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가 주는 큰 상처
하나님을 오해하면 큰 손해, 먼저 상대를 이해해야
사람과의 관계에서 생겨나는 오해 때문에 고통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오해가 지니고 있는 부정적인 영향력에 대해 이미 친숙해져 있을 겁니다.
그 오해가 낳은 쓰라린 결과를 우리는 성경의 인물들을 통해 보게 됩니다.
요셉의 경우 그의 형제들이 요셉에 대한 아버지의 각별한 태도를 오해한 결과 요셉은 일생 동안 쓰라린 고통과 삶의 처절함을 경험하게 됩니다.
다윗 역시도 그의 인기를 오해한 사울의 추격 때문에 12년 동안이나 쫓기는 자의 신세로 유대 광야를 떠돌게 됩니다.
그렇지만 주님께서는 이들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당시 종교 지도자였던 바리새인과 서기관, 그리고 고향 사람들과 심지어는 가족들로부터도 오해를 받습니다.
이 같은 경우를 우리가 당한다면 뿌리가 송두리째 흔들리는 아픔과 혼란을 경험하면서 평생 회복되지 않는 상처를 입었을 것입니다.
이처럼 가족 사이의 오해로 인해 부모의 생각이 잘못되었다고 판단하는 자녀들은 부모의 의견을 더 이상 존중할 필요가 없다고 쉽게 단정해 버리면서 부모와의 사이에 벽을 세웁니다.
그렇지만 이들이 후에 부모가 되어 자녀들과 똑같은 갈등을 겪게 될 때 과거 자신의 잘못에 대해 회한의 눈물을 흘리게 되겠지요.
그렇지만 그것은 이미 지난 일, 결국 겹겹이 쌓인 상처만 쌓아가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오해로 인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그 갈등을 숨기지 말고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먼저 용서해야 합니다.
용서야말로 오해로 인한 지난날의 상처를 과거의 일로 영원히 잊어 버리게 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 (눅7:50) 예수께서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니라
* (막5:34) 예수께서 가라사대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 사람과의 사이에서 오해도 문제지만 우리가 하나님을 오해하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의 삶 속에 고난이 있으면 하나님께서 나를 버리셨다고 오해하는 분이 있습니다. 이런 오해는 자기를 망하게 합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시는 분이심을 믿어야 합니다.-이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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