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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부모에 대한 존경

행복을 나눕니다 2011. 2. 28. 06:57

 

 

부모에 대한 존경

 

어떤 부모는 자녀로부터 존경받기 원하는 생각이 들 때마다 일종의 죄의식까지 느낀다고 하지만 부모는 자녀의 존경의 대상이 되어야 합니다.

부모를 존경할 줄 아는 자녀만이 학교 선생님의 권위나 직장 상사의 권위, 국가법에 대한 권위, 그리고 나아가서는 하나님의 권위에 쉽게 복종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또한 자녀가 부모의 가치관을 받아들여 믿음의 삶을 계승하기 위해서도 자녀는 부모를 존경해야 합니다.

오늘날 수많은 그리스도인 가정에서 부모와 자식 사이의 대화가 끊어진 채 아이들이 정신적으로 방황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부모가 아닌 또래 친구들과의 대화를 통해 그들의 문제를 해결하려 하는데 이것은 참으로 우려되는 일이 아닐 수 없지요.

이처럼 아이들이 부모와의 대화를 기피하는 것은 부모에 대한 존경심을 이미 상실했다는 증거입니다.

어느 시대나 병든 가정의 특징은 가정 안에서 영적 지도자인 아버지가 설자리를 잃은 채 권위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배우면서 자랍니다.
따라서 부모가 말과 행위가 일치하는 삶의 모범을 보이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정직하게 살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여주고, 그러다가도 실수 할 때면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자녀들에게도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줄 때, 그때 아이들은 부모를 존경하면서 부모의 권위를 인정하고 따르게 될 것입니다.

하나의 실수도 없는 완벽한 부모의 모습,
그것은 아이들이 부모를 존경하는 조건이 되지 못합니다.

* (딤전5:4) 만일 어떤 과부에게 자녀나 손자들이 있거든 저희로 먼저 자기 집에서 효를 행하여 부모에게 보답하기를 배우게 하라 이것이 하나님 앞에 받으실만한 것이니라

 시대가 많이 변했습니다. 부모가 존경받기 점점 어려운 시대입니다. 부모라고 마음놓고 자녀들에게 말 한마디하기가 버거운 현실입니다. 어느 시대나 부모는 자녀들을 위하여 희생했고, 알게 모르게 속아 주는 것이 부모이지만, 그래도 자녀를 위한 기도는 계속 해야 합니다. 가랑비가 소리 없이 옷을 적시듯, 부모의 기도는 자녀들의 삶을 윤택하게 합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