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이야기

98 조국이여 안심하라

행복을 나눕니다 2009. 6. 23. 06:38


조국이여 안심하라
내가 겨레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6.25 전쟁은 북한이 먼저 남침한 것
어렵고 힘들 때마다 우리는 기도로 승리했다

 

전 공군참모총장 김은기 장로(극동방송 사장)는 14일 오후 인천 송현성결교회에서 열린 제6회 인천지역 6.25 상기 구국기도회에서 강사로 나서 [오늘날 정치, 경제, 사회 특히 안보적으로 대단히 위기]라며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장로는 먼저 [내가 극동방송 사장을 한다고 하니 교계는 물론 극동방송 직원들도 놀랬다.]고 말하고 [신앙생활은 영적 전쟁이다. 공중권세 잡은 사탄과 누가 제일 잘 싸우겠나. 공군 총수가 아니겠느냐.]고 농담을 던졌다.

 

이어 6.25와 인천이 가진 한국사적 의미를 지적했다. [한국 전쟁과 인천 두 단어를 들으면 인천상륙작전, 맥아더, 자유공원이 생각난다.]며 [수세에 몰렸던 우리 군이 공세로 대 전환을 했던 중요한 의미가 있다. 1956년 극동방송이 학일동에서 최초 북방선교방송으로 세워진 것도 중요한 의미]라고 말했다.

 

김 장로는 이어 [6.25 전쟁 이후에도 1999년 연평해전 교전 등으로 북한은 끊임없이 도발해 왔다. 최근 북한이 2차 핵실험, 장거리 및 중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UN이 제재하니 농축 우라늄 기술을 확보해 재처리 시설을 무기화 하겠다고 협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기 누구를 겨냥해 어디에 쓰기 위해 만들고 있을까. 노동1호는 일본 오키나와까지 간다. 장거리 미사일은 미국 본토까지 나게 하려고 하고 있다. 장사장포도 최근 전진 배치했다. 인천은 물론 제주도까지 사정거리에 두고 있다]며 [마음만 먹으면 발사할 수 있는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안보 위기 상황을 맞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950년 7월 3일 창군한 우리 공군은 지금 전 세계 8위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 김 장로는 [대한민국의 영공을 한치의 오차도 없이 지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장로는 2007년 4월 13일 공군참모총장으로 취임했다. [당시 저의 취임은 파격적이고 전격적인 것이었다.]고 말한 김 장로는 [2007년 2월 13일 K-F16기가 비행 중 사고가 났다. 약 470억 원에 해당한다.]며 [고기를 조사해보니 정비사가 부품을 교체해야하는데, 교체하지 않고 교체했다고 속여 기록했다. 거짓말로 사고가 났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김 장로는 [이후 국방부가 감사를 벌여서 더 큰 문제가 드러났다. 비행기도 정비해야 한다. 교체 부품을 확보해야 하는데, 확보가 안 돼 있었다]며, 과학적으로 예측해야 하는데, 주먹구구로 해온 것을 총장이 책임지고 사의를  표명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로는 총장 재임 기간의 업적을 소개했다. [총장 임기동안 2가지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레인보우 프로젝트와 솔인이글 프로젝트]라며 [7가지 색깔의 상징성을 이용해 캠패인화했다. 항공기 가동률 회복은 레드(긴급), 사전 예측 정보시스템은 옐로우(경고) 등 구체적 방안 마련해 5개월 반 만에 정상적인 수준으로 회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솔인이글은 3S(Small, Smart, Strength)를 통해 최고수준 경쟁력 있는 공군으로 만들고자 했다.]며 재임 기간, 공군은 PR 대상, BSC 대상, 국가 생산성 대상 등 기업들이 마케팅을 통해 받는 상들을 받게 됐다. 상을 통해서 경쟁력 있는 공군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총장이 된 후 제일 먼저 만든 것은 기도실이다. 기도 길갈 처럼 공군에서 수치를 굴러가게 하겠다고 하셨다.]고 소개했다.

 

김 장로는 이어 [저는 방송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 그때 깨달은 것은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하신다는 것이었다. 아무것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기도하지 않으면 응답 없다.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 1시간, 1년에 200시간, 13년 동안 2600여 시간 비행을 했다.]며 [구름 밑으로 태풍이 불고, 비바람이 쳐도 구름 위로는 파란하늘과 빛나는 태양이 있다. 하늘 위를 항상 생각하며 힘을 낸다.]고 말했다. 김 장로는 [극동방송에서 매일 7시에 민족을 위한 기도를 한다.]며 [함께 기도하자]고 덧붙였다.  뉴스파워 최창민 (사진-거제소매물도)

 

* 그가(하나님) 열방(여러 나라들) 사이에 판단하시며
많은 백성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들의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들의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 (무기를 버린다는 의미)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리라(사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