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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변화에 대한 두려움

행복을 나눕니다 2012. 6. 13. 05:51

 

 

 

 

변화에 대한 두려움

잘못된 일에는 선한 방법으로 대항하여 바로 잡아 주는 지혜가 필요

 


술과 도박으로 세월을 보내더니 얼마 전에는 회사에서 해고까지 당했다면서 이처럼 희망이 없는 남편과 이젠 헤어지고 싶은데 좀 도와 달라고 하소연하는 아내들을 보게 됩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지금까지 어떤 노력을 해보셨습니까?”라고 물어보면 대부분의 경우 “그냥 공연히 큰 소리 내고 싶지 않아서 참았어요. 아이들 때문에도 그렇고.. 그저 ‘나 하나 희생하면서 죽어 살면 되지’ 라는 생각뿐이었어요.”라고 대답합니다.


어떻게 보면 참으로 순종적인 아내 같아 보입니다만 사실 이 같은 태도는 변화가 두려워 그저 익숙한 생활에 안주해 온 자신을 합리화시키는 일종의 게으름과도 같은 것이지요.


갈등이란 덮어두게 되면 해결되기는커녕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과 같은 특성을 지니고 있지요.


따라서 그리스도인은 갈등을 두려워하거나 감추지 말고 먼저 하나님 앞에 내어 놓아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은 먼저 나의 문제를 보게 하시면서 나의 마음을 변화시켜 주십니다.


이때부터 사람을 보는 관점과 가치관이 바뀌면서 문제를 풀 수 있는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되는 것이지요.


이것이 바로 변화를 두려워하는 그리스도인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입니다.


* (갈6: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 (롬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 평화란 어느 한 쪽이 참고 견딘다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특히 부부관계는  쌍방이 참고 고치고 변화의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서로 상대를 위하여 기도해주며 돌봐야 합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