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에 한국목사가 ‘신학대’ 개교
한국 사람은 할 일도 많고 재능도 많아. 하나님께서 쓰신다는 증거
네팔선교단체인 러브네팔미션(공동대표 권승일·이창진 목사)은 네팔 동부의 모랑주 둘라리 지역의 현지인 교회에서 ‘네팔 새언약신학대학교(NNCC·Nepal New Covenant College)’ 개교식(사진)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NNCC는 신학대학 학위 과정으로 신학사(B.Th)와 석사(M.A) 등을 두고 있으며, 현재 학생 14명이 등록된 상태다. 또한 전임교수 및 초빙교수 8명이 학교 운영과 강의를 담당한다. 현지교회 건물을 임시교사로 사용하는 NNCC는 향후 둘라리 지역에 이미 구입해 놓은 2만7000여㎡(약 8400평) 부지에 학교 건물을 신축할 계획이다.
러브네팔미션 공동대표인 권승일 목사는 “동부 지역에는 성도 20명 이상인 교회만 350여곳을 두고 있지만 신학 교육기관이 전무한 상황”이라며 “평신도 목회자와 교회 리더들의 훈련을 위한 신학교 설립이 꼭 필요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약 3000만 명의 네팔 인구 가운데 90%는 힌두교도이며, 기독교인은 약 2%다. 1950년대 후반 복음이 처음 전파된 이래 1990년대부터 기독교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다.
* (마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 가르쳐야 할 것들이 많겠지만 주님의 분부 따라 예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일은 더 시급합니다. 가정에서는 물론 특히 복음이 들어가기 어려운 해외 특수지역에서 전문 일꾼 양성은 더욱 필요합니다. 가르치기보다 지키게 하기는 더 어렵지만 주님은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 하시며 도우신다 하십니다. 이 일이 잘 되면 그리스도의 평화가 이루어질 것입니다.-이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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