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이야기

3213. 이웃을 내 몸같이…

행복을 나눕니다 2019. 8. 15. 00:00






이웃을 내 몸같이

경기도 화성에서 500 여명이 전남 진도로 내려가 주민을 만나며 하나님 증거

주다산교회 34일 하이파이브대회

 

주다산교회 성도들이 지난달 29일 교회 수련회인 하이파이브대회에서 전남 진도군청을 방문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성도들은 진도를 위해 기도했다. 주다산교회 제공

 

한 교회의 수련회가 지역주민들 사이에 호평을 얻고 있다. 개인 신앙훈련과 쉼을 얻는 수련회를 넘어 지역사회를 위한 섬김과 투어 등에 나서면서다. 경기도 화성 주다산교회(권순웅 목사)의 특별한 수련회, ‘하이파이브대회이야기다. 주다산교회는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전남 진도군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 대회를 열고 영성 집회와 전도 활동, 시장 방문과 물품 구매, 지역 식당 이용, 어려운 교회 돕기 등을 펼쳤다. 교회 성도 500여명이 참여했다.

 

8일 주다산교회 측에 따르면 진도에서 열린 하이파이브대회는 올해로 두 번째다. 하이파이브는 맞장구라는 뜻이다. 5가지 영역에서 서로 맞장구를 쳐 은혜롭고 기쁜 소리를 낸다는 의미가 있다. 교회는 이순신 장군의 진도 명량대첩에서 아이디어를 착안, 수련회 주제를 은혜의 대첩으로 명명했다. 매일 새벽과 저녁엔 영성 집회를 개최해 집중적인 신앙훈련을 쌓았다. CCM 찬양 사역자인 신은영 전도사도 초청했다. 신자들은 십계명 주기도문 사도신경 등을 공부하며 신앙의 기초를 확립했다.

 

수련회 참가자들은 9개팀으로 나눠 교회가 직접 제작한 전도지를 들고 진도군 일대를 다니며 전도했다. 전도 활동에는 지역 경제 살리기도 포함됐다. 지난달 29일 수련회 참가자들은 진도군 일대 시장과 상가를 다니며 진도 특산물인 미역 김 대파 울금 흑미 등을 구입했다. 또 점심식사는 수련회 참가자 전원이 지역 식당을 이용해 해결하는 등 진도 경제에도 힘을 보탰다. 이날은 이동진 진도군수와 함께 시장을 방문했다.

 

 

주다산교회 성도들과 이동진 진도 군수(왼쪽 네 번째), 권순웅 목사(오른쪽 다섯 번째)가 진도군의 한 상가를 방문해 김을 구입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주다산교회 제공


수련회에 참가한 최모(54) 집사는 진도 특산물이 11가지나 된다는 것은 이번에 처음 알았다. 우리 가정은 울금을 샀다상인들도 우리 교회 성도들을 알아보고 고맙다, 내년에도 또 와달라 하더라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수련회에서는 지역 문화 탐방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진돗개테마파크를 방문해 진돗개 공연과 경주 등을 단체 관람했다.

 

주다산교회는 진도 지역의 어려운 교회를 위해 구제헌금도 전달했다. 초사교회(한영석 목사) 서거차중앙교회(이성남 목사) 상만교회(성윤모 목사) 칠전교회(전정림 목사) 등에 헌금을 전달하고 교회를 위해 기도했다. 초사교회는 바닷가에 위치한 교회로 성도 수는 7명이며 교인들의 연령이 8090세다. 서거차중앙교회의 경우 진도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섬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전정림 목사는 주다산교회 성도들의 활약상이 대단했다. 수련회가 열리는 지역을 품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 칭찬이 자자하다고 말했다.

 

서모(49) 집사는 습관적으로 되뇌던 사도신경과 주기도문의 참된 뜻을 되새기는 값진 시간이었다소그룹 식구들과 함께 밥 먹고 기도하며 진도 주민을 섬길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권순웅 목사는 지역사회를 섬기고 전도하는 기독문화 축제 성격의 하이파이브대회는 교회 창립부터 시작했다교회는 이 대회를 통해 신자들이 개인주의적 신앙이 아니라 공동체를 추구하는 신앙인으로 살아가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신상목 기자 smshin@kmib.co.kr 입력 : 2019-08-09 00:00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092327&code=23111113&sid1=c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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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야 55:6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7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

 

 #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되는 기회가 있습니다.

살다 보면 기회가 종종 있습니다. 심사숙고하여 신중히 결정해야 후회가 없습니다. 그런데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되는 기회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더 가까이서 만나는 기회입니다. 세상에서 좀 인기 있고 괜찮은 사람을 만나거나 잘 될 기회가 주어져도 그것을 잡으려고 안간힘을 쓰는데,

 

♥ 창조주이시고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더 가까이 만나는 기회는 생명 걸고 잡아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으로부터 용서도 받고 그 길을 인도받으며 마음의 평안도 얻습니다.

 

하나님을 더 가까이 만날 기회의 모습은 다양합니다.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실패를 통하거나 질병을 겪으며 하나님을 더 가까이 할 수도 있습니다. 또 좋은 사람이나 악한 사람을 만나므로 얻는 기회도 있습니다. 책을 읽거나 방송을 듣거나 누구와 대화하다가 얻는 기회도 있으며 때에 따라 나뭇잎이 떨어지거나 해가 돋는 자연의 위대하고 오묘한 모습을 보며 전능하신 하나님을 더 가까이하고 감사하는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무조건 하나님을 찾고 높이며 주님 앞에 무릎을 꿇어야 합니다. 전도를 나가 사람을 만나거나 전도자를 나누며 받는 일도 하나님을 더 가까이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의 표징은 변화입니다.

악하고 불의한 생각이나 자리에서 180도 돌이켜 하나님을 생각하며 삶이 정리되고 하나님만 기쁘게하는 삶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돌이켜 겸손히 무릎 꿇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기쁘게 맞아 주십니다. 당신은 하나님을 더 가까이 만날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이박준 (lee7j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