륙작전엔 학도병 부대가 투입됐다. 군사편찬연구소 양영조 군사연구부장은 "이 작전 명령서에 언급된 '유격부대'는 학도병을 지칭하는 것으로 학도병 참전을 기록한 유일한 공식 문건"이라고 했다.

 

6·25전쟁의 낙동강 방어선 전투 중 대구에서 북쪽으로 22떨어진 다부동(현재 경북 칠곡군 가산면 다부리)에서 국군 제1사단이 북한군 3개 사단을 격멸한 전투를 뜻한다. 백선엽 장군이 이끌었던 1사단은 화력과 병력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대구 방어의 전술적 요충지였던 이곳을 지켜냈다. 1950813일부터 30일까지 벌어진 전투로 북한군 24000명과 한·미 연합군 1만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조선일보 장형태 기자 입력 : 2016.06.23 03:00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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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7) 백성이 모세에게 이르러 말하되 우리가 여호와와 당신을 향하여 원망함으로 범죄 하였사오니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 뱀들을 우리에게서 떠나게 하소서..

 

  # 원망은 문제 해결이 아니고 망하는 길입니다.

잘되면 자기 탓, 못되면 남 탓으로 돌려서 원망하고 비난하는 사람이 뜻밖에 많습니다. 어려움이 있으면 그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 방법을 공동으로 찾아보려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고 원망과 탓으로 세월을 보낸다면 해결은커녕 모두가 망합니다. 이는 가정이나 국가나 단체 어느 곳이나 같은 이치입니다. 제일 나쁜 버릇이 남 탓하는 것이고, 자기는 아무 책임이 없는 듯이 얼굴 내미는 철면피 행위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애급에서 탈출한 후 40년 동안 하나님으로부터 온갖 좋은 것을 공급받으며 지내왔습니다. 그런데 좀 어려움에 부닥쳤다고, 하나님과 그들의 지도자 모세를 원망하며 살기(殺氣)가 등등합니다. 지난날에 은혜 주신 하나님은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은혜로 함께 할 것이 분명한데, 그것을 잊어버리고 호들갑을 떨며 난리를 치고 하나님을 원망하고 있으니 한심한 백성입니다.

 

하나님은, 은혜를 모르고 원망하는 저들 중 많은 사람을 징벌을 받아 죽었습니다. 그제야 자기들의 잘못을 알고 모세를 통하여 살려 달라며 애원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원망해도 무서운 결과를 낳는데, 하물며 하나님을 원망하는 일은 더 무서운 진노가 기다린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원망 대신 범사에 감사와 기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나님은 자기의 택한 자를 여기까지 인도하셨고, 앞으로도 가장 적절한 은혜로 채워주시며 함께하시는 자비하시고 사랑이 많으신 분입니다. 국가나 조직의 지도자라는 분들이나, 개인이나 누구든지 이 일을 깊이 생각하고 처신하면 더 큰 은혜를 입고 발전합니다.-이박준

(lee7j7@dreamw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