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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안 보여도, 우리 내일은 밝습니다.

행복을 나눕니다 2015. 1. 14. 08:17

 

 

 

안 보여도, 우리 내일은 밝습니다.

-시각장애 4인조 그룹 'The Blind'

 

'아시아나 드림페스티벌' 우승모두 오디션 프로 본선 진출 실력파

디지털 음원·영상 올해 안에 발매

 

"노래는 허파에서 끌어올린 공기가 성대를 울리며 소리를 내는 겁니다. ''이 필요한가요? 아니죠. 노래만큼은, 저희도 다른 가수와 다를 바 없어요."

 

김국환(30)·이현학(29)·정명수(29)·김지호(21)씨가 만든 4인조 그룹의 이름은 'The Blind'. "시각장애임을 내비치는 건, 제목 까지만 입니다." 지난 5월 발표한 첫 정규 앨범의 타이틀도 'The Blind Side'이지만, 시각장애에 관한 노래는 없다. "동정적 요소는 다 덜어내고, 가수와 뮤지션으로 진검 대결을 벌일 거예요. 우리 모두 일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본선에 진출한 실력파거든요."

 

‘The Blind’의 멤버들. 왼쪽부터 정명수·이현학·김지호·김국환씨. /The Blind 제공 이들은 올해 아시아나항공이 장애인 대상으로 연 오디션 '아시아나 드림페스티벌'에서 우승했다. 부상(副賞)으로 디지털 음원·영상 제작을 지원받았고, 연내에 발매된다. 지난달에는 아시아나 지원으로 일본 도쿄에서 열린 장애인예술제 '골드콘서트'에도 참여했다. 12개 참가 팀 중 유일한 한국 팀이다.

 

팀 결성은 작년 초 시각장애인 캠프에서 우연히 이뤄졌다. "우리 모두 선천성 1급 시각장애인이어서 서로 '어디 어디에 노래 잘하는 애들이 있다'는 소문은 듣고 있었죠. 넷이 만난 건 작년 캠프가 처음입니다." 당시 주최 측이 "노래 잘하는 넷이 모였으니, 뭉쳐서 오늘 저녁에 공연 한번 해보라"고 제의해 함께 무대에 섰다.

 

리더 김국환은 2009년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이효리를 울린 남자'로 유명해졌다. "움직이기 불편해서 서서 부르기 좋은 발라드곡에 집중해왔어요. 애절한 곡에 능해졌죠." 그해 자작곡 '안 보여'로 데뷔했다.

 

이현학은 작년 노래대결 프로그램에서 가수 김종서를 빼닮은 목소리로 왕중왕전까지 진출했다. 고교 시절 음반을 냈고, 10년 넘게 CCM 가수로 활동했다. 춤도 고수여서 2003년 맹학교 친구들과 팝댄스 팀을 꾸렸다. 그간 1000회 넘게 공연했다.

 

정명수는 2007년 서울예대 피아노전공 일반전형 수석 입학생이다. "다섯 살 때부터 악기에 빠져 살았어요. 소리 내는 기구들이 제 세상의 전부였죠." 그는 18가지 악기를 능숙하게 다룬다. 노래도 잘 불러 케이블TV 오디션 프로 본선에 진출했다.

 

막내 김지호는 아버지가 80년대 인기 그룹 '징검다리'4기 보컬 김형로씨이고, 어머니는 '아기공룡 둘리'를 부른 가수 오승원씨다. 고등학생이던 2009년 그룹 '블루오션'의 멤버로 데뷔했다. 그해 한 공중파방송 경연대회에서 노래로 3연승을 거뒀다. 현재 서울예대 보컬과에 다닌다.

 

이들은 국내외 곳곳을 누비며 마음껏 노래하는 게 꿈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당장의 목표는 '교통수단'이다. "운전할 수 없으니 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서울을 벗어나면 사실상 꼼짝 못해요. 차와 매니저가 필요한데, 돈을 많이 벌어야겠죠?"

조선일보 문현웅 기자 입력 : 2014.11.29. 02:57

 

* (113:1-2) 할렐루야, 여호와의 종들아 찬양하라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라 이제부터 영원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 할 찌로다.

 

   # 하나님은 마땅히 찬양을 받으셔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찬양 받으셔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는 우주를 창조하셨고 세밀하게 주관하시는 전능 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창조하셨으며 인간의 생사화복을 임의로 주관하시는 분이시기도 합니다. 모든 나라의 왕들을 통치하시는 최고로 높으신 분이지만 스스로 낮아지시어서 우리들과 함께 계시며 돌보시는 구원자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소리로도 하지만 몸으로도 할 수 있고, 삶을 통해서도 할 수 있으며 글이나 그림이나 연극 영화 등 작품으로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사람입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