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이야기

204 “포기하지 않는 한 희망은 있다”

행복을 나눕니다 2011. 3. 16. 06:25

 



      “포기하지 않는 한 희망은 있다” 
  닉 부이치치 “절대로, 절대로 포기하지 마십시오”
*  감당할 수 없는 재난으로 많은 어려움을 당하는 일본 국민들도 희망을...

 

지난 2월 한국을 방문해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 주었던 호주판 오체 불만족 닉 부이치치가 한계 없는 자신의 인생 스토리를 담은 책 <허그(HUG): 한계를 껴안다>를 들고 또 다시 한국을 찾았다.

그는 “한계 없는 내 삶의 비밀은 포기하지 않는데 있었다”며 절대 포기하지 말 것을 한국 성도들에게 당부했다.

8일 오후 1시 온누리교회 순형홀에서 마련된 기자 회견에서 닉 부이치치는 최근 발간된 자신의 첫 번째 책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한국을 재 방문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세계 여러 곳을 다녀 봤지만 한국 성도들이 열정적으로 기도하는 모습은 참으로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기회에 다시금 한국을 방문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계 없는 내 삶의 이야기를, 내가 승리하는 인생을 사는 비밀을 이 책에 담았다”며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더 많은 이들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근에 발간된 그의 책 <허그(HUG): 한계를 껴안다>에는 그가 양팔과 다리가 없는 선천성 장애를 갖고 태어나 겪었던 온갖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고 지금의 자리에 서게 되기까지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닉 부이치치는 “홀로 있음에 대한 두려움이 가장 견디기 힘들었고, 그래서 3번이나 자살을 시도했었다”며 “하지만 15살 때 성경을 읽게 됐고, 나면서부터 소경인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께서 그를 향한 계획이 있으심을 알고 희망을 갖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팔다리가 다 있어도 내면에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많다”며 “여러분은 모두 하나님이 지으신 신묘 막측한 존재임을 잊지 말아 달라”고 권면 했다.

자신이 갖고 있는 것 중에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라고 답했다.

닉 부이치치는 “그분에 대한 믿음이 없었다면 내가 갖고 있는 희망, 사랑, 평화 모두 없었을 것”이라며 “지금의 내 인생을 사랑하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 후 아주대를 방문해 ‘사지 없는 삶’을 주제로 강연한 그는 9일 교보문고(광화문점)ㆍ영풍문고(강남점)ㆍ반디앤루니스(코엑스점) 사인회, 10일 온누리교회 25주년 기념예배 강연, 12일 연세대학교 강연 등의 일정을 소화한 후 12일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닉 부이치치 관련 정보와 미디어 자료를 볼 수 있는 ‘닉 부이치치 한국재단’이 최근 설립됐다. 홈페이지(www.lifewithoutlimbs.or.kr/)를 방문하면 재단의 활동 사항과 후원 방법 등이 자세하게 소개돼 있다. 뉴스미션

* (욥5:18) 하나님은 아프게 하시다가 싸매시며 상하게 하시다가 그 손으로 고치시나니
(19) 여섯 가지 환난에서 너를 구원하시며 일곱 가지 환난이라도 그 재앙이 네게 미치지 않게 하시며 (20) 기근 때에 죽음에서, 전쟁 때에 칼의 위협에서 너를 구원하실 터인즉
(21) 네가 혀의 채찍을 피하여 숨을 수가 있고 멸망이 올 때에도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
(22) 너는 멸망과 기근을 비웃으며 들짐승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우리 사람이 다 측량하지 못합니다. 지난 3월 11일 9.0의 강진으로 지진과 해일의 피해로 많은 아픔과 고난을 당하는 일본 국민들도 하나님을 바라며 희망을 잃지 말고 용기와 힘을 얻기를 기도합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