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이야기

2248. 영화, [ 나는 더 이상 게이가 아닙니다. ]

행복을 나눕니다 2016. 1. 22. 07:17







    

 

영화, [ 나는 더 이상 게이가 아닙니다. ]

제작한 김광진 감독 [인터뷰] - 동성애 이것은 영적 싸움이다

"동성애는 죄다. 그러므로 치유되어야 한다." 그러나 교회 밖으로 내몰아서는 안 된다.

 

동성애 문제를 집중 조명해 화제와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다큐멘터리 <나는 더 이상 게이가 아닙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지난해 12월 초부터 LA 지역의 한인교회들에서 상영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영어 자막까지 삽입해 한인 2세는 물론 영어권 국가들에 보급하는 것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영화를 제작한 김광진 감독은 뉴욕 출신의 미주 한인으로, 이를 위해 110개월간 조사와 인터뷰를 수행했다.

 

그가 내린 결론은 이와 같다.

"동성애는 죄다. 그러므로 치유되어야 한다."

그러나 소위 "나는 정상"이라고 말하는 이성애자들에겐 또 다른 경고를 날린다.

"이성애자라고 죄인이 아닌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동성애자들을 혐오하거나 교회 밖으로 내몰아서는 안 된다."

 

동성애 끊을 수 있는 길은 예수 보혈의 능력 뿐

선천 아닌 선택... 교회가 어떻게 포용할지 숙제

'복음적 메시지''동성애 실체' 균형 맞추려 해

 

-이 다큐멘터리가 화제와 논란을 동시에 일으키고 있다. 제작하게 된 동기는?

 

"최근 미국 공립학교에서 동성애를 가르치는 법안이 통과되면서, 부모들이 항의했다가 동성애 혐오죄로 체포되거나 감옥에 가는 일이 발생했다. 이런 사건들을 보며 '이 문제가 우리의 코앞에 닥쳤다'고 느꼈다.

 

RT미디어는 선교 영상물을 제작하는 단체인데 이곳에서 동성애에 관해 올바르게 교육할 수 있는 동영상을 만들어 보자는 제안이 왔고, 한국교회동성애대책위원회와 호산나넷 등이 협력하게 됐다. 나 역시 동성애에 관해 잘 몰랐기 때문에 '동성애가 무엇인가' 같은 기본적인 질문부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신앙인 가운데에도 동성애자가 있으며, 또 동성애로부터 빠져나온 이들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다큐멘터리 제작을 마치며 내린 결론이 있다면?

 

"하나님 입장에서는 동성애자든 이성애자든 똑같은 죄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동성애는 여러 죄 중의 하나이며, 우리도 죄의 종류는 다를 수 있지만 역시 죄인이다. 따라서 동성애자를 쳐다보지도 만나지도 않겠다는 생각은 옳지 않다. 우리는 모두 구원받은 죄인이 아닌가?

 

그래서 이 영화는 단순히 동성애가 무엇인가에 대한 정보를 주는 것을 넘어서, 동성애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돕는 데에 초점을 맞추었다. 교회도 동성애자들이 도움을 필요로 할 때 그들을 도울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교회를 다니다가 동성애자라고 커밍아웃하고 떠난 사람이 많았다. 어떻게 동성애자를 포용할 것인가? 그것이 교회에 던져진 숙제다."

 

-동성애의 해악을 집중적으로 다루었는데 비판을 받지 않았나?

 

"물론 협박이나 비판을 많이 받았다. 그러나 그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는 비판은 아니었다. 즉 동성애자 입장에서 감정적으로 화가 날 수는 있는 내용이지만,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고 할 수는 없었다는 것이다.

 

이 영화에서 동성애의 모든 것, 특히 그들이 말하는 사랑의 실체를 끝까지 보여 주고 싶었다. 그래서 처음부터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 동성애는 정말 유전인가? 에이즈는 무엇이고 걸리면 어떻게 되는가? 탈동성애자의 간증을 보여 주면서 치유가 가능하다는 답을 주고 싶었다.

 

물론 '동성애도 치유될 수 있다는 복음적인 메시지'와 함께 '동성애의 실체' 두 균형을 맞추기가 쉽지 않았다. 특히 동성애자에 대해 혐오적으로 묘사해 그들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 없도록 노력했고, 그들에게 어떻게 하면 다가갈 수 있을지 고민했다. 그래서 탈동성애자들을 인터뷰했고, 그들이 예수를 만나고 동성애에서 벗어난 경우가 많음을 알게 됐다. 물론 성 중독 프로그램 등의 세상적인 방법으로 치유된 사람도 있었지만, 다시 돌아가고 마는 사례도 봤다.

 

그런 점에서 동성애에서 벗어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그리스도 예수 보혈의 능력뿐이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성애에서 벗어나기가 쉽지는 않았다. 동성애의 쾌락을 기억하고 있는 육신의 반응을 이기는 일이 몹시 어렵다. 5-10년 이상 걸린다고 한다. 주변 사람들도 엄청난 인내력을 갖고 기다려야 한다. 그리고 동성애자가 돌아올 때 탕자를 받아주는 것과 같은 넓은 마음이 필요하다."

 

-동성애는 타고난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는데.

 

"아니다. 동성애자들은 그렇게 선택한 것이다. 사람은 자신의 선택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는데, 그 책임을 회피하는 방법이 '태어날 때부터 동성애자였다'는 주장이다. 그리고 노력을 많이 했는데 중도에 포기한 이유도 '태어날 때부터 그랬기 때문'이란 것이다. 그러나 결국 이것이 자신의 선택이었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은 '은혜의 찰나'.

 

복음을 만나고 나면 말씀대로 살고 싶어지고, 성경이 동성애를 죄라고 하기에 그 말씀에 순종하게 된다. 동성애와 기독교의 부딪힘은 '이것이 죄인가 아닌가'의 문제인데, 진화론으로 인해 창세기 1장이 부정되고 결국 하나님의 창조질서도 거스르게 된 것이라 본다. 나도 동성애 문제를 부드럽게 돌려서 말하고 싶었지만, 이 문제는 결국 하나님의 진리를 선포해야 하기에 그런 식으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이 다큐멘터리에 거는 기대가 있다면.

 

"110개월간 25명을 인터뷰했다. 편집에만 수개월이 더 걸렸다. 이 기간 동안 나는 동성애자를 더 깊게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그들의 아픔을 이용해서 돈을 벌어 보자'가 아니라, 하나님은 동성애자들을 향해 깊은 애정을 갖고 돌보심을 알게 됐다.

 

특히 무명의 감독을 통해 주님의 치유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 확신하게 됐다. 이 영화로 한 명이라도 구할 수 있다면 사명을 다한 것이다. 레이디 가가가 동성애 금지국에서 공연하고 나면 그 나라에서 동성애가 합법화된다고 한다. 이렇게 한 명이 영적 흐름을 바꾸어 놓는다. 이 문제는 영적 싸움이기에 우리가 반드시 대비해야 한다.

 

미주에서는 특히 청소년·대학생들이 봤으면 좋겠다. 원수는 다음 세대가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도록 한다. 우리는 미디어를 통해서도 자녀 세대를 세워가야 한다. 하나님이 주시는 순결, 아름다운 성에 대한 미디어 교육이 절실하다고 생각한다. 영화업계에서 이런 영화를 만들면 사실상 끝장이다. 나도 협박을 많이 받았지만, 그런 협박을 받으니 오히려 반드시 해야겠다는 결단을 하게 된다. 진리의 말씀이 선포되기 위해 내 커리어가 희생된다면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실 것이다."

.......

 

* (1:24-)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사 그들의 몸을 서로 욕되게 하게 하셨으니 25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아멘 26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27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

 

   # 정상적으로 돌아가야 복된 삶이 됩니다.

하나님의 천지 창조 질서는 모든 것이 정상적인 상태에서 복을 받게 하셨습니다. 그 후 사단이 사람들 속에 죄를 집어넣으므로 사람들이 하나님을 몰라보고 더럽고 악하고 무질서한 혼란에 빠지게 된 것입니다. 즉 하나님을 배반하고 우상을 섬기며, 가정 질서가 문란해져서 부부 이외의 사람들로 성적 욕구를 충족하는가 하면, 심지어 동성 간이나 짐승들과도 교접하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됩니다. 이런 비정상적인 모든 행위는 세월이 흐르면서 점점 더 추하고 악하여 통제 불가능의 혼란으로 질주하는 대가를 치루고 있습니다.

세상 각 분야에서 비정상을 정상으로 착각하고 사는 사람들이, 성령의 감동을 소멸하지 말고 회개하고 하나님 앞으로 돌아가 하나님께 영광 올리며 질서 가운데 복을 누릴 수 있는 개인과 가정과 사회와 국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