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23. 죽을 때도 꼭 필요한 것
죽을 때도 꼭 필요한 것
* (히브리서 9장 27-28) 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28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번째 나타나시리라
# 죽으면 빈손으로 가지만, 꼭 가지고 가야 될 것이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살 만큼 살다가 필연적으로 맞는 것이 죽음입니다. 이것을 거부할 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돈이나 권세가 있어도 건강해도 도무지 피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죽음은 공평하게 맞는 것입니다. 다만 그때를 모를 뿐입니다.
죽는 사람은 전부 버리고 가는데, 가족들이 겨우 수의 한 벌 관 한 개 붙여 보냅니다.
이것도 요즘은 평상복 장례가 유행이라 점점 간소화할 것 같습니다.
많이 가졌던 분들은 아깝고 아쉬울 것입니다.
그래서 가장 편안한 마음으로 죽음을 맞는 사람은 가진 것이 별로 없는 사람이라는 말도 합니다.
♥ 다 버리고 떠나는 길은 쓸쓸하고 외롭고 두려운 길입니다.
그러나 꼭 지니고 가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믿음입니다.
믿음을 가지고 맞는 죽음은 천국에 대한 소망으로 평안하고 예수님의 영접을 받고
먼저 천국 간 사람들의 환영을 받고 심판도 대비하는 복된 길이 됩니다.
♥ 예수님은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하시고 심판을 통과하게 하시려고 스스로 십자가에 달려 우리를 대신하여 죽어 주셨고 사흘 만에 부활하셨다가 사십일 만에 승천하셨습니다. 이제 오래지 않아 이 땅을 심판하시려고 다시 오십니다.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가지고 꼭 천국 가시고 심판을 통과하기를 소망합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