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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5. 어른이 무너뜨린 쓰레기 치운 9살 꼬마

행복을 나눕니다 2022. 10. 13. 00:00

 

 

어른이 무너뜨린 쓰레기 치운 9살 꼬마

 

지난달 26일 오후 인천 서구 빈정내사거리 앞에서 신호 대기 중에 찍힌 차량 블랙박스 영상에서 조상우(9)군이 쓰레기 더미를 치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지난달 26일 오후 인천 서구 빈정내사거리 앞에서 신호 대기 중에 찍힌 차량 블랙박스 영상에서 조상우(9)군이 쓰레기 더미를 치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길거리를 지나가던 성인이 무너뜨리고 간 쓰레기 더미를 묵묵히 정리한 초등학생이 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인천시 서구는 지난 7일 서곶초등학교 4학년 조상우(9)군에게 구청장 표창인 ‘착한 어린이상’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군의 선행은 지난달 26일 ‘인천 꼬마 영웅을 칭찬한다’는 제목의 글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올라오며 전해졌다.

 

작성자 A씨는 이날 오후 6시쯤 퇴근길인 인천 서구 빈정내사거리 앞에서 신호 대기 중에 찍힌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길을 걷던 한 남성은 모퉁이를 돌다 그곳에 쌓여있던 쓰레기 더미와 부딪혔다. 스티로폼이 바닥에 나뒹굴며 길을 막고 있었지만, 남성은 뒤도 돌아보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났다. 이때 자전거를 끌고 가던 조군은 가던 길을 멈춘 후 쓰레기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자신의 몸집만 한 스티로폼을 쓰러지지 않게 쌓으며 정리한 후 끝까지 쓰러지지 않는지 확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A씨는 “(스티로폼 쓰레기를) 치고 간 어른 때문에 내 얼굴이 붉어졌다. 같은 어른으로서 낯부끄러운 장면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적어도 아이들에게 부끄러운 어른은 되지 말자”며 “아이 때문에 훈훈한 퇴근길이었다”고 덧붙였다.

강범석 서구청장(사진 왼쪽)과 조상우군(오른쪽). 연합뉴스

 

서구는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이 영상을 접하고 관할 행정복지센터 등을 수소문해 조군을 찾았다.

 

조군은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상까지 주셔서 기쁘다”며 “부모님이 평소 말씀해주신 것처럼 앞으로도 늘 다른 사람을 배려하며 우리 동네와 이웃을 돕는 일을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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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한지혜 기자 han.jeehye@joongang.co.kr

입력 2022.10.08 10:52 업데이트 2022.10.08 12:36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07760

어른이 무너뜨린 쓰레기 더미 묵묵히 치웠다9살 인천 꼬마영웅 | 중앙일보 (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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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 먼저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무슨 일을 당하든지

사람에게 애걸하고. 부탁하고. 신세 지고. 구차한 말 하기 전에.

 

예수님께 먼저 구하고 이야기하고 부탁해야 복됩니다.

건성으로 하지 말고 진심으로 믿음으로 간절하게 욕심 없이 죄 되지 않고 꼭 필요한 부분만 가지고 기도하면.

 

예수님 보시기에 가장 적절하고 적당한 때에 꼭 필요한 것으로 채워 주십니다.

경험해 본 사람은 즐겁게 이런 일을 합니다.

한 번 경험해 보시면 좋겠습니다.-이박준    (lee7j7@daum.net) (lee7j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