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통한 전도
과거 어느 회사의 미국 주재원으로 근무했던 한 형제에게는 당시 가깝게 지내던 한 직장 동료가 있었습니다. 그의 얼굴은 늘 사랑이 넘쳐흐르는 매력 덩어리였으며 맡은 일에도 무척 열심이었지요.
그렇지만 정작 그에게 도전이 되었던 것은 그 형제의 가정의 모습이었습니다.
아내에게 친절과 배려를 아끼지 않는 그 동료의 모습에는 사랑이 가득했고 남편의 사랑을 받아들이면서 감사해하는 아내의 눈빛 속에는 존경과 순종의 마음이 담겨있었지요.
그리고 아빠, 엄마와 허물없이 어울리면서도 결코 예의를 잃지 않는 아이들의 모습 등, 어느 것 하나 부럽지 않은 것이 없더라는 것입니다.
그들은 부부 모임에서도 참석자들의 마음을 환하게 밝혀주는 촛불이었습니다.
그러다가 그들이 예수님을 섬기는 그리스도인 가정임을 알게 되었지요.
이들 가족의 모습에 자연스럽게 마음이 열린 그는 그들과 함께 성경공부모임에 참석하면서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것이 바로 가족의 삶의 열매로 이웃을 예수그리스도께 인도하는 복음전도의 전형이며 또한 초대 교회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바로 이 가정전도의 능력이 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삶 속에서 재현될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교회는 온갖 전도의 방법을 동원하기에 앞서 변화 받아 쓰임 받는 한 사람의 진실 된 그리스도의 제자를 길러내는데 온 힘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 (행16:31) 가로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고
(시128:1)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 (시128:2)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시128:3)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 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시128:4)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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