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이야기

4317. 유방암, 거대 종양 제거로 새 삶

행복을 나눕니다 2023. 12. 7. 00:00

유방암, 거대 종양 제거로 새 삶

유방 거대 종양으로 10년 가까이 투병한 끝에

 

고신대 복음병원, ‘유방 거대 종양’ 투병 남아공 환자에 새 삶 선물

고신대병원 초청 나눔의료로 희망 얻어

 

마시시 채피소(가운데)씨가 지난달 부산 고신대복음병원에서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대 원목실장, 오경승 병원장, 김구상 유방외과 교수, 보호자 산드라씨. 고신대복음병원 제공

 

“한국과 고신대복음병원이 우리 가족에게 선물한 건 기적과 같아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온 산드라씨는 지난 26일 저녁 귀국에 앞서 이렇게 말하며 의료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방 거대 종양으로 10년 가까이 투병하던 사촌 동생 마시시 채피소(21)씨가 한국에서 종양 제거 수술을 받은 뒤 회복했기 때문이다. 수술을 지원한 부산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을 통해 채피소씨는 새 삶을 선물로 받았다.

 

1일 고신대복음병원에 따르면 채피소씨는 열 두 살때 가슴에 종양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크기가 작았던 종양은 점차 자라더니 20㎝까지 커졌다. 채피소씨는 “사는 곳에서 가까운 지역병원을 찾았더니 큰 병원에 가보라는 말과 함께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며 “하지만 미신을 믿는 가족들의 반대와 비용 문제로 수술은 꿈도 못 꿨다”고 밝혔다. 채피소씨에게 기적의 싹이 튼 건 지난 8월이었다.

 

고신대복음병원 의료봉사팀 ‘두드림(Do Dream)’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 있는 그레이스펠로우십교회에서 의료봉사를 하고 있었다. 채피소씨는 그레이스펠로우십교회 목사의 안내로 현장에 있던 유방 외과 전문의 김구상 교수를 만났다. 진단 결과 경계성 엽상종양, 즉 암이었고 수술이 필요했다.

 

의료봉사팀은 열악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신 고신대복음병원으로 초청해 수술하자고 뜻을 모았다. 넘어야 할 산은 많았다. 외국인이 국내에서 수술을 받으려면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못해 수술비 부담이 컸다.

 

이 비용은 오경승 병원장과 김영대 원목 실장을 비롯해 두드림 의료봉사팀이 십시일반 사비를 털어 마련했다. 의료봉사에 동참했던 고신대 간호대 학생들도 장학금 용돈 등을 보탰다.

 

채피소씨는 보호자인 사촌 산드라씨와 함께 지난달 6일 입국해 엿새 뒤 고신대복음병원에서 종양 제거 수술과 유방 재건 수술을 받았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수술 직후 그는 “10년간 가슴을 짓누르던 응어리가 한꺼번에 사라져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이어 “입원해있는 동안 같은 병실에 있던 한국인들이 많은 친절을 베풀어주셨다”며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힘들어하자 환우들이 우유와 빵, 도넛을 사줬다. 감동의 연속이었다”고 전했다.

 

오 병원장은 “채피소씨 수술을 지원하며 복음으로 의술을 펼친다는 고신대복음병원의 정체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조승현 기자 chosh@kmib.co.kr

기사입력 2023.11.01 16:25

10년간 유방 종양으로 고통 받던 남아공 채피소씨 국내로 초청고신대복음병원 의료봉사팀 기적의 새 삶선물 < 뉴스일반 < 교계뉴스 < 뉴스 < 기사본문 - 더미션 (themission.co.kr)

https://www.themiss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8159

.........

 

(126:1) 1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리실 때에 우리가 꿈꾸는 것 같았도다. 2 그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

열방 중에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저희를 위하여 대사를 행하셨다 하였도다

 

# 웃음과 찬양이 있는 삶.

   진짜 웃을 일이 있어서 웃는 웃음과 억지로 웃는 웃음의 모습은 다릅니다.

 

지금 이스라엘 백성은 진짜 웃을 일이 있어 진짜 웃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나라가, 당시 강대국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서 70년 동안 포로 살이 하다가, 해방되어 고국에 돌아옴으로 얼싸안고 즐거워하고 웃는 것입니다.

 

그런데

세월이 흘러 삶이 안정되면서, 그때의 감격과 기억이 가물가물할 즈음에 그들은 바벨론 해방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고 웃음과 찬양이 없는 삶으로 나가게 됩니다.

 

마치

대한민국이 일제 36년 압제를 받다가 1945년 해방될 때 즐거움을 누리며 좋아 했으나, 세월 따라 그 감격과 기쁨을 잊고, 허탄한 이ᅟᅵᆯ에 매료되어 즐기는 것과 비슷합니다.

 

이스라엘의 바벨론 포로 귀환이, 전적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이듯이, 대한민국이 일제 식민지에서 극적으로 해방된 것도, 하나님을 섬기는 나라 미국이 일본을 항복시킴으로 갑자기 이루어진 기적이며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때 감격을 간직하며 기억하고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지금 시대는 그 감격도 감사도 모르고 사는 것 같습니다.

 

▶ 그때 우리에게 즐거움과 감격을 주신 하나님은,

지도까지 우리와 함께하셨고 앞으로도 영원히 함께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신 그때 그 일을 기억하고 즐거워하고 감사할 수 있어야 복된 삶이됩니다.

 

진리로 즐거워하고 웃으며 하나님 찬양하는 삶이 되기를 소원합니다.-이박준

(lee7j7@daum.net) (lee7j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