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이야기

369. 입양 9명하고 삶이 달라진 목사부부

행복을 나눕니다 2013. 5. 23. 06:18

 

 

 

입양 9명하고  삶이 달라진 목사부부


어려운 가정형편임에도 아이 9명을 입양해 사랑으로 키우고 있는 한 목사부부의 이야기가 알려지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6일 강원일보에 보도된 강원도 강릉시 경포동에 사는 강릉중앙감리교회 목사 김상운(53)씨와 부인 윤정희(49)씨가 9명 입양 부부의 주인공이다.


두 부부는 지난 2000년 하은(당시 4)·하선(당시 3) 자매를 처음 입양했다. 당시 김상운씨는 잘나가는 건설업자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부부는 결혼을 하고 4번의 유산을 거치면서 아이를 입양해 키우고 나중에 다시 아이를 낳을 생각이었다.


하지만 당시 입양한 둘째 하선이가 폐쇄성 모세기관지염이라는 진단을 받고 현대의학으로 고칠 수 없다는 진단을 받으면서 두 부부의 인생은 달라지기 시작했다.


두 부부는 둘째 하선이가 10살이 될 때까지 지극정성으로 간호를 했고 이들의 간호에 하늘이 탄복해서 일까 극적으로 건강을 되찾았다. 하선이를 통해 삶의 깨달음을 얻은 남편은 하던 일을 정리하고 목회자의 길을 걸었고 아이들을 더 입양해 9명 입양 부부로 입소문이 나기에 이르른다. 이 부부는 1명을 더 입양해 총 10명의 자녀를 키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9명 입양 부부'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9명 입양 부부, 나중에는 정말 복으로 돌아오게 될 겁니다", "9명 입양 부부, 한명 키우기도 힘든데...참 대단하시네요", "9명 입양 부부,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게 아이들과 오래 사시기를"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3-05-03 10:53:26   read : 792


* (엡6: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 (시127:3)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 자녀는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선물입니다. 제 자식도 키우기 어렵다 하고, 심지어 자식 안 낳겠다고 선언하는 이기적인 여인들도 있는데 남의 자식을 열 명이나 입양하여 양육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복된 마음의 실천입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