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이야기

374. "美명문 大 합격도 하나님 은혜"

행복을 나눕니다 2013. 6. 25. 00:01

 

 

"美명문 大 합격도 하나님 은혜"

세계성시화운동본부 홍보대사 바이얼리니스트 조혜수 인터뷰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조찬기도회에서 바이올린의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진다.  


13일 아침 서올 종로5가 연동교회 드보라실에서 열린 세계성시화운동본부의 제148차 성시월요조찬기도회에서 17세의 나이에 미국 피바디음대에 4년 전액장학생으로 합격한 바이얼리니스트 조혜수 양(순복음강남교회)이 홍보대사로 위촉을 받았다.  

 

“악기를 주신 것도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주셨는데, 저는 음악이 제일 자연스럽게 복음을 흘려 보내는 것이라 생각해요.” 조혜수 양이 세계성시화운동본부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감을 밝혔다.  


조혜수 양은 예술의 전당 음악영재아카데미(8살)와 뉴질랜드 'University of Canterbury School of Music'의 Pettman Junior Music Academy에서 전액 장학금으로 공부했고, 태화크리스천국제학교 (중학교) 졸업과 홈스쿨링을 하면서 검정고시로 고등학교 졸업 자격을 취득했다. 


“초등학교 때 아빠의 사업에 문제가 생겨 의도치 않게 뉴질랜드로 가게 되었어요. 그렇게 어렸을 적 자연스레 익혔던 몇 마디의 영어가 실기시험 당시에 크게 도움이 되었죠. 지금 생각해 보면 모두 하나님의 완벽한 계획하심이에요.” 


조혜수 양은 지난 3월 미국 뉴욕 쥴리아드음대와 맨하탄음대, 존홉킨스대학교 피바디음대 등 세개 대학에 동시 합격해 화제가 되었다. 조혜수 양은 합격한 쥴리아드음대와 피바디음대 중 고민을 하다4년 전액 장학금을 주겠다는 피바디음대에 진학하기로 결정했다. 


“고민이 많이 되었어요. 쥴리아드 음대에는 기적적으로 합격했죠. 기도했어요. 하나님 어떻게 할까요? 그래도 명성은 쥴리아드인데…,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사람 말 듣지 말고, 내 말만 들어’라는 말씀만 주셨죠.”  


‘주님은 내 마음의 소원을 가장 잘 아신다’는 혜수 양의 고백처럼, 또 학비도 열어주시라는 그의 기도응답으로 장학금 전액 지원이 약속된 피바디 음대 진학을 결정하게 된 것이다.  


물론 17살 소녀의 가는 길이 탄탄대로였던 것만은 아니었다. 조혜수 양은 뉴질랜드에서 돌아와 예술계 특수학교인 예원학교를 준비했지만 진학에 불합격한다. 이후 한국에서 유명한 오디션, 콩쿨 등에서도 줄줄이 실패를 거듭했다. 결국 그녀는 태화크리스천국제학교에 진학하게 된다. 조혜수 양은 그 시간을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했다.


“국제학교에서 영성훈련을 엄청 받았어요. 큐티하고, 예배하고, 채플과 말씀을 깊이 공부하고... 하나님의 뜻이었어요”  


크리스천국제학교에서 스펙을 쌓기보다 영성훈련을 받은 혜수 양은 이후 외로운 싸움을 싸워야 했다. “사람들은 제가 하는 클래식을 온전히 다 이해하지는 못해요. 그런 것에 대한 소외감과 홀로 레슨을 하며 드는 외로움이 컸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하나님께 미친 듯이 파고들었던 것 같아요. 매일 기도하고 매달렸던 것 같아요.” 


외로운 분투 속에서 하나님을 깊이 있게 만난 덕분인지 조혜수 양의 바이올린 연주는 17살 풋풋한 감성과 함께 절절함이 베어 나온다.


“앞으로도 다윗의 물맷돌처럼 선교도구로 쓰임 받고 싶어요.” 한 곳만을 바라보며, 음악으로 복음을 흘려보내겠다는 조혜수 양의 순수한 포부가 어느 순간 ‘삶’이라는 무게에 지쳐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첫사랑을 떠올리게 한다.


조혜수 양은 최근 순복음강남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영훈)를 비롯한 교회들에서 바이올린 연주를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고, 6월 2일 주일에는 경남 창원 임마누엘교회(담임목사 이종승 목사, 경남성시화운동본부 상임회장, 예장백석 부총회장) 중고등부 총력전도주일과 저녁예배에서 바이얼린 연주와 간증을 전한다. 이어 서산순복음교회(담임목사 백종석)에서도 연주를 한다.   ⓒ뉴스파워  정순주 


* (시116:12)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내가 여호와께 무엇으로 보답할까 (시116:13) 내가 구원의 잔을 들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시116:14) 여호와의 모든 백성 앞에서 나는 나의 서원을 여호와께 갚으리로다


  # 은혜를 입고 고마워하며 은혜 갚는 생활하는 사람은 복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사람을 좋아하시고 크게 들어 쓰십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