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남자 신드롬
남편은 가정이라는 작은 교회를 목회하는 사역자로 부름 받은 귀중한 존재
세상적으로 모든 조건을 다 갖춘 멋진 남자를 남편으로 만나 함께 살면서도 좌절 속에서 고통의 나날을 보내는 그리스도인 아내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 이유는 남편이 영적인 무능력자로 살아가면서 결혼생활을 영적인 미성숙 상태로 방치해 버렸기 때문이지요.
부부가 영적으로 태만해지면 그 결과는 아내에게서 먼저 좌절과 분노의 삶으로 나타나게 되지요.
그렇게 되면 주변에서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너무나 행복에 겨워 그런다” 고 아내에게 좋지 않은 시선을 보내게 되는데 이것을 “멋진 남자 신드롬”이라고 부릅니다.
아내는 머리인 남편의 인도를 받아 살아갈 때 가장 행복해지도록 지음 받은 존재입니다. 그렇지만 오늘날 자기 남편을 바라보면서 옛날 사라가 아브라함에게 주(Lord)라 칭했던 것처럼 똑같이 부르는 아내는 사실 찾아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Husband의 어원인 Husbandry라는 말이 지닌 의미처럼 한 남자가 한 여자의 남편이 된다는 것은 남편으로서의 권위를 지닌 채 가정을 잘 경작하는 청지기가 되겠다는 서약입니다.
따라서 남편은 가정의 잡초도 뽑아내고 가꾸고 다스리고 경작하면서 아내와 자녀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특별히 아내가 절망감에 빠지도록 방치한 채 소위 겉으로만 멋진 남자 행세를 해서는 안 되겠지요.
남편은 가정이라는 작은 교회를 목회 하는 사역자로 부름 받은 귀중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 (시편 128:1)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2)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3)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 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4)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5)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며(6) 네 자식의 자식을 볼지어다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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