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장병들에게 ‘따뜻한 차 한 잔’
군선교연합회, 군부대에 온(溫)차 세트 1천개 전달
▲ 군종 병이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로부터 온 차를 전달받고 있다.
추운 겨울, 국군 장병들의 얼어붙은 마음을 따뜻하게 녹일 ‘사랑의 온차’가 전달됐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곽선희 목사)는 지난 5일 11시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관 세미나실에서 ‘2013 성탄절 장병사랑 사랑의 온차 전달 감사예배’를 드렸다.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까지 총 1천여 개의 부대에는 지난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커피, 바나나라떼, 복숭아홍차, 2013년도 월력카드 등의 선물이 전해졌다.
이날 온차를 전달을 위해 정성을 모은 것은 예장 통합 여전도회전국연합회와 군종목사파송 11개교단, 전국 지역별 한국교회와 성도들.
이날 행사에서 말씀을 전한 한국군종목사단장 이호열 목사는 “하나님에서 흘러나오는 사랑만이 참된 사랑”이라며 “내가 받은 사랑을 하나님의 명령인 이웃을 섬기는데 사용하자”고 제안했다.
예장통합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선교부장 송선옥 권사는 “각지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고생하는 60만 장병들을 위해 어머니의 사랑을 담아 온차를 전달하게 됐다”며 “따뜻한 차를 통해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전달된 온차는 부대들이 약 3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이로써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온차 세트를 전달받은 한 군종병은 “벌써부터 따뜻한 차를 받아들고 기뻐하는 경계병들이 모습이 보이는 듯 하다”며 “온차에 담긴 마음을 통해 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독교연합신문 김동근 기자 dgkim@igoodnews.net
2013년 12월 06일 (금) 22:12:15
* (수1:5)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수1:6)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 생명 걸고 적과 마주하여 추우나 더우나 국토방위 임무에 진력하는 군인들은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애국자입니다. 섣부른 정치인이나 자기이익 챙기기에 바쁜 사람들보다는 더 애국자입니다. 병사들에게는 국민들의 격려와 성원이 절대 필요합니다. 군목이나 군종병사가 전방 초소 장병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전하는 따뜻한 차 한 잔은 그들에 대한 관심과 격려입니다. 그들의 마음에 [강하고 담대하라 내가 너와 함께할 것이며 너를 떠나지 않을 것이고 너를 지킬 것이다]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심어지면 더 강한 군대가 될 것이므로 우리는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저들과 함께 하소서]-이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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