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이야기

2486. 생명 걸고 하나님 예배하는 사람들

행복을 나눕니다 2016. 11. 21. 07:43



생명 걸고 하나님 예배하는 사람들

자유롭고 평안하면서 범죄하고, 마음보다 형식에 치우친 사람들이 더 위험

아무리 악랄해도 몸만 죽일 뿐 영혼은 못 죽어





북한, 기독교인 75% 이상 핍박

북한, 기독교인 75% 이상 핍박이런 비밀 지키려고 고문

 

북한 내 기독교인의 75% 이상이 투옥과 고문 등으로 핍박받고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한국 북한인권정보센터(NKDB)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북한에서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핍박을 받은 인구 수는 65천명이 넘는다. 국제사회가 북한의 인권문제를 지적하는 상황에서 북한은 고문을 통해 이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막고 있다.

 

북한에서 종교적 자유가 보장되지 않는 사실은 탈북자 11,370여 명의 증언으로 확인됐다. 탈북자 중 1.2%는 북한에서 몰래 '지하교회'를 운영하며 신앙을 지켜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기독연대(CSW)는 지난 9'종교적 자유와 신념에 대한 핍박을 거부한다'(Total Denial: Violations of Freedom of Religion or Belief in North Korea)라는 제목의 자료를 배포했다. 이는 북한에서 국가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적용해 기독교인들을 가둔 뒤 증기롤러로 고문하고 다리에서 떨어뜨릴 뿐 아니라 발로 짓밟기까지 하는 사실을 적어 고발한 것이다.

 

북한에선 기독교뿐 아니라 다른 종교를 가진 이들에 대한 핍박도 이뤄지고 있다. 더구나 종교를 가진 이의 친인척까지 처벌대상으로 삼고 있어 비난의 소리가 커지고 있다.

 

CSW"북한은 범죄인과 특별한 관계에 있는 이들에게 연대책임을 지게 하는 연좌제를 적용해 기독교인의 가족이 신앙심이 있든 없든 상관없이 억류한다""심지어 기독교인으로 살아가는 것이 힘겨워 북한을 떠나 중국으로 넘어가기도 하는데, 대부분 본국으로 송환돼 정치범 수용소에 갇히고 만다"고 전했다.

 

CSW"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국민의 신앙심이 자신의 정치적 권력을 위협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국민이 자신을 '최상위 지도자'로 여기도록 요구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탈북민 10명 가운데 4명은 크리스천

‘2016 북한종교자유백서보니

 

북한인권NGO 북한정의연대 회원들이 지난해 10월 서울 중구 광화문네거리 인근에서 탈북 난민 북송 반대 거리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뉴시스

 

2007년 이후 남한에 입국한 탈북민 10명 가운데 4명 이상이 크리스천인 것으로 밝혀졌다. 종교활동을 핍박하고 제재하는 북한의 실상도 다시 한 번 확인됐다.

 

북한인권정보센터(소장 김웅기) 부설 북한인권기록보존소는 탈북민의 종교자유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 등을 담은 ‘2016 북한종교자유백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07년 이후 입국한 탈북민 117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북한인권기록보존소는 2008년부터 종교자유백서를 발간했으며 이번이 아홉 번째다.

 

조사대상 탈북민은 자신의 종교를 묻는 질문에 기독교 44.2%(4872), 불교 10.7%(1180), 천주교 10.2%(1121) 순으로 답했다. 무종교는 28.8%(3177)였다.

 

종교활동을 시작한 시점에 대해선 입국 후 국가정보원에 있을 때부터라는 답이 33.9%(2791)로 가장 많았다. 중국에서 시작했다고 응답한 이는 30.6%(2518), 하나원 29.5%(2435), 34.2%(344), 북한 1.9%(154) 순으로 파악됐다.

 

북한에서 종교활동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99.6%가 자유롭게 할 수 없다고 답했다. 종교활동을 하다 적발됐을 때 받게 되는 처벌의 수준은 정치범수용소행 51.8%(5539), 교화소행 11.4%(1217), 노동단련형 2.8%(298) 등의 순이었다.

 

백서는 북한인권정보센터가 지난 8‘NKDB 통합 인권 DB’에 수집한 북한 종교박해 사건도 분석해 공개했다. 2007년부터 수집한 북한의 종교박해 사건은 1247건이며 그 중 종교 활동에 의한 경우가 51.7%(645)였다. 종교물품 소지 23.7%(295), 종교전파 10.7%(133), 종교인접촉 5%(62) 등이 뒤를 이었다.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은 북한은 여러 종교 중에서도 기독교가 김일성 일가의 숭배를 위협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공포심을 갖고 핍박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크리스천 탈북민이 많은 이유는 고난의 행군 이후 북한에 성경과 찬송가책이 많이 유입됐고, 이들의 한국 입국 과정에 많은 선교사와 교회가 함께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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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IS 공격에도 영성 충만,,, 텐트·숲속 예배 드려

네시아 특별자치구역 아체(Aceh)의 한 교회가 IS의 공격을 받아 불에 타고 있다.

 

인도네시아 교회들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Islamist Extremist)의 습격으로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지만, 기독교인들의 신앙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15(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지난해 무슬림과 기독교 간의 충돌이 발생한 인도네시아에 본격적으로 공격을 개시한 IS는 특별자치구역 아체(Aceh)에 있는 교회들을 대상으로 삼았다. 이에 성전을 잃은 기독교인들은 텐트나 숲속에 모여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다.

 

박해감시단체 월드워치모니터(World Watch Monitor, WWM)"지난해 17개의 교회가 화재를 입었고 11개의 교회가 붕괴했지만, 이 같은 극한 상황에서 신앙인들의 마음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교회가 붕괴됐지만, 재건축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재건축을 하려면 60명의 타 종교인으로부터 서명을 받고, 국가의 승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는 국교가 없지만, 국민의 87%가 이슬람을 믿고 있다.

 

인도네시아 기독교인들은 "내년 2월 지역선거들을 앞두고 있어 무슬림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 교회 재건축에 힘을 실어줄 공직자는 없을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인도네시아크리스천교회(Indonesian Christian Church)의 한 관계자는 "기독교에 불리한 정치적 상황과 비가 자주 내리는 기후로 어려움이 있음에도, 교회를 잃은 기독교인들은 신앙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라며 "텐트는 비가 새고 바닥에 진흙이 있어 환경이 쾌적하지 않지만, 모든 이들이 예배를 드리기 위해 빠짐없이 모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야자유 농장에 텐트를 쳐서 예배를 드려야 하는 상황이지만, 영적인 충만함을 잃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월드워치모니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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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

 

  # 생명 걸고 예배하는 사람.

신앙의 자유가 없는 곳에서 하나님을 예배한다는 것은 죽음을 각오한 일입니다. 우리나라 북한에서는 지하 토굴이나 어딘가 숨어서 예배하고, 외국에서도 그런 일이 많습니다. 저들은 돈이나 건강이나 출세를 위하여 이런 모험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을 경배하고 저를 영화롭게 하며 앙망하는 믿음입니다. 그럴 뿐 아니라 예배하다 설령 죽음이 닥친다 해도, 몸은 죽일 수 있으나, 영혼은 죽이지 못한다는 것을 믿기 때문 것입니다.

하나님만이 참 신이시고 소망이 있다는 것을 믿는 믿음은, 생명을 건 위험한 예배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유롭고 풍족한 가운데서 주님을 찾지 않고 외면하고 범죄를 일삼는 사람은, 더 위험한 삶을 살고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어려우면 당연히 하나님 찾아야 하지만, 편하고 좋을 때 하나님을 경외(敬畏)하면 좋은 일이 지속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의 진심을 보십니다.-이박준 lee7j7@dreamw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