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 종교역사 연계한 탐방길 개발
'느끼고 체험하자'…손양원 목사 기념관, '주기철 목사 성지 순례길 탐방코스'
스페인 북서부지방의 '산티아고 순례길'. 이 길은 종교적인 의미와 역사적 중요성으로 종교인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찾아오는 곳으로 유명하다.
창원시에도 순례길이 조성됐다. 바로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주기철 목사의 업적과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주기철 목사 성지 순례길 탐방코스' 길이다.
주기철목사 기념관의 전경. 이곳에서는 기획전시실, 수장고 등이 조성돼 있다.
창원시는 이번에 조성된 길을 '종교관광'이라는 코스를 통해 국내·외 종교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주기철 목사의 업적을 돌아볼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특히 곧 다가올 청소년들의 여름방학을 대비, 성지 순례길 '체험형 참여행사' 프로그램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성지 순례길 탐방코스는 진해구 남문동 '주기철 목사 기념관'을 시작으로 ▲웅천초등학교 ▲웅천교회 ▲경남선교 120주년 기념관 ▲마산문창교회 ▲손양원 목사 기념관과 생가를 돌아보는 총 거리 62.5km의 코스다.
프로그램의 시작은 '주기철 목사 기념관'이다. 주기철 목사를 기념하는 이곳은 지난 2015년 3월 24일 진해구 웅천동에 개관했다. 기념관에는 제1전시실과 다목적강의실(임마누엘), 2층은 제2전시실과 소양홀, 기획전시실, 수장고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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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선교 120주년 기념관에는 주기철 목사를 비롯, 손양원 목사, 최상림 목사 등의 순교비를 볼 수 있다.
경남선교 120주년 기념관에는 주기철 목사를 비롯, 손양원 목사, 최상림 목사 등의 순교비를 볼 수 있다.
웅천초등학교와 웅천교회에서는 주기철 목사주기철 목사 순교 기념관과 추모비를, 경남선교 120주년 기념관에는 주기철 목사를 비롯한 손양원 목사, 최상림 목사 등의 순교자 기념비를 볼 수 있다. 이외에도 호주 선교사 8명의 순직기념비, 부산과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126명의 호주 선교사들의 유품을 만날 수 있다.
이후 종교관광 프로그램은 마산 문창교회로 이어진다. 이 교회는 마산에 처음으로 생긴 교회로 1931년 7월 주기철 목사가 부임해 포교활동을 했던 곳이다. 현재 문창교회 역사관에는 무학산에서 주기철 목사가 기도하던 십자가 모양의 금간바위를 축소·보관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마지막은 용서와 사랑의 대명사로 알려진 손양원 목사 기념관이다. 이 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피난을 거부, 나환자들과 함께 머물다 순교한 손양원 목사의 기리기 위해 건립된 곳이다. 인근에는 손양원 목사의 생가가 복원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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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의 마지막 장소인 손양원 목사 기념관. 이 주변에는 손양원 목사의 생가가 복원돼 있다. 프로그램의 마지막 장소인 손양원 목사 기념관. 이 주변에는 손양원 목사의 생가가 복원돼 있다. 한편, 시는 이달 중 성지 순례길 이정표와 안내판 설치, 관광 코스 지도 제작, 전문 안내사 양성 등을 완료하고 7월부터 성지 순례길 탐방 코스에 대한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조선닷컴 미디어취재팀 입력 : 2016.06.17 18:21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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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 39:4-5) 4 요셉이 그의 주인에게 은혜를 입어 섬기매 그가 요셉을 가정 총무로 삼고 자기의 소유를 다 그의 손에 위탁하니 5 그가 요셉에게 자기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주관하게 한 때부터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
# 복을 끼치는 사람이 돼야 합니다.
가정이 잘 되고 복을 받는 것은 가족 구성원 전체가 합심하여 복 받을 삶을 사는 것이 제일 잘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가족 구성원 중 한 사람을 인하여서도 잘 되는 경우를 보기도 합니다.
요셉은 아버지 야곱으로 부터는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아버지의 편애로 인하여 형들로부터는 미움을 받아 애급으로 팔려가 종살이하는 매우 불행한 처지가 됩니다. 그러나 그곳에서도 하나님을 잘 경외하는 믿음으로 살게 하십니다. 요셉은 종살이하면서도 아주 중요한 일군이 됐고 하나님은 요셉이 와 함께하시므로 하는 일마다 잘 되는 복을 받습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는 사람은 자기는 물론 주변에도 복을 끼치게 됩니다. 나로 인하여 내 가정 내 직장 내 나라가 잘 되고 복을 받기를 기도하며 살아야 합니다. 복중에 가장 큰 복은 예수님의 복음을 전해주는 것입니다.-이박준 (lee7j7@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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