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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순종은 영적 싸움

행복을 나눕니다 2012. 8. 13. 06:28

 

 

 

순종은 영적 싸움


순종하는 삶 속에는 사람 사이의 관계를 돈독하게 하는 능력이 깃들어 있습니다. 부모를 향한 자녀의 순종이 그렇고

남편에 대한 아내의 순종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가장 근본적인 순종은 하나님을 향한 순종입니다.

바로 그 순종의 삶 속에 삶의 변화가 약속되어 있기 때문이지요.


우리는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새 계명에 순종해야 합니다. 이 명령에 대한 순종이 다른 모든 명령에 우선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나에게 큰 손해를 입힌 사람이나 원수처럼 나를 괴롭히는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사실 불가능하지요. 우리 마음속에 그런 사람들은 사랑할 수 없다는 생각이 이미 자리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마음을 먼저 변화시켜야 합니다.

그런데 마음은 가장 치열한 영적 싸움터입니다.

즉 마음을 변화시키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사탄과의 싸움터인 것이지요.


사탄은 항상 마음의 세 가지 기능인 생각과 감정과 의지 중에서 생각의 영역을 공격합니다. 그래서 먼저 죄 된 생각을 넣어 줍니다.

그 생각이 행동을 지배한다는 사실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처럼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고 경고해 주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 같은 죄 된 생각이 들 때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대적해서 승리해야 합니다. 대적하기만 하면 사탄은 피하고 우리는 승리하기 때문이지요.


안타까운 사실은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 영적 싸움에 대해 잘 알지 못한 채 적절하게 대적하지 못하면서 실패와 고통의 삶을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이 싸움에 담대하게 나서십시오. 그래서 사랑의 마음을 선물로 받아 이웃을 사랑하면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기쁨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순종은 승리하는 삶의 비결입니다. 정말 순종만이 살 길입니다.


* (삼상15:22)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 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삼상15:23) 이는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하니


(삼상15:24) 사울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내가 범죄하였나이다 내가 여호와의 명령과 당신의 말씀을 어긴 것은 내가 백성을 두려워하여 그들의 말을 청종하였음이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