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98. '잡 노마드' 시대가 온다
'잡 노마드' 시대가 온다
노동·이민전문가 설동훈 교수."청년들 주저 없이 나가라, 10년 뒤 금의환향 한다"
☞ 잡 노마드(Job Nomad)
직업(job)과 유목민(nomad)을 합친 신조어. 독일 미래학자 군둘라 엥리슈는 "미래에는 국적이 아닌 직업을 따라 세계 각지로 진출하는 사람이 늘어날 것"이라며 '잡 노마드' 출현을 예고한 바 있다. 기존 유목민처럼 공간적 이동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한자리에서 특정한 가치와 삶의 방식에 매달리지 않고 끊임없이 자신을 바꿔 가는 창조적 행위를 지향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지금 청년들이 '잡 노마드'를 선택해 해외에서 경력과 경험을 쌓는다면 10년 뒤 한국으로 금의환향(錦衣還鄕)할 것입니다."
국내외 노동시장 인력 수급 및 이민 정책의 권위자인 설동훈〈사진〉 전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본지 인터뷰에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잡 노마드'는 기회"라고 단언했다. 설 교수가 해외 취업을 '기회'라고 말하는 건 향후 10년간 노동시장에 변화가 나타나더라도 국내 일자리 사정이 크게 개선될 가능성이 낮다고 보기 때문이다. 설 교수는 "통일이나 획기적인 경기 회복이 없다면 앞으로 10년은 첨단 기술 분야와 저숙련 분야는 노동력이 부족한 반면 일반적인 숙련도를 갖춘 '대졸자'는 초과 공급되는 청년 취업난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실제 올해 초 한국고용정보원 인력수급센터가 발표한 '2014~2024 대학 전공별 인력 수급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24년까지 국내 노동시장에는 10년 동안 4년제 대학과 전문대를 나온 대졸자 79만여명이 노동시장의 수요를 초과해 공급될 것으로 예측됐다. 설 교수는 "노동 개혁과 대학 구조조정이 잘 이루어진다면 초과 공급 문제가 해소될 여지가 있지만, 취업 준비생 개인으로서는 정부의 대책과 해법을 기다리기보다 해외에 나갈 기회가 있다면 주저 없이 나가는 게 최선"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2024~2026년이 지나면 '대졸자'에 대한 수요가 공급을 뛰어서는 '반전'이 한국 노동시장에서 나타날 것이라고 설 교수는 예상했다. 이 무렵 2000년대부터 시작된 극심한 '저출산' 세대가 노동시장에 진출하면서 '대졸자' 공급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 인구 추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생산 가능 인구는 올해 3704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급속히 감소해 2025년 3490만명, 2030년 3200만명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5~24세 인구는 올해 670만명에서 2025년 470만명으로 줄어들고, 2030년에 420만~450만명까지 감소할 전망이다. 설 교수는 "앞으로 10년 후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가 심각해지면 지금 해외에 나가 경험과 경력을 쌓은 대졸자에게는 한국으로 금의환향할 기회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조선일보 배준용 발행일 : 201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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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 8:29-31) 성령이 빌립더러 이르시되 이 수레로 가까이 나아가라 하시거늘 30 빌립이 달려가서 선지자 이사야의 글 읽는 것을 듣고 말하되 읽는 것을 깨닫느냐 31 대답하되 지도해 주는 사람이 없으니 어찌 깨달을 수 있느냐 하고 빌립을 청하여 수레에 올라 같이 앉으라 하니라
# 권력도 지식도 돈도 재능도 주님께 쓰임 받아야 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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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가진 것으로 복 되게 살려면 하나님께 쓰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쓰임 받기 위하여서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주신 줄 알고 겸손히 순종해야 합니다.
주님께 쓰임 받지 못하는 권력과 재능과 지식을 비롯한 모든것은 쓸모가 없고, 가진 것으로 갑 노릇 하며 죄를 범 할 가능성이 많으므로 위험합니다.
에티오피아 재부장관은 마차를 타고 가면서 성경을 읽었지만 잘 깨닫지 못하였습니다. 그때 마침 빌립이라는 주님의 제자가 성령의 감동으로 갑자기 장관 옆에 나타나 말을 걸었습니다. “지금 읽고 있는 성경말씀이 잘 깨달아 집니까?” 자존심 상할 만한 말이지만, 장관은 빌립을 자기 마차에 타게 하고 말씀을 가르쳐 달라했고, 말씀이 깨달아지자 곧바로 세례도 받았습니다.
그는 귀국하여 에티오피아에서 최초로 예수님을 믿고 전하는 일군이 된 것입니다. 그는 가진 모든 것으로 주님께 헌신하는데 사용 하였 것으로 짐작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누구에게나 헌신 할 기회를 주시고, 필요한 준비도 시키십니다.
가진 것이 많거나 적거나 상관없이 형편대로 주님께 쓰임 받기를 바라며 준비하는 사람은 행복 합니다.-이박준 (lee7j7@dreamw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