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36. 물리학 최고 저널에 이름 올린 女大生
물리학 최고 저널에 이름 올린 女大生
울산과학기술원 4학년 김이영, 분자 움직임 예측 방법 찾아내
김이영씨는 "실험하거나 프로그램을 짜면서 얻는 즐거움이 무엇보다 크다"며 "아직 인생 목표를 뚜렷하게 정하지는 못 했지만 연구는 무조건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UNIST 제공
눈에 보이지 않는 분자의 움직임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예측해낸 여대생의 논문이 세계 최고의 물리학 학술지에 실렸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자연과학부 4학년 김이영(22)씨가 공동 1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국제 학술지 '피지컬 리뷰 레터스'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미국 물리학회에서 발행하는 이 학술지는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들의 업적이 가장 많이 발표됐으며, 과학계 이 분야 최고 권위를 갖고 있다. 지도교수인 조범석 UNIST 교수는 "학부생이 피지컬 리뷰 레터스에 논문을 발표하는 것은 미국에서도 아주 드문 일"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이 논문에서 서울대 화학부 정두수 교수 연구팀과 함께 분자의 움직임과 상태를 예측하는 방법을 찾아냈다. 분자의 상태는 외부 조건에 따라 끊임없이 변하고, 상태별로 특성도 다르다. 지금까지 이를 예측하거나 분석할 방법이 없었다. 김씨는 작년 초 서울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 내용을 접한 뒤 정 교수팀에 공동 연구를 자청했다. "수업에서 배운 컴퓨터 시뮬레이션 기법을 이용하면 된다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마침 작년 가을 독일로 인턴 연수를 갔는데, 거기에서 한 달간 이 프로그램 개발에 매달렸습니다."
김씨가 개발한 프로그램은 레이저를 이용해 분자 상태를 구분할 수 있다는 정 교수팀의 가설(假說)을 완벽하게 입증했다. 조범석 교수는 "가설을 현실로 만들면서 다양한 분자의 성질을 더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스스로를 '별종'이라고 소개했다. 이공계 학생만 모인 UNIST에서도 물리 전공 여학생은 드물기 때문이다. 그는 "1학년 때 들어간 물리·수학 동아리에도 여학생이 거의 없었다"면서 "여성은 물리나 수학을 못한다는 편견 때문에 기피하는 친구도 많은데, 사실이 아님을 증명하고 싶다"고 했다. 김씨는 내년 UNIST 대학원에 진학해 물리학을 계속 공부할 계획이다..
조선일보 박건형 기자 입력 : 2015.12.04 03:00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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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후 7:10)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 좋은 근심 나쁜 근심
세상은 근심걱정이 많은 곳입니다. [천석꾼은 천 가지 걱정 만석꾼은 만 가지 걱정이 있다.]는 말이 있는 것을 보면. 많이 가진 사람일수록 근심 걱정이 더 많다는 것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근심을 둘로 구분해 보면, 좋은 근심과 나쁜 근심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좋은 근심은 하나님 뜻대로 하는 근심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기를 늘 살펴 회개하며, 주님말씀 순종 잘하고 칭찬 듣고 인정받으며 보람되고 가치 있게 살려고 힘쓰고 애쓰는 현상을 말합니다. 반면에 나쁜 근심은 하나님과 상관없고, 말씀을 무시하며 세상적 가치에만 집착하여 아파하고 몰두하는 것을 말합니다.
좋은 근심을 하면 영원한 천국의 상급이 보장되고 점점 더 복된 길이 열리지만, 나쁜 근심은 사람의 피를 말리고 결국은 영원한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좋은 근심 하면 주님께서 기뻐하시고 행복이 따릅니다.-이박준