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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9. 서울대학교 어느 학생의 글

행복을 나눕니다 2022. 6. 9. 00:00

 

서울대학교 어느 학생의 글

대학 입시 면접시험을 앞두고 울고 있을 때, 경비 아저씨의 도움을 받아

가난한 대학생이 경비 아저씨에게 양복을 선물한 사연♡♡

 

가난한 대학생이 경비 아저씨에게 양복을 선물한 사연.   

대학 입시 면접시험을 앞두고 경비 아저씨의 도움을 받아

합격한 대학생이 한 학기 동안 아르바이트로 돈을 모아 

경비 아저씨에게 양복을 선물한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얼마 전 페이스북 서울대 대나무숲 페이지에는 한 학생의 글이 올라왔다. 

이 서울대생은 중·고교 시절, 하루10시간 넘게 식당에서 일하는 엄마와 둘이 살았다고 했다. 

 

사는 곳은 19.8㎡ (약 6평) 남짓한 반지하 방이었다.

대학에 진학할 때 원서 접수비가 문제가 될 정도로 어려운 집안이었다고 한다. 

 

그는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대학 여러 곳에 지원할 수 없어 담임 선생님의 도움

으로 대학 두 곳에 간신히 지원했다.”고 말했다. 

 

그중 한 곳이 서울대학교였고, 그는 어머니에게서 5만 원의 차비를 받아 서울로 왔다

하지만 서울에 도착한 뒤 그는 버스표(왕복 3만5천 원)를 사고 남은 1만5천 원을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알았다. 

 

찜질방에서 자려고 했지만 돈이 없었던 학생은 눈물을 훔치며 버스터미널에서 서울대학교까지 2시간여 걸어가다가 어느 아파트 벤치에 앉아 펑펑 울었다고 한다. 

 

이때 한 경비원이 다가왔다.

이 경비원은 사정을 듣더니, 자신의 숙직실로 학생을 데려가 라면을 끓여주고 자신의 침대에서자게 했다. 그리고 내일 아침 면접 장소까지  차로 태워 주겠다.”고 했다. 

 

이 경비원은 심지어 다음날 글쓴이에게 “면접 보러 가기에는 지금 입고  있는 옷이 너무 촌스럽다.”하면서 자기의 셔츠까지 벗어 주었다고 한다. 

 

이에  글쓴이는 “죄송해서 못 받는다”고 거절했지만, 

경비원은 자기의 전화번호를 적어주며 “나중에 대학에 붙으면 옷을 갖다 달라”며 셔츠와 차비 1만원까지 챙겨줬다.

 

학생은 무사히 면접을 치러 서울대에 합격했다. 

그는 합격자 발표가 난 후 경비 아저씨께 전화를 드렸더니 “아저씨는 자기 일처럼 행복해하고 ‘나중에 밥한끼 먹자’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후 글쓴이는 서울대를 다니면서 과외와 아르바이트 등으로 50만 원을 모았다. 

그리고는 첫 학기가 끝나는 날 양복 한벌을 사서 아저씨에게 양복을 전했다. 

처음 만난 지 7개월 만이었다. 

 

글쓴이는 “셔츠를 돌려드리면서 그 셔츠에  맞는 양복도 꼭 선물해드리고  싶었다” 하면서 “아저씨는 계속 거절하셨지만  나중에는 정말 좋아하셨다. 

태어나서 가장 큰돈을 쓴  날이지만 정말 행복했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훈훈한 이야기”, “글쓴이도, 경비아저씨도  참 따뜻한 사람” 이라고 반응을 보였다.(사진-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정문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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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9-21) 19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 하느니라 20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21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 하늘에 보물 쌓는 일,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보물을 가진 사람은 땅속에 묻거나 장롱 속 깊이 넣어 두거나 현대 시설인 금고에 넣어 보안을 유지합니다. 왜냐하면 분실하거나 도적맞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좋은 보석이라도 땅에서는 짧게는 수년간 길어야 100년 정도만 지닐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상 떠날 때는 전부 버리고 갑니다.

마지막 날에는 그것이 보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혜 있는 사람은 보물을 영원히 소유할 수 있는 하늘에 쌓습니다.

이런 사람은 천국에 보물 쌓는 재미와 기쁨이 크고, 후일 천국 가서 상급으로 보상될 것이므로 영원히 자기 것이 됩니다.

 

하늘나라에 보물 쌓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어떤 일이든지 하늘나라의 주인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실천하면 됩니다.

 

즉, 어린아이에게 냉수 한 그릇 대접하는 보잘것없는 일이라도, 예수님의 마음과 이름으로 하면 하늘나라에 보물을 쌓는 일이 됩니다.

 

반대로 아무리 큰일을 했어도.

예수님 이름이 아닌, 내 이름으로 생색내기로 했다면 사람들로부터 칭찬과 박수받으며 표창장이나 감사장이라는 종이 한 장 받을지는 모르나 하늘나라에 보물 쌓는 일은 실패한 것입니다.

 

십자가에 고난과 죽음 당하시고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21 네 보물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하늘에 보물 쌓고 영원히 누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