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05. 아버지가 그렇게 될 줄 몰랐다.
아버지가 그렇게 될 줄 몰랐다.
(원제목:가장 소중한 것)
어느 가족이 아버지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계획을 짰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생신 상을 받지 못하고 생일 날 세상을 떠났습니다.
가족은 아버지의 생신 날 축하기 위하여 일을 분담했습니다.
엄마는 아버지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준비하고,
큰 아들은 집안 청소,
딸은 집을 멋지게 장식하고,
작은 아들은 카드를 그리기로 했습니다.
드디어 생일날 아침,
아버지가 출근하자 엄마와 아이들은 분주히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아버지가 너무 일찍 퇴근 했습니다.
아버지는 아내에게 물을 좀 달라고 했습니다.
음식준비에 여념이 없던 엄마가 말했습니다.
"여보, 나 지금 바쁘니까 직접 따라 드실래요?"
거실에서 청소를 하고 있던 큰아들에게 부탁했습니다.
"아들아, 실내화 좀 갖다 주렴?"
그러나 큰아들이 대답했습니다.
"저 지금 바쁜데 아버지가 갖다 신으시겠어요?"
아버지는 할 수 없이 그렇게 했습니다.
장식하고 있는 딸에게 말했습니다.
"담당의사에게 전화 좀 해서 아버지가 평소에 먹던 약을 바로 처방해달라고 요청해 주련?"
딸이 대답했습니다.
"아빠, 저 지금 무지 바쁘거든요.
죄송하지만 아빠가 직접 해 주시겠어요?"
아버지는 힘없이
"그래. 그러마"하고 말하고는 이층 침실로 올라갔습니다.
이층에서는 작은 아들이 자기 방에서 무언가를 열심히 만들고 있었습니다.
"뭐하니?"하고 아버지가 물었습니다.
작은 아들은 "아무 것도 안 해요.
근데 아버지, 저 혼자 있고 싶으니까 문 좀 닫고 나가 주실래요?"
아버지는 침대에 가서 누웠습니다.
드디어 저녁때가 되어 파티를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 되었습니다.
침실에 들어와 아버지를 깨웠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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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아버지의 요구를 악의로 외면한 것은 아니고 소소한 일로 여겼고 아버지가 그런 상황을 맞을 줄은 상상도 못했을 것입니다. 이것이 인간입니다.
그러나 아버지로서는 가장 소중한 마지막 부탁을 무시 받았습니다. 작은 일이라도 부모의 요구나 누구의 이야기도 귀담아 들어야합니다.(관리자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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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소중한 것을 아껴두었다가 특별한 날에 쓰려고 미루지 마세요.
우리는 내일을 알 수 없으며 살아있는 지금이 특별한 날입니다.
돈을 벌면, 사업이 안정되면, 시간이 나면, 마음의 여유가 생기면, 애들이 크면.. 등 "나중에" "다음 기회에" "앞으로" "언젠가"등으로 미루지 마십시오.
사랑할 시간은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지금 사랑하십시오.
내일 사랑하겠다고 하면 늦어질 수 있습니다.
저녁때 보자고 해도 늦어질 수 있습니다.
오늘! 바로! 지금 이 순간을 사랑하세요
지금이 특별한 순간입니다.
매일 매시간 매 순간이 가장 소중하고
지금이 내 인생의 가장 젊고 특별한 날입니다.
친구와 좋은 사람은 다음에 만날 수 없습니다.
(오래 전에 보내 온 글-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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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언 27장 1절)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 사람은 잠시 잠깐 후에 나타날 일도 모릅니다.
모든 것을 아는 척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기가 아는 것이 전부가 아니므로 모르는 것투성이고, 특히 자기 생명의 종말은 더 더욱 모릅니다.
그러므로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먼저 해 두어야합니다.
내 영혼이 구원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함을 받으며 살만큼 살다가 사후에 천국에 입성할 준비를 해 두는 것입니다.
당신은 언제 세상 떠날지 아십니까?
지금 바빠 한가하면 준비하겠다거나, 아직 청춘이므로 나이 들면 준비 하겠다는 분들이 많은데 사람의 마지막은 언제 임할지 모르므로 미루지 말고 지금 준비해야합니다.
구원 받는 준비는 쉽습니다.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만 믿으면 됩니다.
어려우면 아무도 구원 받지 못합니다. 어려운 과정은 예수님께서 전부 해결해 놓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감사한 마음으로 믿기만 하면 됩니다.
쉽다고 소홀히 여기거나 다음으로 미루면 후회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내 시간이 아닐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확실히 구원을 준비하면 땅의 삶도 복됩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