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이야기

2337. 北 공작원 3명이 목사 살해

행복을 나눕니다 2016. 5. 6. 06:39








공작원 3명이 목사 살해

납북자가족모임 대표, 피살 한충렬 목사 돕던 장문석 집사도 북한에 납치

 

피살 한충렬 목사 돕던 장문석 집사도 북한에 납치 기사의 사진

북한이 1990년대 후반부터 탈북자를 돕는 중국 조선족 사역자 약 300명을 납치하거나 살해했다고 중국의 북한선교 소식통이 2일 밝혔다. 중국정부는 북한과의 외교마찰을 우려, 북한의 이런 범법행위를 묵인해 국·내외 교계의 반발을 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소식에 정통한 L선교사는 이날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지난 20년간 탈북자를 돕는 대한민국 선교사는 물론, 중국 조선족 사역자까지 대거 유인·납치하고 있다지금까지 실종된 조선족 사역자가 300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L선교사는 중국 시진핑 정권은 지난달 30일 탈북자 구호활동을 해 온 장백교회 한충렬 목사의 피살사건(국민일보 52일자 10면 참조)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야한다며 북한으로 납치·실종된 조선족 사역자들의 신병을 인도받아 가족의 품으로 속히 보내주길 촉구했다.

 

이와 관련 북·중 접경지역 복수의 선교사들은 북한보위부가 피살된 한 목사를 도와온 지린성 창바이현 장백교회 조선족 동포 장문석(50·사진) 집사를 2014111일 납치했다고 이날 전화를 통해 밝혔다. 장 집사를 기다리던 90세 노모는 지난 2월 사망했고, 딸과 부인은 무사송환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현지 선교사들 전언에 따르면 장 집사는 한 목사와 협력해 탈북자들에게 식량과 약품 등을 전달하다가 북한 보위부에 매수된 북한주민 K(24)씨의 전화를 받고 압록강변에 나갔다가 보위부원들에게 납치됐다고 한다. 이에 장 집사의 가족과 장백교회는 중국공안에 신고했고, 신병인도를 요구했다. 장 집사는 현재 북한 량강도 혜산 보위부에 구금 중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북한 보위부는 처음엔 그런 사실이 없다며 납치사실을 부인하다가 최근 장 집사의 납치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자 뒤늦게 시인했다고 또 다른 선교사가 전했다.

 

한편 한 목사 피살과 관련 최성용 납북자가족모임 대표는 이날 본보와의 통화에서 중국 현지 관계자에게 알아본 결과 한 목사는 북한에서 넘어온 공작원 3명에게 피살된 것으로 안다한 목사의 살해가 최근 북한 해외종업원 13명의 탈북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일보 유영대 조성은 기자 ydyoo@kmib.co.kr

입력 2016-05-03 00:51 수정 2016-05-03 17:49

탈북민 도와 온 중국 장백교회 한충렬 목사 피살...북한 선교사들 "북한이 살해했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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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벧전 4:17-18) 하나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 만일 우리에게 먼저 하면 하나님의 복음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들의 그 마지막이 어떠하며 18 또 의인이 겨우 구원을 얻으면 경건치 아니한 자와 죄인이 어디 서리요

 

   # 하나님의 심판은 반드시 있습니다.

예수님을 거부하고 십자가에 죽인 유대인들은 그 죗값으로 나라는 없어졌고, 후손들은 수 백 년 동안 국제고아가 되어 세계로 흩어져 고생합니다. 자기들에게 구원의 좋은 소식 복음을 전하고자불철주야 수고하며 고생하는 복음전도자들을 살해하고 해치는 행위는 주님을 다시 죽이는 행위입니다. 개인이나 국가나 유대인들의 전철을 밟지 않기를 기도합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