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는 ‘천국과 지옥’ 반드시 알려야
조용목 목사, A/G동북부지방회 주관 특별성회서 강조
조용목 목사(은혜와진리교회)가 뉴욕에 처음 전한 메시지는 바로 ‘천국과 지옥’이었다. 하나님의 성회 한국총회 동북부지방회(회장 백문현 목사) 주관으로 30일(이하 현지시각) 프라미스교회(담임 김남수 목사)에서 열린 ‘조용목 목사 초청 연합성회’ 첫째 날에는 많은 참석자들이 자리를 가득 채웠다.
선 굵은 보수신학 노선을 견지하고 있는 조용목 목사는 이 자리에서 세속화 물결이 일고 있는 현대사회 가운데 성경을 편의대로 해석하는데 대한 경계를 요청하고, 성경이 말하고 있는 ‘본질’에 집중했다.
이는 앞서 한국의 감리교회를 대표하는 원로이자 보수 목회자인 김홍도 목사가 지난 2월 뉴욕 퀸즈장로교회 제직수련회에서 전한, “지옥은 확실히 있다”는 메시지와도 연결된다. 김홍도 목사도 ‘지옥은 없다’ 주장이 제기되는 등 인본주의적 사상이 대두되고 있는 현상에 대해 경계를 요청했었다.
조용목 목사는 ‘천국과 지옥’(요 14:1~6)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천국은 우리 상상이 미치지 못할 정도로 아름답고 황홀한 곳”이라며 “우리가 구원받아야 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천국에 가기 위함이다.
여러분은 이렇게 예수님을 믿고 죄사함을 받고 구원받은 것을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용목 목사는 “설교자는 지옥이 있다는 것을 반드시 전해야 한다.
지옥이 없다고 부정하거나 성경의 계시된 내용에 대해 부정하는 이들에 대해 반박을 해야 한다”면서 “성경에 천지는 없어져도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하다고 기록돼 있다. 누구든 지옥에 절대 가서는 안 된다.
지옥에 가느냐 안 가느냐에 대한 결정은 오직 이 세상에 살아 있는 동안에만 이뤄질 수 있다”고 했다.
조용목 목사는 “우리는 아무 공로가 없으나 하나님의 은총으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지게 됐다. 천국을 소유한 자의 부유함을 늘 가슴 속에 담고 살아가야 한다”며 “건강도 물질도 이 땅의 모든 것을 천국을 위해 사용해서 수많은 사람들을 살리는 그 기쁨을 날마다 체험하기 바란다”고 권면했다.
하나님의성회 한국총회 동북부지방회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한 이번 성회는 4월 1일까지 프라미스교회에서 진행됐다.
* (마10: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
* (벧후2:4)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 (마4:17) 이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가라사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
* (마9:35) 예수께서 모든 성과 촌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 요즘 목회자들은 지옥에 대하여 말을 잘 하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시대에 맞지 않고 사람들이 듣기 싫어하고, 성도들이 힘들게 살고 있으므로 위로와 용기와 희망을 주는 설교만 해야 한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교회와 성도가 타락하는 이유중에 는 천국과 지옥을 분명히 전하지 않는 것도 한 원인이라는 사실도 알아야 합니다. 기독교는 영혼 구원이 목적입니다 그 외는 덤으로 나타나는 일입니다..-이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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